인사혁신처 전경 (사진=인사혁신처)
인사혁신처 전경 (사진=인사혁신처)

[시사뉴스피플=정이안 기자] 인사혁신처는 23일 ‘2025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최종합격자 356명의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 5급 공채 합격자는 총 313명으로, 이 가운데 과학기술직 93명, 행정직 220명이 포함됐다. 외교관후보자는 43명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과학기술직 27.3세, 행정직 27.9세, 외교관후보자 27.2세로, 전체 평균은 약 27.7세로 나타났다. 최연소 합격자는 2004년생으로 행정직 2명과 외교관후보자 1명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1982년생 행정직 1명이다.

성별 비율을 보면 5급 공채의 경우 남성이 200명(63.9%), 여성이 113명(36.1%)이다. 직렬별로는 과학기술직 남성 75명(80.6%), 여성 18명(19.4%), 행정직 남성 125명(56.8%), 여성 95명(43.2%)으로 집계됐다. 외교관후보자 합격자는 남성 21명(48.8%), 여성 22명(51.2%)으로 여성 비율이 다소 높았다.

과학기술직 및 행정직 합격자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세부 절차와 제출 서류는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후보자 등록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외교관후보자 합격자는 외교관후보자 신분으로 국립외교원에 입교해 약 1년간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외무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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