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이수민 기자]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총장 한희)는 지난 10월 31일, 서울 상암동 KGIT센터 신교사에서 캠퍼스 통합 이전을 기념하는 ‘DMC 신교사 비전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상암 DMC로의 이전을 계기로 대학의 새로운 도약과 글로벌 교육 허브로의 전환 비전을 공식적으로 선포하는 자리로,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의 역사적 전환점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전 선포식에는 강병헌 학교법인 이사장, 누르갈리 아리스타노프(Nurgali Arystanov) 주한 카자흐스탄대사, Suresh Kumar Subburaj 인도대사관 영사, 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김희석 한국경찰과학전략센터 이사장, 이용일 재단법인 의사안중근장군 장학회 이사장, 배우 이재용 등 주요 내외 귀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DMC 신교사 이전을 축하하는 테이프 커팅식에 함께하며 대학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행사는 아나운서 김현욱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SMIT: Going Global’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미래 지향적인 비전이 제시됐다.
한희 총장은 ‘AI 시대의 글로벌 대학 혁신’을 주제로 발표하며 “상암 DMC 시대의 개막은 우리 대학이 교육, 연구, 창업을 융합한 ‘실험과 혁신의 대학’으로 전환하는 상징적 사건”이라고 밝혔다. 이어 “AI와 디지털 미디어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의 거점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비전 선포식에서는 소프라노 이경미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더했으며, 행사 후에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첨단 디지털 미디어 교육환경을 갖춘 신교사 캠퍼스 투어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