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이수민기자]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재신)가 주관하는 ‘2025 아세안 무역전시회’가 13일 고양시 일산 KINTEX 제2전시장 6홀에서 개막했다. 전시는 16일까지 4일간 열린다.
2014년 시작된 이 전시회는 한-아세안 간 무역과 식문화 교류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10개국의 80여 개 식음료 기업이 참여해 각국의 전통 식품과 인기 제품을 선보인다.
행사장에는 아세안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아세안 마켓존’과 셰프들이 직접 요리를 선보이는 ‘쿠킹토크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포토부스, 미션 이벤트, 한정판 굿즈 증정 등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재신 사무총장은 “이번 전시회는 한국 관람객들이 아세안의 매력적인 식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