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서퍼, 온, 오프라인 뉴스 통합 스크랩 서비스
정보화 시대에 정보의 바다에 살면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정보 가운데 필요한 정보만을 가장 빠른 시간에 수집, 가공, 분석하여 필요한 분야에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것 그 자체가 이미 경쟁력이다.
비플라이소프트(주)의 아이서퍼
신문스크랩을 위해 더 이상 새벽출근을 할 필요가 없게 됐다. 아니, 이제는 분석과 기획에만 치중하면 된다. 온, 오프라인 통합 스크랩 서비스 아이서퍼의 정보수집 로봇이 대신 해주기 때문이다. 비플라이소프트(주)(대표 임경환)가 개발한 아이서퍼가 신문지면 PDF 스크랩 서비스, 실시간 뉴스 모니터링, 홍보관리 시스템 서비스, 맞춤형 게시판 서비스를 대신 해주는 것이다. 주요 신문사의 신문 지면을 PDF로 실시간 제공받아 기사별로 DB화 작업을 거쳐 분류한 후 매일 새벽 5시에 제공한다. 현재 중앙지, 경제지, 전문지, 지방지 등 거의 모든 신문 스크랩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 서비스는 브리핑 업무를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또 인터넷 상의 뉴스 및 여론정보, 전문정보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해주며, 기관 및 기업 홍보실의 언론 관리를 위해 언론 정보 관리, 보도 기사 관리, 이메일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맞춤형 게시판 서비스는 미리 지정한 키워드에 해당되는 최신자료가 실시간 자동 업데이트 시스템에 의해 자동으로 관리된다. 지식, 정보관련 업무 담당자에게는 필수적이고 획기적인 서비스라 할 수 있겠다.

프로필 및 수상 경력
아이서퍼는 하루아침에 개발된 것이 아니다. 강원도 춘천에 소재하는 비플라이소프트(주)는 대표적인 정보통신 벤처기업으로서, 정보수집 솔루션 INFOZENT GPro, 개인용 인터넷 자동 서핑 소프트웨어 INFOZENT Surfer, 입찰정보 관리 솔루션 bizmeka bidQ 등으로 각종 상을 휩쓸 만큼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ISO9001 인증 획득을 비롯해 기술혁신상(중기청,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서울벤처상 대상, 장영실상(과학기술부장관상) 외에도 수 없이 많은 상을 수상했으며, 임경환 대표는 과학기술진흥유공포상(국무총리), 2월의 자랑스런 중소기업인상(중소기업청, 중소기업협동중앙회) 등을 수상했다. 한양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사이버범죄경찰수사대자문위원(강원경찰청, 부위원장)이기도 한 임경환 대표는 작곡가 지망생으로 모 대학 음대 작곡과 재학 중 불의의 사고로 손가락을 다치면서 음악가의 꿈을 접어야 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만의 공간에서 뭔가 몰두할 수 있는 업종을 찾은 끝에 컴퓨터 관련 회사에 입사, 창업의 꿈을 키웠다. 인터넷을 통한 실시간 정보검색, 수집, 가공을 대행하는 인공지능로봇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면서 벤처기업인으로 성공하게된 것이다.
강력한 경쟁력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
임 대표는 현재의 아이서퍼의 서비스와 2단계 사업인 개인용 서비스를 넘어 Ubiquitous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가고 있다. 3단계 사업이 완성되면 앞으로 TV를 통해 신문을 동적으로 볼 수 있는 차세대 신문 서비스가 등장하게 될 것이다. 항상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며 새로운 영역으로 구상을 현실화시켜나가고 있다. 올해 안에 완성될 그의 3단계 구상은 이미 시작됐고 활성화하는 일만 남았다. 현재 수집엔진은 특허를 획득했으며 BM 특허는 출원 중이다. 대내적으로는 아이서퍼가 매출 부문에서 기존의 솔루션 들을 능가하며 주력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는 검색엔진의 기술은 많지만 정보 수집을 주력으로 하는 수집엔진 기술은 상대적으로 적어 비플라이소프트의 핵심 원천 기술과 맨 파워 그리고 대외에 공신력이 있는 기술, 언론사 및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 등이 기술과 마케팅에 있어서의 강력한 경쟁력이 되고 있다. 올해는 국내시장에 집중하고 이어 관심 있는 파트너를 통해 해외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비플라이소프트는 지식경영을 통해 지식강국 건설에 이바지하고자 인터넷 정보 분야 연구, 개발에 집중함으로써 지능형 지식정보 감시 및 수집, 관리 로봇 에이전트 기술과 시장을 선도해왔으며,‘21C 정보화 시대를 주도해 나가는 최첨단 기업을 목표로 전 인류의 삶의 질 향상에 공헌한다’는 경영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검증된 기술을 바탕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NP
김계한 부장
khkim@inewspeopl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