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의 보약’, 쌀겨에서 추출한 셀레늄으로 친환경 화장품시장 장악
이처럼 일부 화장품에 대한 석면파동으로 인해 친환경 화장품이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며 부상하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쌀겨에서 추출한 셀레늄을 이용한 화장품으로 단연 친환경 화장품시장에서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는 기업이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인 셀레니아는 이를 통해‘경향닷컴 2009년 상반기 유망 브랜드대상’화장품 분야에 선정됨은 물론, 차별화되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제 2의 도약에 나서고 있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연구 바탕으로 그 효과 속속 밝혀져

국내는 물론, 세계 속 일류브랜드로의 도약 위한 야심찬 전략
셀레늄은 피부노화를 억제하고 아토피성 피부염, 여드름, 주근깨, 염증, 습진, 건선, 기미 등의 피부질환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건조한 피부에 사용 시 2~3주 후면 기미가 흐려지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피부의 보습효과 및 자외선과 방사선으로부터의 피부보호 효과를 가지고 있어 피부의 보약으로 일컬어지기도 한다. 이에 셀레니아는 식약청에서 인증 받은 미백, 주름개선, 보습, 영양기능의 셀레니아 2중 기능성화장품을 당당히 시중에 내놓았다. 이미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입점을 비롯해 부산 본점, 잠실, 노원, 미아, 관악, 대구점 등 롯데백화점 전 지점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사용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다른 대형 백화점 등으로의 진출도 곧 예상하고 있다. 특히, 셀레니아 제품은 내용물 중 핵심원료 함량의 경우 여타 제품과는 달리 3% 가량을 함유, 비교적 내용과 기대효과에 충실을 기하고 있다. 그렇다보니 일부 백화점에서도 오히려 셀레니아 화장품이 기존 유명제품의 매출을 웃돌 정도로 상당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제로 셀레니아를 사용한 직장인 김모(32.여)씨는“얼마 전 친구의 권유로 마스크 팩을 2주 정도 사용해본 결과 여드름과 기미가 눈에 보이게 달라졌다”고 말했다. 또한, 주부 최모(41.여)씨는“아이들과 함께 폼 클렌징을 사용해보니 아토피가 몰라보게 진정되고 습진부위가 정상에 가까울 정도로 호전되는 양상을 보였다”며, “아토피가 있는 친구 딸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 더불어 미백기능이 뛰어난 셀레늄 함유 태반화장품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태반화장품은 끈적이지 않는 사용감으로 수분을 촉촉하게 남겨주고 태반과 셀레늄 쌀겨 성분을 피부에 공급해 피부를 맑고 탄력 있게 유지해줌은 물론, 피부잔주름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무엇보다 이 같은 셀레늄 화장품은 피부에만 좋은 것이 아니라, 모발을 굵게 만들고 두피를 건강하게 해줘 탈모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정도선 대표는“화장품은 인체에 미용과 그 이상의 기능을 갖춘 피부용도의 상품인 만큼 그 무엇보다 건강과 정직이 중요하다고 본다”며, “특히, 이제 화장품도 효능으로 말하는 시대가 도래한 만큼 꼭 유명하고 비싸야만 된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할 때가 왔다”고 강조했다. 한편, 셀레니아는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사무실 및 영업시스템을 대폭 확대 보강함으로써 제 2의 도약에 나섰다. 50여종의 현 제품을 점차 늘려나감은 물론, 국내와 더불어 해외영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세계 속에 셀레니아로 자리매김해나간다는 야심찬 전략이다. NP
김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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