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청인을 먹으면 모유를 먹을 때 같이 냄새 없는 황변을 볼 정도로 탁월한 정장작용효과가 있으며 아무리 피로가 쌓여도 다음날 새벽에 소변이 맑고 몸이 가볍다.
20여종의 신균주를 보유한 혁신형 벤처
1996년에 설립된 (주)앤텍바이오는 환경 및 축산분야의 악취제거와 해충방제, 유기성폐기물 처리, 고기능성 축산보조사료 등을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남다른 경쟁력을 확보해왔다. 지난 2000년에는 하루 처리능력 150t 규모의 음식물쓰레기처리장을 경기도 시흥시에 준공, 이듬해 대한민국특허기술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회사 설립 이래‘깨끗한 환경․밝은 미래’라는 경영이념을 추구하며, 각종 유기성 폐기물의 자원화와 유기성 악취를 방지하는 신공법 및 이에 활용되는 신균주 개발에 주력해왔다”고 회고한 박세준 대표는“그 결과 가축의 성장을 촉진함은 물론 항생제를 대체하는 신균주를 개발하는 등 눈부신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업 영업허가를 받은 앤텍바이오는 금년 4월부터 기능성 효소식품 사업을 본격화하였다. 충북 청원에 한약발효공장과 발효한약연구소를 준공하는 등 총 60억여 원을 투입했다. 1일 생산량이 효소음료 20t과 발효한약 2t에 달하고 현재 서울대 생물신소재연구소와 수의과대학, 한경대, 전북대는 물론 미국의 유수 대학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신약 및 녹색식품의 지속적인 개발을 위해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발히 구축해온 것이다.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연구개발 열정
지난 2007년 방영된 KBS 1TV‘생로병사의 비밀’(장내 생태계를 복원하라 208회)에서는 각종 질병의 원인으로 장내유해균이 만든 독소를 지목했다. 유해균 억제와 유익균 증식을 통한 장내생태계 복원으로 난치성 질병이 치료될 수 있음을 선보여,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국내외에서 실시된 다양한 연구결과를 통해 여러 성인병들도 장내부패균이 만든 독소에서 비롯됨을 밝혀낸 본 방송에서는 장내 유익균의 수를 늘리는 것이 곧 장내 생태계를 복원하는 것임을 제시했다. 특히 대표적 유익균인 유산균 수를 늘리기 위해서서는 유산균 발효유를 직접 마시거나 유산균의 에너지원을 섭취하는 식이요법을 실시해야함을 강조했다. 이에 박세준 대표는“한방재료를 SJP유산균으로 발효시켜 만든‘청인’은 주요 효능성분이 인체흡수율을 높여 피로가 10분이면 해소될 정도로 효과가 빠르고, 질병의 원인인 유해균을 억제해 기력을 높인다”고 말했다.“한약을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중금속과 농약이 완전히 소멸된다”고 밝힌 그는“독성이 제거돼 장기간 복용해도 인체에 전혀 부담이 없다”고 전했다. 농촌진흥청축산과학원에서 항생제보다 우수한 대체물질로 평가받은 본 제품은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유익균이 1g당 수억 마리나 들어 있어, 소아과 및 소화기질환,관절염,혈관질환,대사질환,피부질환,각종 난치성 질환 등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청인해우환, 청인해장환, 청인효삼, 청인새벽 등 네 종의 효소식품을 선보이고 있는 앤텍바이오는 향후 효소욕목제, 미용수, 한방효소음료, 효소 껌, 효소화장품 등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시중에 검증되지 않은 건강식품들로 인한 소비자 피해사례 급증을 안타까워한 박세준 대표는“유사품에 속지 않도록 정직한 제품을 선택하는 기준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를 위하여 효소식품의 건강 효과와 효소가 무엇인지 살펴보는 건강서인「효소과학을 알면 질병에서 해방된다」를 발간하였다.“발명이란, 기존 지식을 깨는 것”이라 정의한 박세준 대표.‘국민건강지킴이’를 자임하고 있는 그의 발 빠른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 NP
김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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