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업계도 전문화·기업화 필요해” (주)KG옐로우캡이사, 대한민국 대표 종합이사서비스 기업으로 도약
내 살림살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이사 업체를 찾기란 쉽지 않다. 최근엔 일부 이사 업체들의 무성의함에 피해를 보는 소비자들도 속속들이 생겨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7월 초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가 전국에 거주하는 만 30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이사서비스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이사를 하면서 소비자가 느끼는 심리적인 스트레스는 10점 만점에 7.56점으로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지는 이사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오는 기업을 찾아가 보았다.
첨단 IT기술 접목을 통한 빠른 서비스로 고객만족 향상
▲ 김동균 대표
(주)KG옐로우캡이사는 2003년 설립 이래 시대를 앞서가는 이사물류서비스로 전국 90여개의 지점을 확보하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이사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현재 (주)KG옐로우캡이사는 싱글형 원룸포장이사에서부터 프리미엄 포장이사까지 안정적인 전국서비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문영업사원의 무료견적 및 이사준비 가이드 서비스 △ 물품별 분류포장 및 파손방지서비스 △ 고가품과 수입품 이중완전포장서비스 △ 완벽한 마감청소 및 먼지제거서비스 △ 이사 후에도 안심이 되는 해피 CS서비스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주)KG옐로우캡이사의 강점은 국내 최대의 온라인 포털솔루션이다. 광고 마케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온라인 광고의 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해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현재 순위를 검사하는 광고순위 자동검색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것. 이를 통해 온라인 광고 순위가 5위권 밖으로 밀려난 이사 관련 키워드를 각 지역 시·도·구별로 4천 개 이상 검색엔진에 노출시켜 광고노출을 극대화했다. 또한, 자동 검색된 순위를 기반으로 최적의 순위유치를 위해 자동입찰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이 모든 관리를 하나의 전임 담당자가 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주)KG옐로우캡이사는 지난해 11월 대대적인 내부구조 조정을 통한 지점정리 및 재배치를 감행하여 각 구 단위로 단일지점을 개설함은 물론, 각 지점의 주문량과 매출 향상을 실현시키기 위해 첨단 IT기술을 접목한 빠른 서비스로 고객서비스 품질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시켰다. 이를 위해 기존의 대기업 콜센터에서 사용하던 CTI 디지털교환기를 대신 IP PBX기반 콜센터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이를 기반으로 콜 자동분배, click2call, 상담내역 자동저장 등의 여러 가지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었다. 김동균 대표는“고객의 이용정보는 IP PBX를 통해 서버에 저장돼 재통화시 바로 고객의 정보를 알려준다”며, “이를 통해 고객의 정확한 상황이나 상담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다른 상담원이 응대했을 때에도 신속히 처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 가정에서 실수로 중복신청을 할 경우 자동 주소 중복검사를 통해 바로 알려주므로 두 번 견적 방문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소득층 위한 무료 이사서비스 지원에도 앞장서
(주)KG옐로우캡이사는 지난 2월 서울시복지재단의‘서울, 희망드림’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인‘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2월부터 서울시내 저소득층을 상대로 무료이사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주)KG옐로우캡이사는 오는 2010년 2월까지 1년간 서울디딤돌 사업 거점기관에서 추천한 서울시내 거주 소년소녀가정 및 홀몸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서울시내 25개 구별로 월 한 건씩 무료이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난 5월 해피수원공동체와의‘사랑의 이사지원사업’업무협약, 이어 6월 인천시 연수구와의‘일사천리 이사서비스’업무협약을 맺기도 한 (주)KG옐로우캡이사는 향후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이사서비스에 만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이윤창출 뿐 아니라,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주)KG옐로우캡이사는 지난 5월 한국인터넷언론사협회가 주최한‘2009 대한민국 사회봉사대상’시상식에서 특별상의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현장에서 직접 뛰고 저녁에는 게시판 모니터링을 하며 문제점을 파악한다는 김동균 대표는 남들과는 다른 시각에서 이사현장을 누비고 있다. 김 대표는 가전제품의 대형화가 전문 인력의 필요성을 앞당기는 만큼 이제 이사업계도 전문화와 기업화가 요구된다고 강조한다. 제대로 된 기업화가 이루어져야 일용직 근로자들에게까지 사회보장제도가 적용될 수 있다는 것. 그는“포장이사에 있어 우수한 인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그러나 낮은 임금과 열악한 환경은 인력수급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 대표는 타 업체와는 다른 시각으로 회사경영을 이끌고 있다. 존칭에서 시작되는 회사분위기와 직원의 입장을 고려하는 가족적인 경영으로 인력문제를 없앴고, 일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은 단가상승과 인건비상승을 불러와 회사와 직원 간 윈-윈 시스템을 정착시켰다. 현재 전국 network망을 통한 각 지점 간 상호 연락을 통해 업무협조를 만들어가고 있는 (주)KG옐로우캡이사는 젊은 인재 등용을 위하여 이사업계의 기업화와 올 하반기부터 전국 각 지점을 대상으로 서비스교육을 통한 KG옐로우캡이사 전국 동일 서비스망 구축은 물론, 코스닥 상장 또한 준비하고 있다. 또한 김 대표는 “이삿짐센타 직원도 서비스 종사자로 인식해주길 고객에게 바란다.”라며 옛날에 비하여 많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약속하였다. 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