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까지 생각하는 클린컴퍼니

2009 한국을 이끄는 혁신경영인

세륜기는 공사현장의 주요 출입구에 설치되는 장비로 공사장 출입차량의 바퀴 및 차체하부를 세척해 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공사장에서 날리는 비산먼지는 주변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고, 환경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져가는 이 시점에서 법규도 강화돼 공사현장에서는 필히 설치해야 하는 장비이다. 이에 따라 세륜기를 제작하는 업체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지만 그 중 (주)대금지오웰의 세륜기는 최고의 성능과 품질로 업계에서 큰 각광을 받고 있으며 해외로까지 수출돼 그 평가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 대금지오웰이승우대표와-직원
지난 1991년 국내 최초로 이동식 자동 세륜기를 개발, 2009년 3월을 기점으로 신규생산 1만호기 돌파 및 16개국 수출이라는 업적을 달성한 (주)대금지오웰은 국내외적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면서 그 신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지난 1957년 ‘인천정밀사’라는 회사로 처음 출발하여 50여년의 기업연혁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감히 타 업체는 모방할 수 없는 연륜까지 겸비한 기업이다. 특히 환경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기업으로 명성이 더욱 높은 이 회사는 환경설비사업인 세륜기를 통해 지금 제2의 도약을 하고 있다.

철저한 직원관리, 완벽한 고객서비스
현재 세계 최대 규모의 세륜기 전용공장을 충북 음성군에서 가동시키고 있다. 김익서 상무이사는 “자재 입고에서 완성품 출고까지 생산, 정비 등 모든 과정이 하나의 단일 라인에서 직접 처리되어, 공정이동 및 외주에 의한 품질저하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 회사의 거래처들은 하나같이 “세계 최고의 생산시설에서 생산되고 최상의 제품”이라고 두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운다. 이렇게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기업의 직원관리 능력도 큰 몫을 했다. “직원은 소중한 자산이며 회사는 즐거운 일터이다”라는 기업모토아래 모든 임직원들은 반세기를 이어오며 전문기술인들로 구성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타 업체가 따라가기 힘든 고객지원시스템은 이곳만의 차별화된 또 하나의 고객감동으로 꼽힌다. 이곳은 지난 2002년 10월 산업자원부 산하 (사)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공인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하여 끊임없이 변화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최고의 성능과 품질, 가격을 실현하면서 고객들의 만족을 이끌어 내고 있다. 한번 판매한 제품은 끝까지 책임지며 고객장비의 구매에서 폐기까지의 현장이동, 현장A/S처리 및 공장수리 등 장비 운영과 관련된 세부사항 하나하나를 전문 관리직원과 이곳만의 장비관리이력시스템인 EHMS(Equipment History Management System)를 통해 통합 관리함으로써 고객들의 세륜기 관련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한편 전국 7개 직영 센터와 80여명의 전문 애프터서비스직원, 40여대의 A/S전용차량이 24시간 365일 대기하고 있어 철저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거래처 모두 국내 굴지의 대기업
한국형KRF-3, 건설중장비용 Bushing 전문업체
이곳은 세륜기 외에도 ‘축중기’ 분야에서 크게 각광받고 있는데 건설현장의 축중기 설치 의무화에 따라 제작된 현장맞춤형 이동식 축중기 역시 이곳의 자랑이다. 국내 최초로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대금지오웰의 일체식축중기는 기존 제품보다 내구성이 향상된 제품으로 과적에 의한 도로의 파손을 방지하는 등 건설현장 환경도우미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이곳의 3가지 주력사업은 정밀기계부품, 철도부품, 엔지니어링사업을 들 수 있는데, 우선 정밀기계부품 사업부문은 1957년부터 쌓아 온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설 중장비용 Bushing에 주력, 국내 제일의 Bushing전문업체로 발돋움했으며 국내 주요 건설장비 제조사납품 및 해외 수출을 통해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 대금분리식-축중기
철도사업부문은 제동장치 부품개발을 시작으로 한국형KRF-3 막판식 화차용 공기제동장치 및 부가 장비를 자체기술력으로 개발했다, 또한 최악의 극저온 환경에서 남북을 횡단, 유라시아까지 연계되는 대륙연계수송용 화차개발에 이르기까지 철도산업 전반에서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산업설비 엔지니어링사업 부문은 과거 대금엔지니어링을 모태로 15년간 환경설비, 철도부품, 정밀기계, 건설설비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기계설비 프로젝트를 성공적 수행을 통해 엔지니어링분야에서도 대금지오웰의 명성은 매우 높다. 주요 개발품으로는 자동세륜기, 상용차 세차설비, 철도차량 유지보수용 고상가 대차, 제지이송용 사이드 클램프 등이 있으며 앞으로 그 분야는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국내에 납품 거래기업으로는 대림산업, GS건설, 대우건설, 현대건설, 코오롱건설, 두산건설, 삼성중공업, 포스코건설 등 굴지의 대규모 건설업체와 기업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거래기업의 만족도는 최상에 이르고 있다.

고객들의 변화와 요구에 대해 능동적이고 남보다 앞서고자 하는 노력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온 이 회사는 ‘깨끗한 환경, 깨끗한 경영, 깨끗한21세기’라는 경영이념을 통해 최상의 고객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 꾸준한 공장견학을 통해 이 기업의 사업수단을 벤치마킹하는 업계도 늘면서 (주)대금지오웰은 동종업계에서 최고봉으로 우뚝 서고 있다. 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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