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시스템으로 상조 전문인을 육성하는 기업을 만들고파 … 좋은상조 라이프 사업국장 이유신
상조회사를 처음 만난 날

달성하고 또 달성하고
그가 처음 상조업을 시작했을때는 주부사원들이 80만원 정도 벌면 만족했던 때였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을 리가 없고, 교육도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상태였다. 그래서 이대로 가면 안된다는 생각에 중대 결심을 하고 충청본부 4대 실천사항 (전사원의 근무복화, 전사원의 전문화, 전사원의 달성화, 전사원의 전업화)를 슬로건을 걸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했다. 그 변화로 인해 충청본부 사원의 평균수익은 200만원대 이상이였고, 소장들의 평균월급도 500만원대 이상으로 올리는 놀라운 결과를 이뤄냈다. 이것을 계기로 그는 단숨에 유명해졌고,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유명세를 타면 탈수록 사실과 다르게 자신에 대해 왜곡되는 부분도 있었고, 시기와 질투도 한 몸에 받았다고 한다. 그가 실천한 모든 사항들이 오늘날 대한민국 상조시장에 처음으로 근무복화, 전문화, 전업화가 실현되는 기틀이 되었다. 충청관리단 소속에 사원들은 정확한 교육 시스템속에서 4대 실천사항을 의무화한 결과 월 신계약 1,240구좌를 달성하며 지점과 점포를 분리했다는 말을 전했다.
좋은상조(주)와 손을 잡다
년간 2억 수입을 올리는 영업의 귀재라 불리는 그가 B사를 퇴사하면서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있었다고 한다. 상조 비젼 하나만 보고 뛰어들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상조회사에 대한 불신이 쌓이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사로잡혀 힘든 나날을 보냈다고 했다. 그래서 상조회사에 대한 미련과 아쉬움을 뒤로하고 상조법이 통과된 이후에나 사업을 진행하려고 하였다. 그런데 그런 그가 또 다시 마음을 바꾸게 된 건 좋은상조(주)의 김호철 회장을 만나고 난 이후부터였다. 평소에 김호철 회장을 알고 있었고, 궁금증을 갖고 있던 터여서 열린 마음으로 만났다고 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김회장의 말에는 상조시장의 흐름과 비젼에 대한 확신이 있었고, 좋은상조의 미래에 대한 경영철학에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회사와 사원이 같이 발전해야 한다는 이 경영철학은 쉬운 것 같지만 결코 쉽게 실천할 수 없는 것이기도 하다. 회사와 영업사원이 만족할 수 있는 공격적이고 합리적인 마케팅(라이프 사업국 시스템)을 꿈꾸어 왔었는데 그것도 흔쾌히 승낙하여 주셨다. 그래서 다시 한번 더 도전해봐야 겠다는 동기부여가 생겼고, 굳은 결심을 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바로 2009년 9월 1일 부로 좋은상조 라이프 사업국장이 되어 상조회사의 새로운 길을 다시 가게 됐다. 그는“리더(관리자)의 첫 번째 덕목은 솔선수범하며 회사의 발전과 매출증대에 일조하고 두 번째는 영업사원의 수입증대와 가정의 행복을 책임지며 세 번째는 고객의 만족에서 그칠게 아니라 감동을 주고 더 나아가 졸도까지 할 수 있도록 행사마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리더는 인기를 먹고사는 연예인이 아니며 정확한 사원관리를 통해 관리수당을 정정당당히 받아야 한다”고 리더자의 자세를 설명했다.
그의 비젼 그리고 꿈
그는 2010년 말까지 좋은상조 라이프 사업국에서 10개 이상의 지점을 개설하여 좋은상조(주)가 대한민국 상조문화를 선도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만드는게 목표이자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인적으로는 회사 발전과 더불어 억대연봉자를 배출해 내고, 그래서 억대연봉자 100인 카페를 만들어 운영 하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다시 한번 인생의 큰 기회와 상조시장에 비젼을 제공해 주신 김호철 회장님께 감사드린다. 상조회사에 첫 입문할때의 초심으로 돌아가‘아름다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좋은상조’라는 경영이념 아래 회원에게 봉사하고, 회원에게 신뢰받는 기업 좋은상조(주)에 선봉이 될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부족한 나를 좋은상조 라이프 사업국 국장으로 임명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고‘대한민국은 좋은상조가 있어 행복합니다’라는 말이 전국방방곡곡에 울려 퍼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며 말을 맺었다. 현재 일부 상조회사들이 영업 따로 행사 따로식의 경영을 하고 있다. 영업에는 과한 열을 올리지만 막상 행사에는 그 열정을 쏟지 않을 때가 많다는 얘기다. 상조회사 내부를 들여다 보면 영업사원간의 이동이 잦고, 고객의 해약이 빈번하다. 상황이 안 좋아졌다고 해서 남을 탓하거나 비방하기 보단 왜 고객이 해약을 했는지, 내부 직원과 영업사원의 이동은 왜 이리 잦은지를 회사자체에서 검토하고 반성하고 깨우쳐 그것에 맞춰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고 본 기자는 이렇게 생각한다. 영업사원은 고객을 무조건 유치할 것이 아니라 올바르게 설득해서 가입권유를 해야 할 것이며 고객 또한 객관성을 따져서 자세히 검토한 후에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유신 사업국장의 주장대로 경영진과 영업사원 모집자, 그리고 행사담당자 이 모두가 하나되는 마음으로 행사를 치르고 회사가 정도경영과 윤리경영을 한다면 상조회사의 전망은 앞으로도 매우 밝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NP
이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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