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혁신경영인대상 -건설 산업 부문 엔티에스 그룹 김정윤 회장>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로 건설 산업의 선진화 이룩할 것”
지하토사터널 축조기술 도입으로 건설 산업계의 혁신 창조

지난 7월, 엔티에스 그룹 김정윤 회장은 고향의 읍민들의 추대로 김천시 60년의 역사상 제1호로 명예 아포읍장으로 위촉되었다. 김 회장은 (미)프레스턴대학교 대학원에서 기계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동 대학교에서 학교를 빛낸 인물이라 하여 명예 토목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하였다. 그리고 신기술, 신 공법개발 및 중국, 베트남, 등에 신기술을 보급 시킨 공로가 인정되어 나라를 빛낸 인물이라고 추천함으로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미)링컨대학교에서 매년 실시하는 세기의 인물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 하였다. 현재 (사)동북아문화교류협회 회장, (사)윤동주 문학사상선양회 이사장, 다문화공동체포럼 고문, 등을 맡아 사회에 크게 활동하고 있다.

엔티에스 그룹은 건설 분야의 신기술 개발로 세계의 건설기술을 주도해온 기업으로서, 건설교통부에서 지정한 신기술 426호 NTR공법을 비롯해 SRC공법, TR&T공법 UTRM공법 등 40여개의 특허와 세계특허 5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 신기술들은 신개념의 지하구조물 구축공법으로 토피가 얕은 지하터널 구조물이나 복잡한 시가지에서도 더욱 안전하고 정확하게 시공할 수 있어 국내는 물론 해외로까지 보급되어 널리 활용되고 있다.

친환경 공법으로 국책사업의 70% 예산 절감

▲ 김정윤 회장
1980년대 초 김 회장은 벨기에 (주)스메트사 기술연구소를 방문해 지하토사터널 축조기술인 ‘TRM공법’을 전수받고 신기술을 도입함으로 일대 혁신을 가져왔다. 이 공법을 통해 인천광역시 지하철 부평지하상가 하부터널 공사, 광주지하철의 호남선 철길횡단공사 등을 시공함으로써 토사터널 시공의 원년을 기록했다. 하지만 유럽에서 개발된 선진기술이라고는 하나 토질이 상이한 우리나라에서는 이 공법을 그대로 적용하기엔 많은 문제점이 곳곳에서 도출됐다. 이에 김 회장은 TRM공법의 문제점을 국내 현실에 맞게 연구한 결과 획기적인‘new TRM (NTR)공법’을 개발하게 되어 국내는 물론 중국의 국책사업인 심양지하철 1·2호선 건설공사에 국내에서 최초로 참여하는 등 많은 업적을 쌓았다. NTR공법은 종전의 모든 문제점을 완벽하게 해결한 공법으로, 특히 낮은 토피 구간에도 상부교통흐름에 아무지장 없이 통과할 수 있는 공법으로 개발된 새로운 구조물 축조공법이다. 특히, NTR공법은 공사비 절감의 효과와 더불어 공기단축 및 소요자재를 재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공법이라는 점에서 건교부로부터 신기술 426호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엔티에스 그룹에서 개발된 다양한 기술들은 여러 국책사업에 70%의 예산을 절감시켰으며,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기술로 재해를 예방한다는 점에서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일익을 담당해왔다. 김 회장은“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기술을 개발해 건설 산업을 선진화시킴은 물론, 세계를 재패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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