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쓰는 재료보다 더 좋은 천연재료를 사용한 음식개발 주력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필수음식으로 자리 잡은 패스트푸드는 산업화 사회의 한 시대를 풍미하였으나 오늘날 인간의 삶에 부작용을 낳는 사회이슈가 되고 있으며, 영양 불균형의 대표음식인 패스트푸드를 장기간 섭취하면 건강마저 크게 위협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건강의 적신호를 보내고 있는 패스트푸드의 섭취를 지양하고, 우리의 건강과 올바른 식생활을 위해 전통음식을 보존하자는 운동이 여기저기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레드스파이스(주) 한상훈 대표는 천연재료만을 사용한 음식을 직접 개발하고 슬로우 푸드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바로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슬로우 푸드
이 시대 식품 산업의 트랜드인 슬로우푸드를 지향하는 레드스파이스의 식품들은 모두 손쉽고 간편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집에서 한 가지 음식을 만들더라도 각종 재료들을 손보는 것부터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레드스파이스 식품들은 냉동고에 보관해놨다가 꺼내어 간편하게 데워먹거나 기호에 따라 재료를 더 추가해 조리해서 먹을 수 있어 특히, 바쁜 현대인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레드스파이스 식품들에 첨가된 재료들은 집에서 사용하는 재료보다 더 안전하고 건강하다는 점에서 큰 매리트가 있다. 슬로우푸드란 만드는 과정이 길며, 천천히 섭취하는 것을 모토로한다고 말하는 한 대표는 “식중독을 비롯한 많은 위험 요인들이 산재한 작금의 현실을 보면서 식품의 중요성을 더욱 새롭게 인식하고 면역을 증강시키는 안전한 식품의 개발에 대한 절실함을 느꼈다”며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신선한 국내산 식재료 사용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그는 조미료를 쓰지 않고 천연양념만을 사용하며 국내산 재료를 우선시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
쫄깃쫄깃 살아있는 오징어의 맛을 느끼다

양심있는 슬로우푸드 프렌차이즈화를 계획
물과 소금 그리고 음식연구에 평생을 보내온 한 대표는 국내산 재료만을 고집하며 “우리토양에서 자란 국내산 재료가 건강한 식품을 만든다. 엄마가 손수 만들어준 음식처럼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양심이 있는 음식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이들의 안전 먹거리를 중요시하는 레드스파이스는 매실과 복분자 농축액을 3% 이상 가미한 건강쿠키를 개발해 믿을 수 있고 검증된 쿠키를 전국 여러 학교에 납품하고 있으며, 식품을 문화와 예술의 트렌드와 접목 시키고 싶다는 한상훈 대표는 올바른 음식문화를 위한 슬로우푸드 제품으로 프렌차이즈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 노량진을 1호점으로 물류창고형태와 슬로우푸드 음식점을 결합한 두 가지의 체인점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도 ‘돈오불(국내산 오징어와 돼지고기를 불고기 형태로 만든 제품)’을 개발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레드스파이스에서 개발한 식품들이 안전한 먹거리, 슬로우푸드의 대중화에 크게 앞장설 것이라고 기대해 본다. NP
윤봉섭 부장
ybs733@inewspeopl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