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희망인물-(주)고려생약 정인호 회장

“국민건강을 위하자는 대의명분으로 시작한 천연물 연구”
100% 대한민국 산천초목을 원료로 숙성발효공법을 통해
생약 화장품 『리스키나』,『슬비』 개발한 정인호 회장

심각한 오염과 화학성분으로 넘쳐나는 환경의 변화로 인해 현대인들은 피부노화와 트러블에 노출되어 있다. 웰빙붐과 함께 화장품업계에도 ‘천연, 순수’라는 이름표를 달고 많은 제품들이 등장했다. 하지만 정작 ‘순수하게 천연물로 만들어진 화장품’은 소수에 그쳐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정인호 회장은 소비자들이 진정한 천연 화장품으로 잃었던 지친 피부의 생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천연물연구에 도전한지 30년 만에 순수 천연화장품인 ‘리스키나’를 세상에 내놓았다.


피부를 원래 상태로 되돌리는‘리스키나’
▲ 정인호 회장
Reskina(리스키나)는 Revival, Skin, Natural 의 합성어로 ‘피부를 원래의 상태로 회복시킨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리스키나’는 (주)고려생약 철학이며 기초미용제의 본질적 기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하다. 리스키나외에도 슬비, 삼손의 3개 브랜드 군의 제품을 생산, 판매 중에 있다. 슬비는 ‘왕비 중의 왕비’라는 의미로 천연생약발효기초미용제의 이미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온라인 판매용 브랜드이며 세계화를 위한 한국적 신토불이 천연생약발효 기초미용제의 이미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브랜드이다. 고려생약에서 생산하는 모든 제품은 천연이나, 자연, 한방이라고 강조하는 제품임에도 화학합성계면활성제나, 알코올, 정제수, 인공 향, 인공 색소 등을 첨가한 것들과는 차별화된 순수천연식물발효 기초미용제이다. 일반 화장품은 물(정제수)과 기름(화학합성)을 주원료로 하고 있다. 따라서 수분과 유지를 혼합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유화제가 들어가야 한다. 그러나 고려생약 기초미용제는 화학합성계면활성제나 알코올, 정제수를 첨가하지 않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는 마치 추석송편을 빚을 때 솔잎을 같이 찌는 것이 솔잎 향 첨가를 위함이 아니라 송편이 쉬지 않도록 하는 방부제 역할과 같은 것이다. 마찬가지로 고려생약의 전 제품에는 피부에 해로운 화학합성방부제가 전혀 첨가되지 않고 오직 천연식물에서 추출한 천연방부제를 사용하는 것이다. 리스키나는 대한민국의 산천초목으로부터 알맞은 장소와 때에 맞춰 채집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채집된 약초들을 약성(藥性)과 영양분이 파괴되지 않도록 저온추출공법으로 추출하여 생채구조수(10여종의 풋과일, 20여종의 순식물성 생약 추출물)를 과산수 추출공법으로 추출된 한약성분을 처방하여 고려생약의 특수용기에서 3년간의 발효숙성과정을 거치게 한다. 기능성과 용도의 차이 또한 크다. 화학합성제품들이 피부를 건강하게 하는 것보다 눈으로 보기에 예쁘도록 치장하는 기능에 치우쳤다면, 리스키나는 피부의 표피, 더 깊이 들어가 진피, 피하지방까지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여 세포의 기능을 건강하게 회복시켜주는 피부친화적인 기초피부 미용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피부를 맑고 투명하며 탄력 있게 해주는 기능성이 타 제품과 비교했을 때 월등히 뛰어난 것이다. 예를 들면, 세계 최초로 크림타입의 세안제로 개발된 세안크림은 주부습진이 부지불식간에 치유되며 세안만 꾸준히 해줘도 여드름이 없어지고 맑고 투명한 피부로 바뀌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치약으로 사용할 경우에 치석이 생기지 않고, 여성청결제로 사용할 경우 잡균의 서식을 막아주고, 외부의 균들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원래의 산도를 유지시켜주는 탁월한 효능을 보이고 있다. 피부를 건강하게 해주는 가장 중요한 요수중의 하나는 산도(PH)인데 피부는 약산성이므로 기초미용제나 화장품이 약산성에 가까울수록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고려생약의 제품들은 전 성분 표기에서 가장 중요한 산도표시에 있어서 약산성에 근접한 치수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순천향대학교에서 (주)고려생약의 발효제조공법을 화장품원료개발에 적용하는 연구를 공동으로 할 수 있도록 순천향대학교 의료벤처센터내에 본사와 공장을 유치하였다. 이러한 산학협동으로 인해 발명특허공법의 독특한 기술이 화장품업계에서 최초로 중기청의 무상지원대상으로 선정되어 C-GNP 시설을 제공받게 되었다. 타 제품과의 가장 큰 차별성이라 할 수 있는 고려생약의 특성은 바로 중금속 해독능력이다. 새집증후군, 환경호르몬, 각종 중금속에 노출되어 생활하는 현대인들의 피부를 말끔히 해독시킴으로써 피부의 기능이 최적의 상태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여 아름답고 건강한 피부로 돌아가게 해준다. 화학합성제품들이 피부를 건강하게 하는 것보다 눈으로 보기에 예쁘도록 치장하는 기능에 치우쳤다면, 리스키나는 피부의 표피, 더 깊이 들어가 진피, 피하지방까지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여 세포의 기능을 건강하게 회복시켜주는 피부친화적인 기초피부 미용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피부를 맑고 투명하며 탄력 있게 해주는 기능성이 타 제품과 비교했을 때 월등히 뛰어난 것이다. 예를 들면, 세계 최초로 크림타입의 세안제로 개발된 세안크림은 주부습진이 부지불식간에 치유되며 세안만 꾸준히 해줘도 여드름이 없어지고 맑고 투명한 피부로 바뀌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치약으로 사용할 경우에 치석이 생기지 않고, 여성청결제로 사용할 경우 잡균의 서식을 막아주고, 외부의 균들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원래의 산도를 유지시켜주는 탁월한 효능을 보이고 있다. 피부를 건강하게 해주는 가장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는 산도(PH)인데 피부는 약산성이므로 기초미용제나 화장품이 약산성에 가까울수록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고려생약의 제품들은 약산성에 근접한 치수를 보여줌으로 피부친화적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순천향대학교에서 (주)고려생약의 발효제조공법을 화장품원료개발에 적용하는 연구를 공동으로 할 수 있도록 순천향대학교 의료벤처센터내에 본사와 공장을 유치하였다. 이러한 산학협동으로 인해 발명특허공법의 독특한 기술이 화장품업계에서 최초로 중기청의 무상지원대상으로 선정되어 C-GNP 시설을 제공받게 되었다. 타 제품과의 가장 큰 차별성이라 할 수 있는 고려생약의 특성은 바로 중금속 해독능력이다. 새집증후군, 환경호르몬, 각종 중금속에 노출되어 생활하는 현대인들의 피부를 말끔히 해독시킴으로써 피부의 기능이 최적의 상태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여 아름답고 건강한 피부로 돌아가게 해준다.

연구소로 시작해서 국민의 건강을 위한 기업으로
▲ 고 노무현 대통령과 정인호 회장
(주)고려생약은 연구소에서 시작된 기업이다. 60년대에 정인호 회장은 고학생(苦學生)들을 위한 사회복지사역에 한창 진행 중이었다. 당시 사회의 중대한 이슈였던 농약중독과 연탄가스중독사상자가 법정전염병사고의 200배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위한 정부의 예산은 1/200 도 되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그들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독극물 종합해독제 연구개발에 착수하게 된 것이다. 다년간의 연구 끝에 81년 6월, 특허청에서 미용제, 탈취제, 해독제의 제조공법에 관한 발명특허를 받았고 이는 당시의 일간지(경향신문, 동아일보) 등에 보도되었을 만큼 큰 반향을 일으켰다. 농약해독제로 상품화된 DX-1은 당시 농약 때문에 큰 어려움을 겪던 누에고치 농가들에게 보급되었으며, 여주 여강종합고등학교에서 내무부 주관 초등학교 자연학습 현황 방송시간에 농약을 먹고 죽어가던 두루미를 회복시켜 날려 보내는 장면이 KBS방송을 통해 전국으로 방영되었다. 그 방송이 계기가 되어 청와대의 초청을 받아 고려생약 전 제품에 대한 브리핑을 하게 되었고, 그 자리에 배석했던 홍성원 청와대 과학기술 비서관이 중금속오염시대에 노출되어 있는 국민들이 보다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극독물종합해독제 공법기술을 화장품제조에 적용하여 연구해 보면 좋겠다는 권유로 리스키나 브랜드의 기초미용제를 개발하게 된 것이다. 정인호 회장은 “생약에 대해 깊이 연구하다보니 한반도와 우리민족에게 주어진 특혜에 감탄 받았다”고 한다. “즉, 반도라는 지형적 특성과 4계절이 뚜렷한 기후적 특성, 미생물이 많이 서식하는 토양과 다양한 발효균들, 지역적으로 특이한 대기 중의 원소들로 인해 대한민국의 산천초목은 현대를 사는 인간들에게 필요한 약초성 식물들의 보고라는 것을 알게 됐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반만년의 역사를 이어오며 임상 실험되어 실생활에 사용되고 있는 발효공법으로 이 자원들을 산업화하여 모든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섬기고, 친환경부국이 될 수 있도록 천연식물발효생약으로 제조된 각종 원료들을 필요로 하는 제약, 식품, 음료, 화장품 회사 등에 넉넉하게 공급하고자 한다”는 것이 그의 창업정신이다. 생약연구소는 한반도의 약초성 식물들을 자원화 하여 중동의 검은 진주라 불리는 원유보다도 더 가치 있는 재화를 창출해 낼 수 있으며,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을 제공하고. 더불어 인류의 건강을 지켜 줄 수 있도록 신약, 식품, 음료 등 전 생활영역에 걸친 원료, 부품, 소재를 공급하고자 하는 것이 연구소의 주된 목적이다. 연구소는 특허청, 발명특허협회에서 우수발명품으로 표창을 받았고 협회보에 국내 유일의 천연식물생약제 생산업체로 소개된 바 있다. 먹어도 안전한 탈취제, 저온추출공법, 과산수 추출공법, 약용식물과 식용식물의 천연 유효성분 추출, 과산수 곡물을 이용한 발효균 배양 및 발효균주 발효유도 기술 등 다수의 원천기술을 제품생산에 활용하고 있다.

맨 손으로 태어나 모든 것을 사회로부터 받았다
정인호 회장은 회장이라는 사회적 위치가 무색할 만큼 자신을 낮추는 겸손한 사람이다. 그가 사회에 공헌한 바에 대해 “나 먹고 살기 위해 살아온 것뿐이지 거창하게 사회공헌이란 말은 사치스러울 뿐이지요. 굳이 사회공헌이란 잣대를 댄다면 마이너스 공헌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태어날 때 맨 손으로 와서 부모와 가정, 모두 사회에서 받은 것뿐이니까요”라며“인생이란 이렇게 이 곳 저 곳에서 빚진 것을 갚고 가는 것 아니겠느냐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제 인생은 살기 바빠서 빚지고 살다가 빚만 남기고 갈 것 같습니다”라는 겸손의 말을 전했다. 그의 수상경력에 대해서도 “상에 대한 가치자체를 논하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할까요. 개인적으로는 4.19 혁명 유공표창도 거부했었지요. 당연히 내가 할 일을 한 것뿐이니까요”라는 그의 태도는 기업회장들이 ‘수상경력’에 으레 자부심을 갖는 것과는 사뭇 달랐다. 정인호 회장이 사업과 연구를 하면서 탄탄대로를 걸어온 것만은 아니다. 개인이 연구하는 과제물에 대한 시험, 분석의 어려움과 천연식물생약의 발효공법과 발효균주 등에 대한 선행연구 자료들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또한 원료를 개발해도 화학합성제품에 익숙해져 있고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인식으로 인해 제약이나 식품, 화장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외면하고 있다는 점도 걸림돌로 작용했다. 그래서 애써 개발한 원료들을 사장시킬 수 없어, 자체공장을 설립하여 제품을 생산, 판매하다보니 여러 어려움들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대학교 음대생이었던 어느 여학생이 여드름 때문에 스스로 생을 마감한 사건에 충격을 받고 여드름 치료기능이 탁월한 크림타입의 세안제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과, 연구소가 있던 동네에서 연탄가스 중독으로 죽어가던 학생을 해독시킨 후 여드름까지 치료되었다고 기뻐하던 그 학생의 얼굴을 보고 느낀 기쁨 등 기억에 남는 가슴 뿌듯함으로 생약개발에 대한 꿈을 계속 이어나간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의 초과학적인 전통 발효공법과 대체의학들을 몰아내는 한국의 현실에 통탄하며 “침술과 같은 의료술은 한국이 종주국인데 서양 의료술들이 주축이 된 기득권층들이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제도적으로 사양화시키고 있다”면서 “정부가 이에 맞장구 쳐서는 안 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의 바람대로 전통의술에 대한 법의 정비와 연구하는 사람들에 대한 여건조성과 지원, 개발된 제품을 사업화시키기 위한 지원시스템이 구축되기를 희망한다. 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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