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조 높은 채리스 스튜디오, 한국에 상륙” 60년 전통의 채리스, 클래식함과 고급스러운 사진기법이 최고의 명성
‘인물하면 증명사진’이라는 공식이 성립되어 있는 한국 사회에서는 채리스 스튜디오의 전혀 새로운 ‘명화 같은 사진기법’이 생소할 수 있겠다. 국내에 스튜디오는 우후죽순 넘쳐난다. 하지만 정작 메이저급의 차별화된 스튜디오는 없는 실정이다. 채리스 코리아의 황순재 대표는“채리스를 통해 국내에 차별화된 메이저 스튜디오 문화를 정착시키고 싶다”는 일념하나로 올 연말까지 10개, 내년에 100개의 채리스 만의 명품 스튜디오를 확장시킬 전망이다.
채리스 스튜디오를 한국에서도 만나다
▲ 황순재 대표는 채리스를 통해 국내에 차별화된 메이저 스튜디오 문화를 정착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채리스코리아(주)는 미국 채리스 스튜디오의 사업을 위한 한국 법인입니다. 채리스 스튜디오에서 경험한 인물사진은 평생에 남을 수 있는 걸작 중의 걸작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미국의 60년 전통의 채리스 스튜디오는 그 클래식함과 고급스러운 사진기법과 예술에 가까운 사진감각으로 인물사진 스튜디오로서는 최고의 명성을 떨치고 있는 곳이다. 채리스코리아(주) 황순재 대표는 채리스의 3대 수석포토그래퍼인 서성일 작가가 주축이 되어 채리스의 인물사진을 한국사회에 보급하며 정통사진교육을 런칭함으로써 국내 사진업계의 수준을 높이고 있다. 인물사진을 명화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채리스 스튜디오를 한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서성일 작가가 졸업한 브룩스 인스티튜트(Brooks Institute)에서도 채리스 스튜디오의 인물사진 기법을 응용한 ‘채리스 프로그램’을 정규과정으로 채택하여 학생들을 교육할 만큼 스튜디오 채리스의 명성은 정평이 나있다. 채리스에서는 필름을 일반 스튜디오가 사용하는 인화지가 아닌 캔버스에 열을 가해 프린트한다. 촬영에서 사진이 완성되기까지는 한 달 반가량이 소요되는 섬세한 작업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시간이 아무리 걸려도 채리스만의 특별한 명품사진을 원하는 이들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한국사회의 저명인사들이 이미 채리스 멤버십 회원에 가입하여 관리를 받고 있을 정도이니 이미 상류층이 인정한 명품스튜디오나 다름없다. 김동길 전 연세대 명예교수, 김영진 민주당 국회의원, 이영선 한림대 총장, 고도윤 난다모 회장, 서유석 가수, 육동인 전 국회 홍보기획관, 신태균 삼성경제연구소 전무 등 정치인과 CEO를 비롯한 사회 각층의 리더들이 채리스의 관리를 받고 있다. 황순재 대표는“국내 사진업계는 인물사진과 웨딩사진, 돌 사진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며, “채리스 코리아에서는 토털브랜드로 시장을 이끌고 채리스만의 격조 높은 사진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채리스 스튜디오는 명품 인물사진을 대중화하기 위해 ‘채리스 멤버십’을 규정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황 대표는 “기업형 마케팅으로 업계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며 채리스멤버십 4종을 마련하였다. “레귤러(Regular)는 기본프로필 사진촬영 1회 출장서비스와 인물사진 보관 및 관리로 비용은 10만원, 스페셜(Special)은 3회 출장서비스와 온라인 사진앨범 제작과 보관 등 고급서비스를 제공하는 연 100만원 상품, 아너(Honor)는 서성일 수석 포토그래퍼 출장 1회가 포함된 연 15회 출장서비스와 연말 포토앨범 제작 등이 추가된 고급이미지 관리의 500만원 상품, 프레스티지(Prestige)는 서성일 포토그래퍼 출장 2회가 포함된 연 30회 출장서비스와 해외출장동반이 가능한 고급이미지 관리의 1000만원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소개했다.
채리스의 국내 프랜차이즈화
▲ 사진이 명화를 말하다 - 채리스코리아(주)의 설립을 기념해 갤러리 인데코에서 열린 서성일 인물사진전(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서성일 수석 포토그래퍼)
채리스코리아(주) 황순재 대표는 본래 송도에 외국대학을 유치하는 회사인 송도에듀아트센터의 대표를 위임하고 있었다. 그러나 미국의 명문 사진전문학교인 브룩스사진예술대학 유치 건으로 미국을 방문했을 때 그 학교 출신인 서성일 작가를 만나게 되었고 사진밖에 모르는 서 작가의 열정과 그의 작품에 반하여 한국에 채리스를 런칭하게 된 것이다. 황순재 대표는 주로 기존 사진관을 운영하던 곳을 채리스 지사화 할 계획이다. 스튜디오 채리스 브랜드, 마크, 사진기법을 공동으로 사용하게 될 각 지사들은 기존 수익사업 영업활동을 보장 및 유지하면서 본사에서 주는 채리스 사진촬영을 추가로 작업하게 된다. 가맹비는 1천만 원부터 시작하며 가맹금액에 따라 본사와 수익을 나누게 된다. 가맹점이 되면 3개월간 사진이론과 실무교육, 채리스 기법, 경영교육, 서비스 및 매너교육 등의 심화 교육과정을 거치게 된다. 지사는 인구 15만에서 20만 명 사이에서 개설되고 있으며, 한국의 사진업계에서는 이미 채리스가 국내에 보급된다는 소식에 커다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서 촬영된 인물사진은 가격이 다소 높지만 미국 채리스 본사에서 작업이 직접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높은 퀄리티가 기대된다. 앞으로 미국에서 작업되는 완성품과 국내에서 채리스 기술로 작업되는 작품으로 다양화하여, 똑같은 채리스 기법으로 완성되는 것은 동등하지만 가격책정에 차이를 둘 예정이다. 그리고 지사는 사진을 중심으로 한 자서전 화보집을 출간하는 출판권도 갖게 될 것이다. 한편, 황 대표는 채리스 코리아의 명성이 높아진다면 사진 명문대학 브룩스 인스티튜트의 국내유치도 5년 내에 가능할 것이라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으며 앞으로 장애인을 위한 사업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사업을 하는 기업은 이윤창출이 중요하며 좋은 사업으로 자본을 모으면 장애아동을 위한 봉사를 실천하는 뜻 깊은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의 일환으로 다음 카페에 ‘행복한 자폐아’라는 카페를 운영하며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삶을 살고 있다. 그녀의 사진에 대한 열정에서 새롭게 태어난 채리스 코리아를 통해 한국 사진업계의 발전을 기대해 본다. 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