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파크의 키워드는 인간의 감성

꿈을 현실로 만드는 테마를 창조한다

대한민국을 테마 콘텐츠 강국으로 만들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테마파크를 만드는 사람들’이다. 테마파크에 미친 사람들의 총사령관인 국내 테마파크 아트디렉터 1세대이자 최고의 권위자인 조진형 대표는 세계 산업계에서 새로운 혁명이 시작되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21세기를 주도할‘테마파크 혁명’이라고 말한다. 외국에서는 이미 테마파크 산업이 핵심 산업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부가가치가 가장 높으면서도 고도의 성장산업이기 때문이다.


여가시간의 증가와 향상된 소비수준은 사람들에게 좀 더 높은 가치추구에 대한 욕구를 촉발시키고 있으며 경제 활동이나 생활양식의 변화는 여기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이런 자기실현을 위한 사회활동과 여유로운 문화생활을 중시하는 사회적 가치관은 앞으로도 꾸준히 확산되어질 것이며, 자유롭고 의미 있는 생활로의 연계선상에서 볼 때 21세기는 이러한 감성코드를 자극하는 문화·관광시대로 더욱 발전되어질 전망이다. 한편 자연관광자원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고조와 여가 선용에 대한 관련 사업의 수요증가는 도시형 리조트 혹은 테마 공원과 같은 인위적인 공간에 대한 시장 확대로 나타나고 있다.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 속에서의 스트레스는 해소할 수 있는 차원으로서의 여가 공간이 매우 중요하고 고부가 가치 사업으로 각광받으면서 국내 시장에도 많은 기업들이 앞 다투어 진출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문화·관광시대의 도래는 정부와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하여 다양한 형태의 개발로 나타나고 잇는데 관광호텔, 콘도미니엄, 테마파크나 리조트 같은 개발에 많은 투자를 시행하고 있다. 이제 일상생활에서도 관광과 문화를 중요시하는 추세로 즐거움을 추구하면서 지적 호기심이나 자기실현 등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테마파크나 테마리조트 등과 같은 관광휴양시설과 문화시설들의 새로운 출연이 절실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이러한 공간 조성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적 측면에서도 유명한 사업으로 인식되어지고 있다.

세계적 수준의 설계가 가능한 국내 유일의 테마파크 전문회사
▲ 조진형 대표
테마파크를 만드는 사람들은 지난해 연말 중국 내 대기업 그룹사 중 하나인 ROMON GROUP이 추진하고 있는 테마파크개발사업의 전체 디자인, 설계, PM, 운영자문까지 전 과정에 대한 통합용역계약을 지난 1월에 체결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굴뚝 없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테마파크 산업의 선두 주자로서 아이디어와 무형의 전문적 노하우로 무장한 테마파크를 만드는 사람들의 조진형 대표는 유니버셜스튜디오스 등 해외 유명 경쟁사와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해외의 경쟁사보다 몇 배가 넘는 용역비용으로 통합계약체결을 이끌어 냈다. 중국에서 현재 ROMON GROUP이 추진 중인 본 사업은 총 사업비용만 1조원이 넘는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으로 이번에 테마파크를 만드는 사람들이 이룬 계약 결과는 국내 어떠한 대기업들도 이뤄내지 못했던 최초의 쾌거다. 테마파크를 만드는 사람들은 세계적 수준의 설계가 가능한 국내 유일의 테마파크 전문회사이다. 이 회사는 실제로 국내에서 추진 중인 테마파크개발 사업에서는 참여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어려운 여건들을 극복하고, 오히려 국내에서 일을 맡기려고 찾아다니고 있는 해외의 전문회사들과의 경쟁을 통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는 미래형 산업의 선두 주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를 만들어 냈다.

세계 수준으로 공인받는 아트 디렉터
▲ 로봇랜드 사업화방안
테마파크를 만드는 사람들의 조진형 대표는 20여 년간 테마파크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현장전문가로서 건축 디자이너와 인테리어 디자인 코디네이터를 거쳐 1988년 롯데월드 개발 당시 기획과 설계를 담당했던 미국 회사의 아트디렉터를 역임했다. 당시는 생소하기만한 테마파크라는 미답의 세계를 개척하기 위해 현재까지 20년이 넘게 외길을 걸어 온 세계 수준으로 공인받는 아트 디렉터이자 한국과 중국에 테마파크와 관련된 3개의 회사를 경영하는 CEO이기도 하다. 건축, 인테리어, 디자인, 기획, 컨설팅 등에 테마파크 개발 관련 전 분야에 대한 실무 경험을 두루 갖춘 조진형 대표와 같은 전문가는 테마파크 산업의 본토인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찾기 어렵다고 한다. 실제로 그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매직아일랜드, 엑스포93의 꿈돌이 동산 조성 및 에버랜드 리뉴얼 등은 물론 해외 유명 테마파크들이 국내 진출을 할 때도 반드시 자문을 구하는 테마파크계의 유명인사다. 조진형 대표자 진두지휘하는 테마파크를 만드는 사람들에는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전문 Imagineer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전 세계 테마파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미국 회사의 경우 경험과 실적이 최대의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테마파크를 만드는 사람들은 테마에만 집중하지 않고 그 본질인 꿈과 감성을 이용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콘셉트의 설정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즉, 유행이나 현상적인 것에 치우질 것이 아니라 인간의 본질에 기인한 문화와 감성코드에 맞는 차별화된 테마파크를 개발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신념이다. 그러한 점에서 테마파크를 만드는 사람들은 동양적 정서를 바탕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국내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각 나라와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춰나가고 있다.
지난날의 향수들을 다시 느끼려고 하는 것은 그 향수들 속에 가장 순수한 꿈이 들어 있기 때문이고 이러한 인간 감성과 희망의 밑거름이 되는 향수로 남아 있는 사람들의 추억들을 이끌어내 되살려 주는 곳이 테마파크이다.
테마파크는 사람들의 동심을 끌어내는 곳이란 의미이다

한국적 테마파크로 경쟁력을 키워야한다
▲ 중국회사와 합작조인식
우리나라는 1980년대 말부터 테마파크의 붐이 일기 시작했다. 최근 각 지자체 등에서 민간기업과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는 신규테마파크 이외에도 우리 주위에는 이미 테마파크라고 칭하는 시설들이 산재해 있다. 서울 롯데월드, 경기 에버랜드, 서울랜드, 민속촌, 충남 엑스피아월드, 대구 우방랜드, 경북 통도환타지아 경주월드 등 수십여 개가 수도권에 절반이 넘게 운영되고 있다. 특히 에버랜드와 서울랜드, 롯데월드는 그 시설과 입장객 규모로 봤을 때 세계적인 테마파크 또는 놀이공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테마파크는 문화적, 역사적, 교육적, 환상적인 요소 들을 포함하여 독특한 공간을 연출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비일상적인 꿈과 환상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많은 화재를 낳으며 오픈한 경주‘신라밀레니엄파크’또한 조진형 대표가 기획, 마스터플랜, 설계부터 아트디렉션과 운영자문까지 모든 과정을 총괄 지휘한 작품이다. 신라밀레니엄파크는 국내 최초의‘역사 체험형 테마파크’로 오픈 이전부터 화제를 모았고 오픈 이후에도 많은 아이들의 체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각 지역적 문화와 역사를 총망라하여 반영함으로써 가장 한국적인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있다. 이렇듯 한국의 테마파크가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가장‘한국적’인 요소들을 창조하고 개발해야 한다. 테마파크를 만드는 사람들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테마파크 전문회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세계 테마파크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미국의 경우, 신규 시장의 확장의 한계로 인하여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지만, 동양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정서적 한계를 이해하기 보다는 답습된 테마파크 패러다임의 틀 속에서 손쉬운 기존 방법들만을 반복 사용하고 있다. 제대로 토착화되지 못하는 이러한 부분들은 곧 시장경쟁력의 한계를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한국의 역사와 문화만이 갖고 있는 고유성을 활용해 한국인의 정서에 효과적으로 부응하고 이러한 정서를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한국적 테마파크를 구축해 나간다면 남녀노소는 물론이고 더 나아가 국제적인 테마파크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기존 테마파크의 재정비나 신규 테마파트의 개발계획에서부터 태마 개발과 관련된 시설 조성 제공되는 놀이공간의 질적 차원을 높여나가야 한다.”테마파크를 만드는 사람들”은 오랫동안 준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유수의 외국회사를 뛰어 넘는 새로운 동양적 패러다임으로 무장한 테마파크 전문 회사로서의 경쟁력을 쌓아가고 있다. 조 대표는 한국 테마파크들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그저 서구형의 테마를 단순히 모방하거나 뚜렷한 테마 없이 수십 가지의 유희시설을 무계획적으로 배치하는 현실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적 테마파크의 개발은 결국 국제적 경쟁력을 갖춰나가는 것이다. 이러한 경쟁력은 관련분야의 인재 육성과 함께 한국적인 것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연구, 정부의 노력들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한 일이다. 조 대표는“우리 고유성을 내, 외국인들이 잘 이해하고 친밀감을 가지게 하기 위해선 체계적인 기획을 통해 창의적 디자인의 개발과 이를 실현시키기 위한 우수한 수준의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테마파크를 만드는 사람들은 이러한 기본에 충실하여 역사에 남을 세계적 테마파크를 만들기 위해 매진할 것이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획일적인 것을 거부하고 새로운 꿈과 희망을 주는 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야심찬 행보를 내딛고 있는 테마파크를 만드는 사람들의 바람처럼 가장 한국적인‘꿈과 희망의 공간’에 세계인들의 발걸음이 쉼 없이 이어질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

꿈과 문화를 공유하는 감성공간
감성적 소비 시대의 도래는 그동안 가격으로 경쟁하던 시대에서 벗어나 상품의 가치를 평가하고 소비하는 가치경제 중심으로 흐르고 있다. 조 대표는 테마파크를“꿈과 감성”으로 정의한다. 누구나 테마파크를 떠올리면'꿈‘,'환상의 세계’,‘즐거웠던 곳’등을 떠올린다. 테마파크는 일반적으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여가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테마파크를 만드는 사람들의 조 대표가 강조하는 테마파크는 우리가 생각하는 놀이공원과는 차이가 있다. 일반적인 놀이공원은 놀이기구 중심의 오락공원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조 대표가 떠올리는 테마파크는 개발 콘셉트(Concept)에 따른 특정한 테마에 의해 인위적으로 연출된 감성공간으로 유기적 운영, 관리를 통한 이용객의 감성동화를 생명력으로 하는 진화된 형태의 위락공원이다. 테마파크의 키워드는 인간의 감성이며 모든 테마파크를 설명하는데 있어서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내용이다. 과거나 현재에서 내면적으로 꿈꾸고 있던 동심의 세계, 혹은 환상의 세계를 진짜처럼 맛볼 수 있는 즐거움은 또 다른 새로운 꿈과 희망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 때문이다. 테마파크를 조성할 때 이러한 감성코드와 그 진화 방향을 정확히 이해하고 적용해서 누구라도 그러한 순수 속에서 새로운 꿈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고려해야한다. 조 대표는“사람들은 누구에게나 특정한 기억이나 추억에 대한 향수를 다시 느껴보고자 하는 욕망이 있다. 지난날의 향수들을 다시 느끼려고 하는 것은 그 향수들 속에 가장 순수한 꿈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간 감성과 희망의 밑거름이 되는 향수에 대한 기억들을 되살려 주는 곳이 테마파크이다”라며 단지 경제적 의미가 아닌 인간의 감성과 연관된 공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붕어빵 찍어내듯 유사한 워터파크들을 양산
현재 국내 워터파크에 도입되는 대부분의 물놀이 기구들은 해외 메이저 제작 업체들의 보이지 않는 담합과 이들 업체들과 관련된 몇몇 국내 업체들이 독점적 기득권을 앞세워 영업을 하면서 비정상적인 시장구조를 그들 스스로가 선도하고 있다. 그들 자체가 이미 세계적으로 대세화로 되어가고 있는 새로운 개념의 상상력을 가미한 워터테마파크라는 시설에 대해서는 그 본질조차 이해하지 못하면서 관성에 의하여 기존의 붕어빵 찍어내듯 유사한 워터파크들을 양산하고 있는 상황이다. 조 대표는 현재 개발 중이거나,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워터파크개발 사업에도 이러한 문제점들이 그대로 반영되어져 그 결과 경쟁력을 상실한 난개발로 이어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워터파크뿐 아니라 테마파크 역시도 외국 브랜드들이 대거 진출하게 되면 수천억 원에서 수조원의 개발 비용을 쏟아부어야함에도 불구하고 지금처럼 콘셉트 개발과정을 생략하고 인·허가와 프로젝트 파이낸싱 성공만을 목표로 한 단기적인 마인드로 추진된다면 앞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의 부재로 인하여 우물 안의 개구리로 치열한 출혈 경쟁을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심각한 문제는 최근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개발들은 거의 대규모 복합형 테마파크 리조트형태로 추진되어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통해 개발을 진행하고 분영시점에서 그 자금을 선 회수하는, 즉 사업자들이 개발 이익을 중도에 모두 챙겨가는 형태의 개발 사업들이기 때문에 이러한 대규모 복합형 테마파크 리조트들은 일본의 독립 테마파크들이 이미 겪었듯이 슬럼화가 시작되고 이에 따른 피해가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열정으로 지천명의 나이에도 차분히 모든 것을 준비해 나가고 있는 조진형대표야말로 남들을 꿈꾸게 하기 위해 스스로 평생 꿈과 동심을 간직하며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의 마지막 피터팬이 되고 싶어 하는 것은 아닐까.

투명하고 철저하게 전문가와 해야 한다
현재 정부에서도 콘도 개별 등기 분양 및 2인 구좌 분양과 관련한 법 개정을 진행 중에 있지만 대부분의 개발 사업들은 확정수익률 보장 등의 장밋빛 홍보로 분양부추기에만 급급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국내 거의 모든 리조트 사업은 콘도 운영 수입보다는 부대시설 등이 주 수입원이기 때문에 복합형 테마파크 리조트내의 시설들이 경쟁력 또는 생명력을 갖게 하기 위해서는 콘도 외에 메인 집객시설인 테마파크 등에 대한 개발 기준의 제도적 보완을 통해서 향후 예견된 일반 피해자들의 피해를 막고, 이로 인해 경제적 파장이 없도록 해야 한다. 국내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영화나 드라마 세트장 개발이 붐을 이뤘지만, 현재까지도 명맥과 기능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는 겨우 손에 꼽을 정도다. 과거 많은 지자체들이 박물관, 전시관, 건립사업들을 추진하기도 했지만 역사적, 문화적, 교육적 효과는 아직 검증 되지 않았다. 최근까지도 문화, 예술 공간 확충이라는 명분으로 많은 문화, 예술 공연시설들을 앞 다투어 도입했었으나 이러한 시설들이 포화 상태가 된 현재, 남은 것은 결국 테마파크나 테마리조트 같은 관광시설의 개발뿐이라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세트장이나 박물관, 공연장들과는 달리 그 투자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테마파크와 같은 대형 투자사업의 경우에는 그냥 붐으로 시작해서 결과에 따라 잊히기에는 그 파장이 국내 경제나 해당 지자체에 미치는 영향이 커서 그 손실이 모두 일반 국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는 구조다. 조 대표는 한류우드 테마파크에 대해서“한류우드 테마파크는 단순히 한류를 테마로 하는 테마파크 사업이라고 말하기에는 테마파크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는 사업이기 때문에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며“조금이라도 성공시킬 자신이 없다면 차라리 한류우드라는 명칭을 버리고 시작하든지 아니면 처음부터 개발을 하지 않는 것이 나으며 그것은 한류우드 테마파크가 개발되었을 때 그곳이 한류라는 문화의 성지가 되지 못한다면 오히려 한류의 아류 전시장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로봇랜드 개발 사업에 대해서도 현제 IT와 디지털 강국으로서의 위상은 물론 새로운 문화 콘텐츠 개발 동력의 상징으로 추진되고 있는 상기 프로젝트는 인천과 마산이 사업 도시 선정을 위한 선의의 경쟁을 하고는 있지만 진행되고 있는 콘텐츠 공모 등의 내용을 보면 아마추어적 지식과 발상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국민의 세금까지 투자되는 사업으로 추진하기에는 현재의 수준으로는 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시대의 피터팬으로 남고 싶다”
앞으로 국내에서 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수많은 테마파크 관련 개발 사업들 중 일부만 시행이 된다고 해도 머지않은 장래에 우리나라는 테마파크공화국이 될 수도 있다. 경쟁력 없는 개발 사업 또는 특정인들의 치적을 위한 명분 없는 개발 사업들이 이미 테마파크뿐만 아니라 정책적이고 공양적인 사업 등을 포함해 국내에 총체적으로 만연돼 있는 것이 현실이다. 향후 경제적, 지역적, 사회적, 문화적으로까지 피해가 확대될 수 있는 잘못된 관행에서 추진되는 개발 사업들을 바로잡아 온 나라가 테마파크의 진정한 꿈을 담은 관광과 문화 대국으로 발전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차별화된 콘셉트 개발과 진정한 전문가 육성 등에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테마파크 관련 사업들을 포함한 개발 사업들 모두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사업자들이 아이디어 하나하나까지 소중히 보호될 수 있는 제도적 보호 장치와 지원 환경이 조성되어야 할 것이다. 한편 어느 분야든 선의의 경쟁자가 있다면 그것은 경쟁자들에게 노력과 발전을 함께하는 시너지 효과가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현재 조진형 대표가 경영하고 있는‘테마파크를 만드는 사람들’아 국내 유일의 테마파크 전문회사라는 사실이 말해주듯이 현재 국내 테마파크 산업은 그 수요에 비해서 선의의 경쟁자도, 관련 산업에 대한 인프라도 제대로 구축 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조 대표는 테마파크와 워터파크, 그리고 테마파크 리조트와 같은 테마 관련 개발 사업만을 전문으로 하기 위해 테마파크개발 전문회사를 하나 더 설립했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중국에도 별도의 법인을 인수해 테마파크 관련 회사로 회사명과 업종을 변경하고 있는 중이다. 다른 사람들의‘꿈’을 실현 시켜주기 위해 평생을 바쳐 온 조진형 대표의‘꿈의 한계’가 어디까지 일지 궁금하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열정으로 지천명의 나이에도 차분히 모든 것을 준비해 나가고 있는 조진형 대표야말로 평생을 꿈속에서 살고 있는 이 시대의 가장 순수한 꿈과 동심을 안고 사는 최후의 피터팬이 되고자 하는 것은 아닐까 싶다. 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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