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의 각도조절 전시대를 부착한 교구 생산

교구산업의 명가 - (주)하나로퍼니처풍진교구
우리나라의 치열한 교육열 하에서 교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수단의 총체라고도 불리는 교구 생산에 오롯이 26년 외길을 걸어온 기업이 있어 화제다. (주)하나로퍼니처풍진교구(대표 조성욱)는 1985년 설립 이래 ‘교구생산은 제2의 교육행위’라는 대명제 하에 대한민국 최고 교구생산기업을 만들자는 일념 하나로 대전 충청 지역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창의성, 견고성, 디자인까지 고려한 제품 생산”

▲ 대한민국 최초로 각도조절전시대를 부착한 친환경 명품사물함.(미니도서관역할, 게시판기능, 정보교환센터기능,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주)하나로퍼니처풍진교구에서 생산하는 제품에는 학생용사물함, 청소도구함, 교탁, 신발장, 실험대, 기구장, 상판각도조절책상 등 다수. 이 중에 주목할 만한 제품은 국내 최초로 각도조절전시대를 부착한 명품사물함이다. 이는 8가지의 효율성을 기본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학생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각도조절전시대를 부착해 교양지, 잡지, 책자 등을 전시 진열함으로써 미니도서관으로서도 활용가능하며, 게시판, 정보교환센터 기능을 모두 아우르고 있다. 더불어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해 사물함의 모든 모서리를 곡면화 하고, 안전뿐 아니라 건강까지 유념한 친환경 제품을 우선으로 제작했다. 매립형 손잡이 겸 다이얼자물쇠의 부착은 좀 더 편리한 사용감과 외관상 깔끔함까지 갖추는 계기가 되었다. 이 외에도 180도 회전경첩 부착, 일체형 환기구 설치, 연필꽂이 부착까지 각 교구는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사용자의 입장에서 만들어졌다. 이는 모두 편리성과 안전성, 더불어 한국산업디자인상(KAID)과 우수산업디자인상(GD)을 휩쓸 만큼 디자인까지 두루 고려한 제품으로 조 대표의 끊임없는 연구의 성과이기도 하다. 이러한 (주)하나로퍼니처풍진교구의 제품은 학습효과를 높이고 교실의 분위기를 개선하며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타사의 제품보다 월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중소기업청 우수제품(GQ)인증, 환경마크표지 인증, 한국산업디자인상(KIDA)선정,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우수디자인상품선정(GD), 조달청우수제품인증서획득 등 이 외에도 교구에 관한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등록 등 80여개의 지적소유권을 보유할 수 있었다.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

▲ 정부조달물자 가장 안전한 교사용 실험대(음각손잡이, 미끄럼식 Sliding상판, 가변작동 칸막이, 곡면전사문짝)
조성욱 대표에게 교구제작은 단순히 제작하고 판매하는 일률적인 사업이 아니라 교구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극대화 시키고 나아가 미래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일종의 사회사업이다. 조 대표는“사람이 살면서 나 자신만 잘 살 수는 없습니다”며“내 주변 이웃과 더불어 잘 사는 사회가 진정 행복한 사회인 동시에 중소기업인의 한 사람으로써 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라고 강조한다. 그는 소외된 이웃과 정을 나누는 것이 자신의 큰 행복이라고 했다. 실제로 조 대표는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치는 CEO로도 정평이 나있다. 그는 현재 성악가, 시인, 화백, 배우, 무용가, 가수 등 다양한 직업군의 회원들로 구성된‘낭만파 클럽’과‘낭만 산악회’를 이끌고 있다. 이는 경로잔치 및 각종 사회봉사활동을 위해 준비된 공연단으로서 조 대표는 여기에서 클라리넷과 색소폰을 연주한다. 그가 이끄는‘낭만파 클럽’은 독거노인을 찾아 나서며 경로잔치를 펼치고, 더불어 회사 차원에서 난치병 어린이 돕기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06년에는 대전광역시 새마을회 10대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효도한마당운동, 소년소녀가장 돕기운동, 도덕성 함양운동, 스승존경운동, 난치병 어린이 돕기 등에 참여함으로써 나눔을 몸소 실천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8년에는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대전광역시 새마을회 회장으로서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모든 일은 ‘열정’에서부터 시작합니다!”

▲ 조성욱 대표
조 대표는 “26년 세월동안 교구를 제작하며 학생과 교사 등 모든 교육 구성원이 풍진교구의 제품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며 더욱 열정을 가지고 교구를 제작해 왔다”고 말했다. 열정 없이 이루어진 것은 아무 것도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여긴다는 조 대표는 지금의 위치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열정에서 비롯된다는 것. 실제로 인터뷰에 임하는 내내 그에게서 성실과 열정의 빛이 가득했다. 인터뷰 말미에 조 대표는“대한민국 최고 교구생산 업체가 되도록 끊임없이 연구와 개발에 노력할 것입니다”며“국가와 사회에 필요한 기업이 되는 것과 동시에 사회에 봉사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 조 대표의 열정이 (주)하나로퍼니처풍진교구의 발전을 이끎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발전까지 견인함을 영원히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 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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