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옹기의 얼이 살아있는 터전위에 자리한 옹기골은 10여년 간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친환경 건강음식과 다양한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식자재뿐 아니라 그릇이나 내외부의 장식에도 자연재료와 황토를 사용, 웰빙 음식과 문화를 선도하여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최근 들어 손병국 보건학박사의 연동요법을 전수받아 건강음식뿐 아니라 연동체조 보급과 함께 지속적으로 옛것을 재현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친환경적인 문화와 전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맛과 건강을 살려 진정으로 몸과 마음을 위한 건강한 식사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토속적인 지역 문화공간인‘옹기골’을 처음 시작한 것은 약 30년 전 김진찬 공동대표가 흙일을 시작하면서였다. 전통이 숨쉬는 경남 마산시 진전면은 본래 100여 년 전부터 옹기를 굽던 전통적인‘옹기굽터’로 많은 도공들이 있었다. 부산에서 교직을 그만두고 이 지역에 정착하게 된 김진찬, 최영희 대표는 실제적으로 지역사회의 발전하는 사업이 무엇인가에 대한 구상으로 급변하는 시대와 최근의 IMF시대를 거치면서 지역 친지들과 지역 주민들의 도움으로 가족들과 황토벽돌을 생산한 것이‘자연식 웰빙공간으로서의 옹기골’이라는 맛집을 운영하게 된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다. 기본적으로‘옹기골’의 주요메뉴는‘옛날밥상’에서 진행했던 한정식 기본메뉴와 보양식으로 제공하는‘보양 황토 오리구이’등과 같이 황토단지에서 숙성을 한 맛을 그대로 보존하는 보양메뉴 등과 함께 건강식의 기조(基調)를 이루고 있다. 또 100% 국내산 1등급 한우만을 취급하는 ‘옹기골’은 건강을 충전할 수 있는 자연치유의 공간으로서 이 곳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자연 치유될 수 있는 힐링타운을 꿈꾸고 있다”며“대부분의 소재와 건물들은 모두 황토로 되어 있는데 황토는 자연적이기 때문에 가만히 앉아 있어도 안정되어 병이 치유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인의 필수 불가결의 건강식품인 ‘황토소금’
최영희 대표의 황토와 첫 번째 인연은‘황토의 신비’라는 저서에서 시작되었다. 이 저서를 통해서 황토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최초로 생각하게 되었고 황토를 이용한‘지장수’(황토를 물에 하루정도 침전시켜 생성시킨 식음수)를 위궤양으로 고생하는 친정어머니에게 전해드린 것이 황토도기가 등장한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다. 황토도기를 사용함으로서 음식물의 독성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고 지금까지‘옹기골’을 경영하면서 실질적으로‘황토도자기’를 사용하게 되었다. 현재‘옹기골’에서는 황토를 이용하여서 황토소금, 황토도기 등의 황토 매뉴얼 재료원으로서 모든 ‘옹기골’의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건강을 진심으로 원하는‘웰빙 건강식’으로‘황토소금’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것은‘옹기골’의 고객 중심주의의 모토이며 기업윤리 이념이다.‘황토소금’을 개발하기 위해 전남신안 비금도, 신의도 등을 찾아서 천일염을 직접 구하기에 이른 최 대표는 신안 천일염을 숙성시켜 황토소금을 직접 만들어 쓰고 있다. 7년 동안 간수를 뺀 천일염을 황토옹기에 넣어서 12시간 동안 가마에 굽는데 이 방법은 소금을 790도~800도까지 형질을 유지시켜 주며 천연 미네랄만 남는 풍부한 알칼리성 건강소금으로 생성하게 한다. 맛은 씁씁한 맛이 아닌 단맛을 지니며 이 황토소금은‘옹기골’에서 제공되는 모든 음식, 다시 말해 한우와 오리고기, 쇠고기 전골, 해물파전, 도토리묵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영희 대표는“황토소금은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 납 등의 성분들을 자연적으로 체외에 배출되게 끔 도와준다” 고 인터뷰를 이어갔다. “예로부터 三白이라 해서 섭취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것은 밀가루 음식과 흰쌀밥, 화학적 정제염을 의미하는 것으로 천연 미네랄만이 농축된 황토소금은 일반인의 건강식이며 웰빙식으로서 현대인의 필수 불가결의 건강식품이다”고 언급하였다.
연동요법으로 치유되지 않는 병은 없다
“우리가 황토관련 일을 하고 있던 차에 연동운동의 자연적인 치유에 반하게 되었다. 황토에는 자연 치유 능력이 있으며 인체도 하나의 자연물체라고 볼 때 자가 치유 능력이 있다. 이것을 복구시켜 주는 것이 연동요법이다”건강에 누구보다 관심이 많은 최영희 대표는 현재 연동요법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황토를 사용하여서 옹기골을 짓는 과정에서 체력보다 무리하게 일을 진행하다 척추 협착증을 앓았던 최 대표는 물리치료와 교정 등 여기저기 수소문을 하며 좋은 곳을 찾아 치료를 받았지만 나아지지 않았다. 누군가의 부축이 없으면 안 될 정도로 심각했던 몸 상태로 인해 최 대표는 자신감마저 떨어지고 우울증이 오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입소문에 의해 “국제보건 연동협회” 손병국 박사를 알게 되었고 연동요법을 통해 몸이 완전히 회복되었다. 연동요법이란 손병국 보건학 박사가 일본에서 연동체조를 습득하고 연구해 우리나라 사람의 체질에 맞도록 체계화 시킨 것이다. 인체의 각 근육은 서로 연관되어 움직이기 때문에 이 원리를 이용해 스스로의 동작과 자세, 호흡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과 관련되는 척추와 균형을 조정하는 자연치유 운동요법인 것이다. 연동요법의 특이점은 연동의 효과로 근육이 서로 연관되어 움직이면서 척추와 근육의 전체적인 균형이 조정되고 디스크, 요통, 관절염, 턱관절, 성장관리 등에 적용을 시키는데 가장 큰 특징이 있다. 이 요법은 효과가 광범위하면서도 신속해 즉석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근력을 강화시키는 연동기공과 병행이 되는 특징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약물이나 특별한 운동기구를 사용하지 않고도 스스로의 힘으로 근육을 움직일 수 있으며 이상이 있는 근육을 사용하지 않고 부작용이 없기에 환자들로부터 환영을 받는 요법이다. 최영희 대표는“연동체조는 1번부터 20번까지 있는데 그 연동체조가 각 부위별로 치유를 하는 체조로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하고 있다”며“연동체조를 시작하고 불과 5~6개월이 지났을 뿐인데 허리통증을 견딜 수 있게 되었고 이제는 언제 척주 협착증을 앓았냐는 듯이 건강하다”고 말한다. 연동요법은 현재 최영희 대표를 통해‘국제연동협회 경남 창원시 지부’로 곧 오픈할 예정이며 협회와 관련된 학회 세미나, 학술대회 등을 준비 중이다. 특히 7월말에 보건학 박사이자‘국제보건 연동협회’협회장인 손병국 박사가 경남지부(마산 옹기골)에 참석하여 세미나 및 연동요법의 실제적인 치유부분에 대한 강연이 있다. 또한 최영희 대표는“연동운동이라는 훌륭한 공부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도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앞으로 문화, 관광 지역 콘텐츠와 함께 국제보건 연동협회의 경남지부의 일원으로서 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앞으로 연동요법이 활성화되면‘옹기골’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본인 개인장독을 가지고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국산품으로 직접 장을 만들어서 활용하게 되면‘옹기골’일반회원제 양식의 패턴으로서‘옹기골’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본인 항아리를 소유함으로서 본인의 건강을 본인 스스로가 지킬 수 있는 상황을 만들 수 있게 된다.‘옹기골’과 한 가족을 이룬다는 개념으로도 볼 수 있을 것이다. 김진찬, 최영희 대표는“처음에 옹기골은 조그맣게 시작했지만 앞으로 건강문화단지가 되어 연동운동으로 건강을 찾고 휴양, 휴식과 건강한 웰빙음식도 제공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서 자연을 체험하는 교육 식당의 개념만이 아닌 주거단지화의 개념으로서‘옹기골’을 진행해서 진정한 자유공간인‘옹기골’을 일반인들에게 선보이고 싶다는 김진찬, 최영희 대표는‘옹기골’이 세파의 속박을 벗고 스트레스를 푸는 자연의 장으로서 정신적 재충전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옹기골’이 점차적으로 관광객이나 지역문화, 관광 사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적 영역으로서 지방자치단체의 협조와 인근지역 재정적인 연계 및 사업적인 연계성을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옹기골 도예교실’에서 도예프로그램을 진행 중인데 흙은 인간을 정화시킬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옹기골’도예교실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은 다른 업체의 프로그램보다도 독창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김진찬 대표는“100년 전통 옹기가마터인‘옹기골’에서 흙을 통해 본인만의 작품을 표현할 수 있는 도예학습 체험장이 직접적인 자기표현과 민속소품 및 민속놀이를 통한 조상의 채취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장소로 만들고 싶다”며“옹기골에서 운영, 관리하는 이것은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서 자연을 체험하는 인성적인 교육으로서 바른 인간성을 확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또한 최영희 대표는 “옹기골은 건강을 충전할 수 있는 자연치유의 공간으로서 현대인의 진정한 쉼터의 개념과 함께 들어오는 순간 완전 치유될 수 있는 힐링타운을 꿈꾸고 있다”며“이러한 시설을 설치하고 운영하는 것이 우리의 희망이자 꿈이다”고 강조했다. 내 몸과 마음을 위한 음식과 건강한 문화가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는‘옹기골’이 앞으로 음식뿐만 아니라 건강한 웰빙문화를 선도해 나가길 기대해 본다. 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