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인정한 획기적인 영어교육 프로그램 TALL
실용영어교육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 교육프로그램

TALL(Technology Assisted Language Learning) 시스템은 미국의 브리검영대학(이하 BYU)에서 개발한 획기적인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연구기간만 10년, 1,300만 달러 이상의 연구 조사비가 투입돼 탄생했다. BYU에서 개발해 이미 6만 명 이상의 외국인 학생들에게 테스트를 실시했고, 그 결과 입증을 받았으며 미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여러 국가에 보급돼 있는 상태다. TALL 시스템은 4살 이상부터 성인까지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 시작 전에 레벨테스트를 실시해 학습자의 수준을 파악하고 그 레벨에 맞게 배정하는 맞춤 시스템으로 기초단계부터 전문가 수준의 단계까지로 구분돼 있다.

실용영어능력향상 프로그램인 TALL

▲ 제니스 고 대표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과열화를 막고 지나친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개발된 톨잉글리쉬솔루션(주)의 TALL시스템은 2010년 현재 교과부에서 강조하는 실용영어교육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2008년부터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프로젝트에 활용되어 초, 중학교 6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범사업에서 원어민교사의존도를 감소시키고 영어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켰다는 결과를 얻었다. 또 2009년 국회에서 열린‘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사이버영어교육활용방안 세미나’에 활용사례가 발표되고 2010년에는 교과부에서 진행하는 초등저소득층자녀‘실용영어학습을 위한 사이버 영어공부방 구축사업’에 강사의 수업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처럼 실용영어의 학습뿐만 아니라 지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교육현장에서는 반드시 필요하며 더욱이 2010년 1학기부터 주당 1시간 중고교 회화수업이 시작되고 수행평가로 내신에 반영되는데 일선학교에서는 일반화된 기준이 없어 말하기, 쓰기 평가에 어려움을 겪었다. 최근 교과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전국 중고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영어 말하기 쓰기 평가 문항 채점 매뉴얼’을 펴내 일선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한편‘영어 말하기 쓰기 평가 문항 채점 매뉴얼’중 학년별 성취도에 맞는 문항예시에서 TALL프로그램의 레벨별 콘텐트와 80%이상이 유사하거나 같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런 이유는 TALL 프로그램은 미국 브리감영대학에서 개발 당시 철저히 ACTFL(전미외국어교육협회)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해서 교육과정이 설계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TALL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는 실용영어학습프로그램으로 교사들에게는 실용영어지도 프로그램으로 활용될 수 있어 교육전문가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톨 잉글리쉬 솔루션(주)의 제니스 고 대표는“조만간 TALL 프로그램을 전국단위 어디서나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질 예정이다”라며“영어의 4가지 영역을 CBT나 IBT형태로 평가할 수 있는 ECT(English Certification Test)를 공공기관과 함께 런칭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TALL 프로그램과 ECT에 관해 브리감영 대학의 Dr. Ray Graham 교수가 초청되어 오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국제 KOTESOL 행사에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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