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법인 설립, 제2의 성장 발판 마련

대경텔(주)은 금융권을 비롯해 관공서와 기업체 정보통신공사, 보안시스템, 네트웍장비, 구내통신 선로 분야의 유지보수 업무로 사업을 시작한 이래, 초고속인터넷 광랜 서비스, 대규모 아파트 및 빌딩 MDF/IDF 통신공사, 통신장비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사업을 확장시키며 정보통신공사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업계로 도약했다. 시장상황에 대한 발빠른 대처와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 거래사 중 하나인 삼성건설과 함께 베트남에 진출, 세계시장을 향한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베트남시장 석권 초읽기
기술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난 2001년 1월 법인을 설립한 대경텔(주)은 설립 직후인 2월에 삼성전자 1, 2공장 구내통신 유지보수, 4월 (주)코오롱그룹 영남지역 각 계열사 유지보수를 체결하는 기염을 토했다. 8월에는 순천향병원, 한미병원, 성삼병원, 국민은행, 대구은행, 기업은행 구내통신 및 DVR CCTV 유지보수 업무를 맡는 등 신생업체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굵직한 공사를 도맡으며 순항을 시작했다. 이 후 매년 금융권, 검찰청과 경찰청 등의 관공서, 삼성그룹과 같은 대기업의 통신공사를 수주하며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업체로 도약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08년 6월에는 베트남 지사법인 DKT CO.,LTD를 설립했으며, 현지에서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2009년 10월 베트남 현지법인인 ITT VINA CO.,LTD를 오픈함으로써 베트남시장 석권 초읽기에 돌입했다. 대경텔(주)은 "삼성전자 베트남법인 네트웍공사에 참여하게 된 것이 인연이 되어 베트남에 진출하게 됐다. 그 후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두산중공업 및 말레이시아 포스코공장 등 국내 내로라하는 기업들의 정보통신공사를 맡게 됨에 따라 사업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앞으로 기술과 신뢰를 바탕으로 베트남 내에서도 최고의 정보통신공사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철저한 품질보증계획
대경텔(주)은 현재 ▼대규모 아파트, 빌딩 MDF/IDF 통신공사, 인터폰, 교환기, 키폰, VOIP 시스템 설치공사 ▼DVR CCTV, 방화벽, 방송장비, 관제시스템 설치공사 ▼서버, 클라이언트, 스위칭 장비, 광 FDF 접속, HUB, 네트웍 설치공사 ▼레이저 장비, U.P.S/AVR 설치공사 ▼민?관기관 정보통신공사, 유지보수, 구내통신 선로공사 ▼취약지구 산불방지 도로교통 감시 등 관제시스템 설치공사 ▼기업체/일반 인터넷 전화, 기업체 화상회의시스템, 전자교환 VOIP 시스템 설치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여기에 출입통제시스템 RF카드 설치까지 최첨단 정보통신공사 분야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신기술을 섭렵하고 있다. 또한, 철저한 시공품질보증은 신뢰를 구축하고 고객감동을 실현하는 데 있어 큰 몫을 담당했다. 대경텔(주)은 INNOVATOR를 적용해 적격제품과 부품사용을 원칙으로 사후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어 품질보증과 동시에 하자 발생 시 즉시 처리를 원칙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품질검토와 테스트, 측정 및 점검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팀별로 비상연락망을 가동해 A/S활동과 상시 정기점검활동을 벌이는 등 단계별 다양한 전략을 통해 적극적인 품질보증에 나서고 있다. 최경호 대표이사는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책무라 여기고 끊임없이 연구하며, 정보통신분야의 최 일선에서 신뢰와 사랑 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나날이 발전하는 대경텔(주)
대경텔(주) 최경호 대표이사는 증권맨으로 사회에 첫발을 디뎌 지금은 유,무선통신 국가기술자격에 빛나는 13년 경력의 정보통신공사 분야의 베테랑이 됐다. 그는 "금융업에 종사했기 때문에 서비스의 중요함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으며, 고객의 불편사항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여기에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 것이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고 말하며, "베트남시장을 넘어 향후 세계시장까지 석권하는 대경텔(주)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대경텔(주)은 2001년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회원사가 된 후 2007년 4월 '춘천퇴계지구 11공구 아파트 정보통신공사'에 참여해 성실한 시공과 철저한 현장관리로 대한주택공사에서 공로패와 상장을 수여받았다. 또한 2009년 2월에는 경상북도 김관용 도지사로부터 정보통신공사 기술품질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패를 받았다. NP
노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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