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로 골프채 스팀 살균 세척기 개발ㆍ출시한 C&SC GLOBAL”

기술혁신 기업  씨앤에스씨 글로벌 최선우 대표

2012년 현재 대한민국의 골프인구는 약 300만 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또한 스크린골프와 연습장, C.C 등 8,000여 이상의 업체가 들어서 있는 상황이다. 스크린골프장의 확대로 늘어난 골프인 들은 대다수가 실외연습장, 필드로 이어 지고 있으며 국내도 이제 사계절 골프를 하는 추세가 되어 버렸다. 그 만큼 골프채 사용량이 많아지는 이때 골퍼로서 주의해야 할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가 골프채 관리이다. 귀찮다고, 쓰지 않는다고 방치해서는 나중에 손해 보기 십상이다.


 

“골프채, 제대로 관리 안했다간… ”

▲ 그립은 손에 의해 때와 땀이나 이물질에 오염될 가능성이 많다. 오염 되었을때 그립이 헛돌아 타구에 영향을 끼치기도 하고 장기간 세척을 안하면 각종 세균의 온상이 되므로 자주 세척을 해주어야 한다.
직장인 김OO씨(42)는 올봄 골프연습을 시작하려다 낭패를 당했다. 지난겨울 내내 자동차 트렁크에 넣어놨던 클럽을 꺼냈는데 그립은 딱딱하게 굳어 있었고 스틸 샤프트는 군데군데 녹이 슬어 있었기 때문. 아이언 헤드는 더 엉망이었다. 늦게나마 닦아 보았지만 녹이 슬었던 부분은 움푹움푹 파여 복구가 안 됐다. 결국 김 씨는 수십만 원을 들여 그립과 샤프트를 교체해야만 했다.



  대부분 골퍼들은 사용 후 골프채를 방치하는 사례가 많다. 연습장이나 필드에서 골프를 열심히 치고 나면 골프채 헤드 페이스에 골프공때와
▲ 클럽 사용후 페이스에 골프공때가 많이 묻어 있거나 그루브 내 이물질은 미스샷의 원인이 된다. 이때 수세미와 브러시를 이용해 세척을 하게 되면 헤드에 스크래치가 발생되어 고가의 장비를 망치게 된다.
흙 등이 끼이게 되고 고무질 그립은 손 땀, 기름기, 흙 등으로 오염되어 악취가 난다. 사용 후 이러한 오염되어 있는 것을 세척 없이 방치했다가는 오염물질로 인한 미끄러움 때문에 마찰력 부족으로 스윙 시 핸들링이 어려워지며, 그립 같은 경우에는 스윙 중에 골프채가 미세하게 헛돌아 정확한 타격에 손실을 준다. 사용 후에는 중성세제로 닦거나 최소한 물티슈 등으로 그립을 청소해야만 한다. 장기간 세척을 소홀히 하면 각종 세균의 온상이 될 수 있다. 심한 경우, 겨우내 넣어둔 클럽에 곰팡이가 생기기도 한다. 프로들은 물론이고, 고수들은 골프채의 중요성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지라 항상 미끄럽지 않게 사용 후 그립을 세척하고 경화되지 않게 관리한다. 특히 클럽페이스에 이물질이 많이 묻어 있거나 그루브 내 이물질은 미스샷의 중요 원인이 되며, 깨끗한 그루브는 샷에서 체감 스핀량을 증가 시킨다. 골프 연습장의 티칭 프로들도 연습 시 정확한 타구점을 보기 위해서라도 클럽은 연습 후 매일매일 세척하라고 권한다. 한 타 한 타 중요한 골퍼들에게 사소한 클럽 관리 미숙으로 한 타를 잃는다면 너무 억울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뿐만 아니라 나중에 클럽 교체 시 중고판매나 보상판매에도 제값을 받으려면 평소 골프클럽의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평상시 골프를 치고 난 후에 클럽 세척관리를 해주는 좋은 습관을 들이면 골프채도 필드에서 결코 골퍼들에게 등을 돌리지 않을 것이다.

골프클럽, 이제 스팀으로 세척하자!

▲ 골프채 살균세척기인‘SMART’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골프인구는 지속적인 급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곧 영업장의 경쟁과열로 인한 가격경쟁이 수익의 저하로 이어질 우려를 낳고 있어 창의적이고 가시적인 영업 전략과 고객서비스가 필요하다. 이런 상황 속에 생활 속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경쟁력을 높이고 골프산업에 새로운 기술을 제시한 기업이 있다. 현재 대부분 골프연습장에서는 연습 후 골프채를 세척하기 위해 싱크대 같은 세척대에서 물과 함께 수세미, 솔, 세제 등을 사용하는데 주변이 지저분해질 뿐만 아니라 마모용 수세미 사용으로 클럽헤드에 기스가 나고 잔여 물에 의한 녹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또 세정제를 잘못 사용 할 경우 도금에 손상이 가는 등 세척 하는데 힘도 많이 들고 시간이 꽤 소요된다. 이로 인해 세척의 필요성은 알지만 귀찮아서 잘 안하는 골퍼들이 많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C&SC GLOBAL은 140도의 고온 스팀으로 골프채를 한 번에 세척할 수 있는 골프채 살균세척기인‘SMART’시리즈를 내 놓았다.‘SMART’시리즈는 모든 클럽을 세척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그립의 땀과 먼지, 흙, 곰팡이 등을 세척과 함께 살균하며 페이스의 골프공때와 흙, 이물질 등은 물론 그르부 속까지 힘들이지 않고 단시간에 깨끗하게 세척해 준다. 또한‘SMART’시리즈는 세계최초로 스팀 클럽살균세척기 국내 특허를 출원, 상표등록을 완료했으며 현재 해외 수출을 위해 세계특허 출원 중에 있다. C&SC GLOBAL 최선우 대표는“기존의 제품과 완전히 차별화 된 골프채 세척 장비인‘SMART’시리즈는 클럽페이스 1개 세척에 5초 정도면 되고 풀세트 세척에 3분이면 충분하다. 사용하는데도 번거로움이 전혀 없다”며“클럽헤드의 마모를 줄여 고가장비의 수명을 늘이고 탁월한 그립감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완벽하게 세척하여 광택을 유지시켜준다”며 제품에 자신감을 보였다.



 

▲ 스팀살균세척기‘스마트’는 드라이브, 우드, 아이언 등 모든 골프채를 스팀건으로 쏘면서 가볍게 문질러 주기만 하면 깨끗이 세척이 된다.

확실한 성공창업 아이템으로 각광
‘SMART’스팀골프세척기는 전국 지사나 취급점을 통해 제품을 공급 받을 수도 있으며 소자본 창업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골프연습장이나 CC, 스크린골프장 등 매장 방문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목적과 함께 부가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자판형식의 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아직 뚜렷한 경쟁업체가 없는데다 제품 가격도 대당 200~250만 원 정도로 소자본 창업이 가능해 부업을 원하는 주부나 투잡스를 꿈꾸는 직장인들에게 대여사업으로 안성맞춤인 창업아이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별히 들어갈 소비품도 없고 가끔 세척기 상태를 체크하고 수금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관리가 필요 없다. 매장 내에 우선 선점이 유리한 붙박이 사업으로 장기적으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풀세트 골프채를 한꺼번에 세척하는데 드는 비용이 1,000원에 불과해 사용자 입장에서도 부담이 없다. 이 사업은 실내외 골프연습장에 대여 해주고 수익을 나누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1일 사용 횟수 30회를 중간치 기준으로 잡아 볼 때 월간 수익률이 90만원이 발생되며 전기요금과 물 사용료는 13,500원에 불과하고 그 외 들어가는 소요비용이 없다. 골프채 자동세척기 대여사업은 무점포 사업이며, 주말 연휴를 활용한 투잡스로 안성맞춤이다.

생활 속 작은 발견이 사업 아이템으로 이어져

▲ 인천 영종도에 있는 세계최대‘스카이72 드림골프레인지’연습장에 설치되어 있는‘스마트’스팀 골프채 세척기로 한 프로 선수가 골프채를 세척하고 있다.
최선우 대표에게 골프채 살균세척기 개발의 시작을 물었다.“골프를 즐기는 한사람으로서 골프채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는 편인데 매번 수세미나 솔로 닦아내고 세척하고…. 겨울이 되면 날씨가 추워져 더욱 힘들고 번거로움을 느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세차장에서 차량용 스팀 청소기로 골프채를 세척하게 되었는데 스크래치 없이 너무나 깨끗이 청소되는 것을 보고‘이거다!’생각했다. 현재 대한민국 골프인구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골프채 등 장비는 거의 수입품에 의존하고 있어 고가인 것이 사실이다. 귀찮다고 관리를 소홀히 했다가는 한두 푼도 아닌 장비를 통째로 바꾸는 일이 생길수도 있는 것이다. 또한 연습장 같은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용 후 ‘깨끗하고, 간편하고, 빠르게 세척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란 개인의 바람이 사업의 아이템으로 이어졌고 많은 분들이 공감하는 부분이었기에 제품개발을 하게 되었다”고 했다. 생활 속 번거로움에서 오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성공사업의 아이템으로 캐치해 낸 것이다. 현재 이 제품은 현장의 폭발적 반응에 시제품조차 팔려나간 상태고 주문이 쇄도 하고 있다. 골프연습장 업주들도 이 제품 설치에 대환영이다. 내구성에 대한 질문에“사실 스팀 보일러가 제일 중요한 부분인데 세계 유수의 기업인 독일‘KARCHER’의 제품으로 내구성은 이미 인정된 제품이며, 독점계약이 된 상태다. 자동압력조절장치와 안전온도조절장치, 안전압력분출장치, 보일러 과열방지장치, 물 부족 알림장치 등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어 안전성에도 만전을 기했다. 또한 지폐인식기와 도난방지용 잠금장치, 대화면 설명패널과 LED조명, 6인치 LCD까지 더해져 제품 감성을 높였다. 그리고 현재 전국 각 지역 AS센터를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했다.
  한편 C&SC GLOBAL은‘C&SC 청정지역’사업을 벌이고 있다. 크게 스크린골프룸 방역 및 소독 사업부와 클립세척기 사업부, 전문청소장비 판매사업부로 나뉘어져 파트별로 독창적이고 경쟁력 있는 영업 전략을 펼치고 있다. 나날이 비대해지고 있는 골프업계에 기발하고 신선한 발상으로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C&SC GLOBAL의 앞날이 기대된다. <NP>

저작권자 © 시사뉴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