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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호] 기초과학과 공학을 통한 한국경제 발전에 이바지
수용성 페인트로 제품의 웰빙바람 선도

(주)유니텍(www.unitechkorea.com/대표 이완두)은 96년에 설립되어 텔레비전이나 컴퓨터 모니터 그리고 핸드폰 액정 등에 바르는 코팅제를 개발해왔다. 수명이 다한 후 최대한 재활용이 가능하게끔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 왔는데 지난 1998년에는 삼성 SDI에 제품을 납품하는 등 단기간 내에 그 실력을 인정받아 빠른 성장을 보여 왔다. 과거 상이 선명하지 않아 정확한 화면을 볼 수 없었던 단점을 이곳에서 개발한 코팅제와 열전달현상을 통해 실현시켰다.
취재 / 석경록 기자

현재 대부분의 휴대폰과 MP3 플레이어, 그리고 플라스틱 제품들에는 자외선 경화형 페인트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것은 유성으로써 냄새가 짙은 솔벤트를 첨가하여 가공하는 단점과 특히 현장 직원들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치며 재활용이 어렵다는 큰 단점을 아울러 가지고 있었다. 때문에 이완두 대표는 수용성 페인트를 플라스틱에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다. 수용성 페인트는 직원들의 건강에는 그리 큰 해가 되지는 않지만 쉽게 지워지는 단점이 있었는데 작년부터 이곳 (주)유니텍에서는 수용성 페인트를 업그레이드시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플라스틱에 적합한 도료가 되기 위해서는 내마모성, 내알콜성, 내굴곡성, 내스크래치성 등 다각도의 테스트에 통과를 해야 하는데 (주)유니텍의 수용성 페인트를 사용한 플라스틱은 자외선에 의한 가공 공정이 없기 때문에 노화 현상이 훨씬 덜하고 구부렸을 때 페인트가 터져 보이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가전제품에 부는 웰빙바람
때문에 수용성 페인트 덕분에 현장에도 이른바 웰빙 바람이 불고 있다. 직원들의 작업이 훨씬 수월하고 편해졌을 뿐만 아니라 이 수용성 페인트는 새집 제작 시에도 활용되어 유기용제 때문에 발생되는 새집증후군의 예방도 어느 정도 가능해졌다. 또한 기존의 유성 페인트는 일정의 환경 부담금을 지불해야 사용할 수 있었는데 (주)유니텍에서 개발한 이 수용성 페인트를 사용할 때에는 이러한 환경 부담금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
그래서 최근 업계에서는 이 수용성 페인트 사용을 선호하고 있으며 그만큼 (주)유니텍에서는 주문이 늘어나고 매출이 크게 올라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으며 그만큼 ‘(주)유니텍’이라는 브랜드 역시 점진적으로 신뢰도가 올라가고 있는 중이다. 이미 이 수용성 페인트는 특허 출원을 받았으며 작년에는 총 직원 28명이 무려 61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대성공을 거두어 극심한 경기 침체 속에서 돌파구를 찾아낸 기업으로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제는 플라스틱에 관련된 모든 가전제품들과 핸드폰, MP3 플레이어, 카메라 등에서도 수용성 페인트를 필요로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 대기업 삼성에서도 (주)유니텍의 수용성 페인트를 주문하는 등 대기업에서도 수용성 페인트의 진가는 제대로 발휘되고 있다.

창업은 남다른 아이템으로
이완두 대표는 처음에는 엔지니어로서 사회에 첫 발을 내딛었는데 반족과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수용성 페인트에 대한 연구를 해오다가 기존 동종업계 대기업에서 근무하던 중 이 수용성 페인트에 대한 아이템을 가지고 창업을 하게 되었다. 이 대표는 “몸담고 있던 회사에서 하고 있던 아이템으로 창업을 하면 성공할 확률이 그만큼 떨어진다”라고 말하면서 “유사한 것까지는 좋지만 그것보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키거나 남다른 아이템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것이 좋다”라며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조언도 잊지 않았다.
앞으로는 접착제 부분에 집중적으로 투자, 연구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 국내에서 사용되는 고기능의 접착제들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접착제를 개발, 국내에서 충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어느 분야가 되었든 새로운 사고와 새로운 방식으로 1등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완두 대표. 어려운 경기 사정을 생각하면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이럴 때 편한 일만 추구하는 현대인들과 3D 업종의 기피 현상은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이자 해결되어야 할 큰 문제이다. 순수자연과학과 더불어 공학은 한국 경제를 회복시켜 줄 수 있는 원동력이자 중추적인 핵심 분야이다. 이완두 대표는 항상 이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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