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통팔달 교통망과 경제적인 입주비용 및 여러 지원 혜택까지

 

지난 2008년 12월 4일 용전일반산업단지 지정 및 개발계획이 고시됐던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용전리 산 201-1 일원이 오는 10월 말 준공을 눈앞에 뒀다. 그동안 2009년 환경영향평가와 교통영향평가를 완료했으며, 2010년 6월 (주)KCC건설과 도급 계약을 체결하며 순항을 이어왔었다. 용전일반산업단지는 실수요자 중심으로 진행된 사업으로, (주)경진인터내셔널(단원배 회장)이 시행사로 참여했다. 밀양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 산업단지 본격 가동되면 연간 생산액 1조 8천253억원, 연간소득 1천173억원, 연간 1천600여명의 직접 고용효과가 발생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입지부터 남다른 용전일반산업단지
오는 10월말 준공예정인 용전일반산업단지는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삼랑진 IC 인근 위치, 톨게이트에서 3분 거리인 최적의 접근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국도 58호선이 인접해 있는 등 최고의 교통망을 자랑한다. 여기에 동남광역경제권과 대구경북권과의 연계성도 높아 개발효과 또한 클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뿐만아니라 부산진해자유무역특구와 김해, 양산, 울산, 통합창원시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인력 수급에도 원활하다. 때문에 실수요자 방식을 통한 개발에 부산이나 김해, 양산, 대구경북권의 기업들이 몰려들었다. 1, 2공구 합쳐 총 35개 기업이 입주한다. 부지는 작게는 1,000평에서 크게는 10,000평 규모이다. 용전일반산업단지 시행을 맡은 단원배 회장은 "기업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는 밀양시와 경남도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하에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때문에 사업 진행과정에서도 비교적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었으며, 입주기업에도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용전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은 토지 및 건축물에 대한 취득세와 등록세가 75% 감면되고 재산세가 5년간 전액 면제다. 또한 일반 운영자금 융자시 2억 이내 이차보전되고 공장부지 매입비 50%이내 융자지원도 가능하다. 그리고 대규모 투자기업에 대한 특별지원을 비롯해 중소기업육성자금, 도외 본점 이전 보조금, 지방기업 고용 보조금 등도 따른다. 이외에도 협력은행을 통해 간소화된 절차와 저금리로 부지매입비 및 건축시설 자금의 80% 까지의 파격적인 대출도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시행사인 (주)경진인터내셔날이 입주비용을 낮추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한 결과 어느 지역보다 월등하게 낮은 가격을 자랑한다. 단원배 회장은 "(주)KCC건설의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이 함께하며 단지 내 풍부한 녹지와 친수공간으로 쾌적한 환경도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용전일반산업단지의 입주 기업은 자동차 부품업체 및 조선기자재업체가 다수를 이루며, 1차 금속, 운송 및 기계 장비 제조업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주)경진인터내셔날의 경우도 자동차부품 공장을 이곳에 설립한다.

(사)부산국제교류협회 회장 취임

 
이번 용전일반산업단지의 성공은 시행을 맡은 (주)경진인터내셔날의 단원배 회장이 있어 가능했다. 그는 평소 "눈앞의 이익을 보지 않고 오직 신뢰와 성실"로 살아왔다. 때문에 20여년 전 태국과 베트남, 라오스에서 신발제조 사업에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또한 이 신념으로 인해  주부산?경남 미얀마 명예총영사로 취임하게 됐으며, 정치와 외교, 경제, 문화적 교류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며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현재 그는 미얀마에서 수리조선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전망을 예감하고 최근 식품 제조회사, 택시·시내버스·고속버스 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겸임교수로 대학에서도 열정적인 강의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사)부산국제교류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협회는 러시아와 중국 등과 수교를 맺지 않은 상황에서 비공식적으로 외교업무를 담당했으며, 공식채널이 만들어지면서 문화적 교류 등 다양한 민간 외교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회원은 부산에서 활동 중인 명예영사와 상공회의소 주요임원 등 인사 60여명. 단원배 회장은 "현재 국내는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 이민자 등 상당한 수가 거주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에 대한 처우가 상당히 불합리하다. 국가발전과 세계적 해양도시 부산이 되려면 이들부터 끌어안는 자세가 선행돼야 한다. 앞으로 총제적인 조사를 이어가 이들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협회 차원에서 논의하고 민간외교기관으로서 이들을 아우르고 상호이해와 우의를 증진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산 발전을 위한 일환으로 일본을 비롯한 중국 등 해외의 여러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는 본 협회와 유사단체와 자매결연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P>

<문의: 1577-7439, www.용전산업단지.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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