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운전 중 내비게이션에 주소를 입력하느라 애를 쓰지 않아도 음성으로 목적지를 말하면 알아서 길을 찾아주는 시대가 되었다. 이러한 음성인식 기술은 자동차, 의료, 방송, 교육 분야 등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최근 대표전화번호를 ‘말로 거는 전화’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 

“모든 말이 전화번호가 되는 세상”
올해부터 대표전화가 한글전화번호로 대체되는 전화번호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발전된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말만하면 바로 전화를 걸 수 있는 최첨단 통신서비스가 세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회사명과 상호명, 브랜드명, 축제명 등이 전화번호가 될 수가 있어 굳이 114 전화번호 안내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전화번호를 외우고 적기위해 메모지를 찾는 수고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숫자로 나열되는 어려운 번호 대신 고객이 직접 원하는 단어를 선택하여 자신만의 전화번호를 갖게 되는 신 개념 전화번호 서비스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이와 같이‘한글전화번호 1636 서비스’가 기업체는 물론 관공서, 자영업자, 영업사원, 정치인 등 분야와 영역을 가리지 않고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미 광진구청, 수원시청, 부산시청 등 자치단체 50여 곳을 비롯하여 아시아나항공, 수원시청, 경기대학교, 장수돌침대, 대성산업 등 수많은 기업들과 자영업자들이 잇따라 적극 도입하고 있다. 최근 뉴스전문 채널 YTN도 긴급한 소식을 음성으로 제보하도록 하는‘1636-와이티엔, 1636-기사제보’라는 한글 전화번호를 도입해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속도가 생명인 긴급 제보를 위해 인터넷에 접속하거나 ARS의 메뉴 순서를 기다리다 보면 아주 중요한 순간을 지나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YTN 1636 음성제보’서비스를 이용하면 제보하기 위해 연결하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어 더욱 생생하고 발 빠른 소식 전달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과거에 좋은 전화번호를 갖기 위해‘골드번호’선점 경쟁이 치열했듯 1636도 독특하고 개성 있는 키워드를 선점하는 것이 유리하다. 예를 들어‘부산횟집’과 같이 지역명을 포함한 1636 한글전화번호를 신청하면 그 지역의 대표 업종번호를 갖게 되는 것이다. 기존의 대표전화인 1588과 1566 보다 한층 진보된 대표 전화 방식이며 전화번호 구매 비용이 싸고 회선 수에 따른 가입 제한과 등급이 없다. 숫자를 이용한 전화번호는 사람들에게 쉽게 각인되지 않지만 말로 거는 전화 1636 서비스는 상호명을 직접 알려줘 각종 홍보비가 절감되고 전화번호가 변경 되더라도 브랜드 이름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번호 변경에 대한 별도의 홍보 없이 기존의 기업고객을 유지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절차는‘한글전화번호 1636’홈페이지(www.seo1636.com)에서 회원가입 후 키워드를 검색하고 등록 가능한 대표번호 검색, 결제, 심사 순으로 진행되며 이후 등록과 함께 개통된다.

“소자본 창업 및 투잡 유망아이템”

(대표전화) 1636 전화 연결 후“홍보실~”이라고 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