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은 물론 가족들의 휴식처로 거듭나다

[부산=시사뉴스피플] 박용준 기자

동부산권 전역이 발빠르게 변하고 있다. 쇼핑과 관광, 레저를 한데 아우르는 부산시의 역점 개발사업을 통해 세계적인 도시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이에 각 기업들이 동부산으로 몰려들고 있다. 이미 신세계는 최적의 위치에 자리를 잡아 호황을 누리고 있다. 롯데도 동부산관광단지 내에 복합쇼핑몰을 짓고 있다. 특히 차별화된 매장과 시설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동부산개발산업(주)(박영주 회장)이 시행하는 '동부산아울렛W'도 오는 9월 초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 아울렛은 (주)늘푸른종합건설이 시공하고 KB부동산신탁이 자금관리, 부산은행을 주관은행으로 하고 있다. 

쇼핑의 최적지가 될 '동부산아울렛W'
'동부산아울렛W'는 신세계사이먼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혹자는 대기업에 맞서 승산이 있겠냐는 의문을 가질 수 있다. 정답은 당연히 YES. 이들의 위치는 부산과 울산, 대구 등 1,000만 인구가 밀집해 있는 곳이자 동부산관광단지가 개발 완료되면 세계적인 명소로 거듭남에 따라 일본과 중국, 러시아 등 해외 관광객이 몰려들게 된다. 또한 해운대 초고층 관광리조트 'LCT' 건립과 월드컵빌리지와 군인체육공원, 장미공원 조성 공사 등 친환경 생태도시가 개발되고 있으며, 핵과학중점의학특화단지에 위치한 원자력병원이 중입자가속기센터설립 등 원자력대학원이 탄력을 받으며 관련업체도 속속히 들어와 인근 일대는 더욱 활성화 된다. 이에 인근 LH가 시공하는 아파트 등이 들어서는 등 최대 투자처로 동부산아울렛W가 위치한 좌천지역이 꼽히고 있다. 이 지역은 향후 경전철 역사가 건립되는 등 교통의 요지가 된다.

 
넘쳐나는 쇼핑객들이 어디를 주목할까. 사실상 교통대란이 오는 동부산관광단지 보다는 동부산아울렛W쪽으로 시선을 돌리게 될 것이다. 또한 GDP가 4만불이 넘는 울산시민들은 지역 내 마땅한 쇼핑몰이 없어 늘 부산으로 원정 쇼핑을 떠나고 있는데, 부산울산고속도로 개통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여기에 대구와 포항, 양산, 언양 등지에서도 도로여건이 좋아져 쇼핑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부경남의 중심지인 진주시를 비롯해 창원시 등에서도 꾸준히 찾고 있다. 부산 정관신도시 구축도 편리한 교통망으로 인해 호재가 되고 있다. 신세계사이먼이 호황을 이어가고 있는 이유다. 동부산아울렛W도 충분한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두 아울렛을 오가는데는 횡단보도만 건너면 되기에 두 매장을 동시에 쇼핑할 수 있다. 특히 신세계사이먼에 입점하지 못한 유명브랜드로 MD를 구성해놓고 있어 충분한 쇼핑을 만끽할 수 있다. 현재까지 입점 예정된 브랜드는 버버리와 구찌, 프라다, 살바토레 페레가모, 보테가네베타, 멀버리, 지방시, 루이까스텔, 제이디엑스, 트렉스타, 블랙약크, 플레이보이 골프, 팬텀, 웨스트우드, 조이너스, 돌체엔가바나, 제이콥스, 마이클 코어스, 빠니깔레, 발렌티노, 발렌시아가, 토즈, 꼼빠니아, 에스비 등이다. 여기에 신세계보다 넓은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의 쇼핑객을 위한 배려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 등의 캐릭도 전시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엿볼 수 있다. 박영주 회장은 "아울렛은 70~80%가 목적구매를 하는 고객들이다. 때문에 최적의 위치와 다양한 유명브랜드, 여가시설도 풍만한 곳이기에 주변 도시의 쇼핑객들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나아가 해외관광객들이 동부산을 주목하고 있는 만큼 내일이 더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별한 휴식처로 자리매김
동부산아울렛W는 도심을 벗어난 친환경 쇼핑센터, 쾌적한 여가문화가 시작되는 특별한 휴식처다. 건물은 지하2층에서 지상 4층, 연면적 5,000평. 건축부터 고객과 입점주의 편의를 고려해 층고 5m를 두어 개방감이 남다르는 등 쾌적한 편의시설을 두고 있다. 또한 주차장에서 매장까지 바로 통하는 진입로와 백화점처럼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운행으로 쇼핑의 편리한 동선을 구축하고 있다. 여유로운 쇼핑을 위해 실내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두고 있다. 지하2층은 전문식당가로, 다양한 맛집을 한자리에서 넓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지하1층은 스포츠와 골프웨어 존이며, 정문과 연결된 직통로와 조경으로 생동감있는 쇼핑을 선사한다. 1층은 정통 아웃도어 패션 존으로, 널찍한 중정과 여유로운 동선으로 주요고객을 흡수하는 핵심공간으로 설계 됐다. 2층은 여성복과 아동복 코너로, 편리한 동선과 정돈된 매장구조를 자랑한다. 3층은 여성복과 남성복 매장으로, 지적인 감성과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가 느껴진다. 4층은 고품격 뷔페 레스토랑으로, 시원하게 펼쳐지는 스카이라운지로 인해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 소중한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다.

투자처로 손색없는 '동부산아울렛W'
최적의 교통망과 떠오르는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는 곳에 위치한 동부산아울렛W는 투자처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유는 이미 군산시 나운동 대규모 상가 분양, 해운대 비치베르빌과 온천장 허브스카이 분양, 서울 청계천 롯데상가 분양 등 부동산 개발 및 분양사업에서 전무후무한 기록을 가진 박영주 회장이 또 하나의 신화를 창조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거듭했기 때문이다. 위치부터가 수십년의 내공으로 발전 가능성을 보고 매입한 좌천지역이다. 때문에 현재 시중은행의 저금리로 인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이들에게 안전하고 수익률까지 높은 쇼핑몰 건립은 너나 할 것 없이 관심의 대상이다.

 
우선 부산에서 가장 큰 신세계사이먼 맞은편에 위치하며 입점되지 않은 유명브랜드가 동부산아울렛W에 입점하기에 임대 공실률이 없다. 또한 신세계사이먼을 찾은 뛰어난 구매력을 가진 고객들의 30%만 유치해도 높은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다. 실제로 서울 가산지구 대표 아울렛몰 중 하나인 마리오아울렛과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더블유몰도 누계 매출액이 매년 성장하고 있으며, 신세계 첼시가 운영하는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진입로에서 50m 떨어진 375st아울렛도 '옆집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영주 회장은 "울산은 소득수준 1위 도시이자 소비성이 매우 강한 수요층이 대다수다. 부산도 소비성향이 뛰어난 고급 수요층이 충만하며 외국인 관광객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들을 끌어안을 명품과 고가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키며 실속 쇼핑 니즈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공실률 걱정이 없는 안정적 투자처로 만들 것"임을 밝혔다. 덧붙여 "브랜드  런칭부터 입점 후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등 최대의 영업수익을 보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현재 동부산아울렛W는 분양대금 중 계약금 10%를 납입하고 중도금 50%, 잔금 40%다. 중도금은 무이자로 대출을 알선해주고 있다. 최고 투자처로 떠오른 좌천지역의 성장에 힘입어 이번 동부산아울렛W를 성공리에 마무리 짓고 인근 그가 매입한 지역은 원룸촌도 만들 예정이다. 한편, 동부산아울렛W를 시행하는 동부산개발산업(주) 박영주 회장은 지난 3월 30일 '2014 대한민국국민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쇼핑아울렛브랜드 부분에서 대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가수 '박일우'로 다시 태어날 것
동부산아울렛W의 외관은 기존 아울렛 쇼핑몰과는 판이하게 다른 하나의 걸작이다. 곳곳의 휴식처나 분수대, 세련된 이미지도 쇼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런 건축물의 탄생에는 예술적 감성이 풍부한 박영주 회장이 있다. 그는 부동산개발 및 분양사업에서 전무후무한 인사지만 사실 전공은 산업디자인이다. 또한 '아!금강산아', '내가 바보야', '바람같은 사람', '남자가 깊은 밤에' 등 주옥같은 노래를 부른 가수 박일우(예명)다. 현재까지 3집이 발매됐다. 본지가 그의 분양사무실을 찾아갔을 때도 임창정과 손현주 등 국내 유명 가수와 배우들의 화환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었다. 대학 졸업 후 노래를 부르고 싶어 밤무대를 누볐고 기획사를 통해 앨범도 발매했다. 탁월한 노래실력으로 현철과 막역한사이로 활동을 이어갔다. 하지만 부조리한 현실 속에 가수의 꿈을 접어야 했다. 대중적인 인기는 얻지 못했지만 그의 노래는 여전히 회자되고 노래방에서도 애창곡으로 곧잘 꼽힌다. 사업가로서는 승승장구하며 관련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떠오르니 과거 그의 꿈을 접게 만든 이들이 오히려 그를 찾고 있다고. 박영주 회장은 "아직 못다한 가수의 꿈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틈틈이 4집 준비도 이어가고 있다"며 보다 완숙미 넘치는 가수 박일우가 돌아갈 것을 예고했다. 한편, 박영주 회장은 그의 재능을 십분 살린 어르신들을 위한 노래 봉사를 계속해서 하고 있다. 또한 성공한 사업가로 변신하며 얻은 수익을 백내장과 녹내장 등을 앓지만 수술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수술비를 지원하는데 매년 거금을 기탁하고 있다. 향후 그의 꿈도 사단법인을 만들어 수술을 못해 맹인이 되는 사람이 없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박영주 회장은 "사실 국내 기업들은 기부에 인색하다. 권력을 유지하는데는 엄청난 금액을 사용하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제대로 들어가지 않고 있다. 국내도 한시바삐 기부문화가 완성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나부터 솔선수범하는 차원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매년 돕고 있다. 현재까지 내가 이룩한 富도 여기서 나왔으니 내가 갈 때면 상당 부분을 환원할 생각이다"며 기부문화가 활성화되기를 바랐다.

저작권자 © 시사뉴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