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토젠 이연배 대표이사 산업훈장을 받은 여성CEO 유일

 
[서울=시사뉴스피플]= 손영철 전문기자
'2014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가 각계 중소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와대 영빈관에서 1일 열렸다. 그동안 각 산업 분야에서 남다른 성공을 일궈온 모범 중소기업인, 중소기업 지원역할을 한 단체 등 52명에게 박근혜 대통령의 서훈이 수여됐다.
 

유일하게 산업훈장을 받은 여성 CEO는 이연배 (주)오토젠 대표이사다. 이 대표는 자동차 몸체 부품생산 관련 기술을 개발한 공로로 동탑을 수상했다. 어려운 산업현장에서 여성으로 훈장을 받은 것이 돋보였다. 이 대표는 최대 위기를 맞은 회사를 직원들과 피나는 노력으로 성공적으로 사업을 재기 시켰고, 사회 복지 공동 모금회 회장으로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의무로 희망을 주고 있다.
 

박기석 (주)시공테크 대표와 이광원 정우금속공업(주)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박 대표는 불모지나 다름없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약 1000여개 이상의 각종 공공 전시관을 연출했다. 이광원 대표는 건설, 플랜트 관련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박희웅 현진제업(주) 대표이사, 강영식 남북전기(주) 대표이사, 고(故) 여우균 (주)화남피혁 대표이사 등 3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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