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대응 메뉴얼 정비...긴급사태 예방력 높여

[부산=시사뉴스피플] 노동진 기자

지난 14일 박민우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이 취임식을 갖고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긴급상황에 대비한 초기대응 메뉴얼 재정비 및 시뮬레이션을 통해 만일의 태풍이나 호우 등 재난관리 발생시 적극 대처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과거에 비해 보다 체계화된 안전망 구축으로 인명 피해나 재산손실 등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직원과의 소통을 우선으로 삼고,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신임 청장은 대구 출신으로, 대구고와 경북대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제32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관,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 건설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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