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 성화 충주시에 도착

[시사뉴스피플=임석빈 기자]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화가 충북 충주시에 안치됐다.
2일 대전을 출발한 성화는 세종시와 청주를 거쳐 충주에 도착해 평화의 빛을 밝혔다.

이날 성화봉송은 오전 11시부터 40분간 세종시민, 세종시청 테니스팀, 장애인단체연합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농업인단체협의회 등 39명의 봉송주자와 함께 조치원역에서 세종시청까지 1.8km를 내달렸다. 세종, 청주를 거친 성화는 이날 오후 5시 충주에 도착했다. 충주그랜드호텔에서부터 충주시청에 이르는 3.2km 성화봉송을 마친뒤 무사히 안치됐다.

성화는 13개 구간에서 개인과 다문화가족, 마라톤클럽 등 주자 55명에 의해 봉송됐다. 성화는 충주 시민의 뜨거운 환영 속에 충주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 도착해 성대한 안치행사를 가졌다.
 

안치식은 성화안치, 성화봉송 영상 감상, 조길형 충주시장 환영사, 박형수 성화봉송단 부단장 답사, 우륵국악단의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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