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휴게소

[서울=시사뉴스피플] 박재찬 기자

 
영종대교는 인천공항을 통과하는 관문이다. 이 영종대교에 복합 문화 공간 휴게소인 영종대교 휴게소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종대교의 입구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곰 철제 조각품으로 기네스에 등재된 포춘베어가 위풍당당하게 서 있다.

영종대교 휴게소는 다른 휴게소들에서 판매되는 제품들과는 차별화를 두고 있다. 영종대교 휴게소는 국내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휴게소이다.  

영종대교 휴게소가 아무래도 인천공항의 입구이기 때문에 많은 여행객들이 휴게소를 찾고,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상품 중 하나가 선그라스이다. 영종대교 휴게소에서는 많은 연예인들도 착용하고 있는 젊은 감각의 소다몬(SODAMON) 선그라스와 함께 티타늄으로 만들어 멋스러움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국내하우스브랜드 픽시(Fixie) 선그라스도 만날 수 있다.

또한 국내 아티스트들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색과 빛의 작가 정지현 작가의 다양한 작품들과 함께 지적장애인들이 직접 디자인한 kimu(kidult museum)의 다양한 소품들도 함께 있다.

한류의 맞춰 YG엔터테이먼트의 인기 아티스트들의 굿즈상품들을 볼 있을 뿐만 아니라 인기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나온 minwhee의 USB도 볼 수 있다. 또한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추억과 선물 등으로 인기가 많은 서울 여행자 손수건은 서울의 유명 관광지역을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 하고 디자인한 제품이다. 또한 손아트에서 만든 한글 디자인의 양산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제품들과 양질의 편의시설로 휴게소의 질을 한층 높이고 있는 영종대교 휴게소는 이제 잠시 쉬어가는 휴게소의 평범한 휴게소와 달리 여행의 시작과 끝에서 문화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꼭 거쳐야하는 또 하나의 여행코스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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