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를 양성하는 IT 사관학교의 입지 굳힐 것”
서초구 양재동 테헤란 밸리에서 가까운 국내 대표 직업전문학교가 있다. 산학협동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는 실무시스템과 IT벤처 기업에서 상용화 되는 프로젝트 중심의 강의가 살아있는 인재양성의 메카, 바로 한국IT전문학교(www.koreait.ac.kr)가 그러한 곳이다.
한국 IT 산업의 중심지인 강남의 테헤란밸리와 양재ㆍ포이밸리의 관련기업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IT 교육기관은 거의 찾기 어렵다. 하지만 분야별 실무개발진들을 강사로 초빙해 IT 분야의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는 곳이 있다. 바로 시대를 앞서가는 한국IT전문학교. 이곳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맞춤 교육의 전문인 양성소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1998년 한국기술개발직업전문학교로 출범한 이 학교는 2002년부터 정보화의 물결에 힘입어 정보통신분야와 디자인계열을 중심으로 하는 IT 전문학교로 새롭게 태어났다. 정보화의 시대적 요구와 조류에 발 빠르게 대처한 결과, IT 교육 분야의 최상위 교육기관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이전에는 130명에 불과했던 교육생이 디자인, 정보통신, 게임학부 3개학부에 17개(전공)학과를 통해 약 900명의 학생들이 교육받는 규모로까지 성장했다. 이런 발전과 함께 김명용 학장은 “학생들은 2학년부터 기업체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여기서 축적된 노하우로 취업률 100%에 도전하고 있으며 이러한 목표를 위해 개인별로 PC를 지정하고 실습 위주의 컴퓨터 강의를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학장은 한국교육개발원으로부터 학점인정기관으로 승인받아, 이수한 학점과 자격증 취득을 통해 전문학사 또는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그런 결과 매년 졸업반의 약 20%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있으며, 4년제 대학교에 학사 편입을 하거나 대학원에 진학한다. 재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주는 많은 장학혜택도 있다. 그중에서 국방부와 협력한 전문대, 기능대 신입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하는 군부사관 장학생 제도도 운영 중에 있다. 이처럼 유ㆍ무형으로 학생들에게 무한한 기회를 제공해 주는 교육기관이 바로 한국IT전문학교 인 것이다.
IT 유망 직업학과의 요람지
직업전문가들이 뽑은 현재 10대 유망 직업 속에는 게임기획 전문가, 디자인 및 정보 보안 분야가 선정되어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유망직업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가 한국IT전문학교에 거의 대부분이 개설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곳 학교는 개발인력이 부족한 다양한 유망 학과로 구성 되어 있어 명실상부한 IT 교육의 선두주자 임을 다시 한 번 입증 하고 있다. 유망학과 중 디자인 학부는 감성을 디자인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기본 틀과 이론과정을 습득한 후 심화과정을 거쳐 산학협력프로젝트를 직접 활용하는 것이다. 더 나아가서 이것은 곧 편입과 취업에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자신의 진로를 넓힐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마련해 준다. 정보ㆍ통신학부는 유비쿼터스 사회를 대비하기위한 정보교육을 중요시 하고 있다. 과거에 비해 매우 세분화된 IT 분야를 습득하기 위해서는 확실한 목표와 풍부한 인프라가 필요하다. 그것에 발맞춰 이 학교를 졸업한 직장 선배들의 후견제도와 재학 중 기업체 인턴 근무로 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실무를 중요시 하고 있다. 사이버 경찰 및 모바일 유비쿼터스 분야 인재를 집중 발굴 하고 있는 것이다. 또 다른 자랑거리인 게임 학부는 학생들의 도전 정신과 창의력을 필요로 하는 곳으로 국가적인 차원에서 육성하고 있는 게임 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직에서 활동 하고 있는 베테랑급 교수진들과 게임 산업 분야에서 종사하는 강사들을 초빙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 2004년에 게임프로그래밍 학사에 이어 2005년에는 게임디자인 전문학사에 대한 신규 학위를 한국교육개발원에서 국내 최초로 인증받기도 했다. 게임학부는 수상내역도 화려하다. 전주게임엑스포 게임시나리오공모전 문화관광부장관 대상을 시작으로 대구미래대 코가(KoGa) 게임 창작아이디어 공모전 입선, (주)넥슨 디자인 공모전 우수상, LG텔레콤 대학생 모바일게임시나리오 장려상 및 GRAVITY의 에피소드 시나리오 공모전등의 수많은 공모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런 공모전에 대거 수상 한 이유로 “IT 벤처 기업으로부터 프로젝트를 수주 받은 후 각 학과의 교수들과 학생들이 서로 외부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그래서 실제 자신이 취업을 했을 때의 상황과 같은 느낌으로 실무 위주의 수업을 함으로써 수준 높은 작품을 완성하게 되는 것이죠.”라고 김 학장은 밝혔다. 실질적 교육이 살아 숨 쉬는 곳, 전문가의 꿈이 있는 곳, 취업률 100% 자랑하는 한국IT전문학교가 그런 곳이다. (대표전화 / 02-578-5551)NP
이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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