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스윈, 대통령 표창 수상, 2020 매출 2000억 원을 향한 거침없는 항해

지난 9월 1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14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이 열렸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 날에는 직업능력개발과 숙련기술 장려에 힘쓴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도 함께 했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주)신스윈(양재부 대표이사)는, 공공직업능력개발을 통하여 맞춤형 인력자원개발과 공장혁신 활동으로 국가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객만족을 위한 품질경영에 주력

   ▲ (주)신스윈 양재부 대표이사 - 경제학 박사
이번 대통령 표창을 받은 (주)신스윈은 지난 1991년 신영기연으로 출발, 정밀치공구 설계 작업을 수행해왔다. 이후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2001년 창원기능대와 산학교류협약체결을 계기로 에어컨 컴프레서 실린더 가공 JIG를 개발, 실용신안(특허청 제0233099호) 및 컴프레서 부품 복합가공기 개발 실용신안 (특허청 제0237531호) 등록 등 에어컨과 냉장고 부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도약했다. 이 저력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청 주관산업으로 중소기업혁신개발산업에 창원기능대와 공동으로 참여, Crank Shaft의 낙삭 공정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자동화시스템을 개발하는 성과를 얻었다. 획기적인 시스템 개발을 통해 원가절감은 물론 생산성 향상과 품질을 높이는 계기가 됐고, (주)신스윈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키는 결과를 안았다. 나아가 2003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며 고객만족을 위한 품질경영에 주력하는 동시에 여러 정부과제를 수행하며 기술
 
적 우위를 빛내기 시작했다.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공략에도 박차를 가해 지난 2004년 태국 ‘Since Win Thai Co.,Ltd’를, 2014년도 에는 베트남 ‘Since win vina Co.,Ltd.’ 공장을 설립하였다. 현재 해외공장은 일본의 후지쯔사를 비롯해 도시바와 미쯔비시와 미국의 EMERSON사 등 해외 유수 기업들에게 납품하고 있다. ㈜신스윈 은 창원대학교와 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와 산합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2010년부터 이동훈련과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교육훈련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이에 매출액도 가파르게 상승, 2001년 20억 원에서 지난해에는 한국 본사에서만 320억 원을 기록했다. 수출도 2005년 100만 불탑 수상을 시작으로 2010년 500만 불 수출탑을 수상하였다. 양재부 대표이사는 “그동안 고객만족을 위한 품질경영을 바탕으로 대학과 연계한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며 “앞으로도 최정예 기술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향한 힘찬 항해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대통령상 수상

‘정밀기계 가공분야의 글로벌 강소기업’

   ▲ 베트남 공장
현재 (주)신스윈은 에어컨 및 냉장고 핵심부품인 컴프레셔 부품 등과 자동차 엔진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그간의 결실을 거울삼아 2020년 해외공장 포함 GLOBLA 매출 2000억원에 도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비전체계를 구축, 제2의 도약을 향한 도전을 시작했다. 전망은 밝아 보인다. 우선 20여 년간 쌓아온 충분한 기술력이 뒷받침한다. 또한 평소 대학과 연계해 인재 양성을 위한 경영도 탄탄한 내일을 보장한다. 또한 인재를 회사의 가장 소중한 자산으로 여기며, 우수인재 확보와 전 조직 구성원의 역량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양재부 대표이사는 “비전 2020 달성을 위해 고객의 가치혁신을 우선으로 삼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R&D혁신, 조직의 역량혁신에 매진할 것이다”고 선언했다. 주요골자
   ▲ 태국 공장
는 ‘정밀기계 가공분야의 글로벌 강소기업’. 실현을 위한 세부계획은 ‘고객 가치혁신’을 위한 ▼ 고객만족도 일등기업 ▼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 및 제공 ▼ 글로벌 강소기업 진입 ▼ 글로벌 마케팅 역량 확보와 ‘기술 R&D혁신’을 위한 ▼ R&D 역량의 전략적 육성 ▼ 신성장 동력 발굴과 사업화 ▼ R&D 전문인력 확충 ▼ 생산기술력 고도화 ▼ 6시그마 품질력 확보, ‘조직 역량혁신’을 위한 ▼ 최적관리 시스템 구축 ▼ 핵심인재 전략적 육성 ▼ 창의와 유연, 성과중심의 강한 조직문화 ▼ 家社不二의 행복기업이다. 양재부 대표이사는 “비전 달성은 애사심을 가진 소중한 인재들이 있어야만 가능하다”며 “창의와 열정, 팀워크가 한데 어우러진 핵심가치속에 매사 긍정적인 마인드가 함께하길 바란다”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신스윈 양재부 대표이사는 사회환원과 지역사회 참여에도 열성적이다. 지역대학에서 외래교수로 경영학실무 강의와 매년 연말에는 저소득 독거노인들, 결손가정 어린이를 위한 성금 기탁은 물론 명절에도 따뜻한 손길을 보내고 있다. 또한 우수 인재 양성을 바라는 차원에서 대학 등에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훈훈한 모습도 보이고 있어 지역민들에게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는 기업인이다. <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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