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불편 최소화와 안전문화 확산 및 조기 정착 높이 평가

[부산=시사뉴스피플] 박용준 기자

 
부산환경공단(이사장 이철형)은 지난 15일, 국민안전처와 한국공영방송 KBS가 주최하고 안전보건공단, 손해보험협회에서 후원하는 '2014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비영리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부산환경공단은 안전의식 부재로 인한 사고는 더 이상 있어서는 안된다고 판단, 지난해 8월 1일부로 안전전담부서를 신설했다. 안전을 최우선시 하기위한 시책을 펼치기 위해서 안전보건공단과 MOU체결('13.11.6), 위험성평가 및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18001) 도입을 통해 '안전의식 생활화' '안전시설 최적화' '안전경영 시스템화' 등 3대 전략 30개 실행과제를 2018년까지 마무리 짓는다는 '안전2018' 로드맵을 수립했다. 또한 임직원의 의식변화를 위해 안전보건업무에 박차를 가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의 SNS를 이용, 안전보건교육에서는 한명이라도 누락되지 않는 교육훈련 전원참석과 사업장내 안전보건 활동사항, 동절기 수질변화와 꼭 알아야 하는 중요한 사항 등에 대해서는 전직원에게 전파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었다. 그리고 안전보건메뉴얼 50선을 제작, 후배들의 중요한 현장 안전바이블이 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외에도 가족과 시민들과의 약속을 의미하는 안전문화 슬로건 제작을 비롯해 안전영상물 제작을 제작해 전국 광역지자체 등에 배포하기도 했다. 안전장비의 정수화와 현대화로 시설점검을 철저히 했으며, 위험성 평가 인정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도 획득했다.

이 밖에도 공단은 안전행정부 주관 14회의 경영평가에서 10회 우수기관 선정,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 노사문화우수기업, 가족친화기업인증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이밖에 신재생에너지 도입과 폐열 재활용, 국내최대규모 환경체험전 '환경아 놀자' 와 전국유일의 '하수처리장 음악회' 개최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기업의 모범사례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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