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총장 "섬김과 나눔으로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 양성 실현하겠다"
[포항=시사뉴스피플] 노동진 기자
지난 2월12일 선린대학교(학교법인 인산교육재단) 제5대 총장에 주대준 카이스트(KAIST)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취임했다. 주대준 신임총장은 2010년 KAIST 전산학과 교수로 부임 이 후 사이버보안 연구센터와 정보보호대학원을 설립하고 센터장, 정보보호대학원교수, 대외 부총장을 역임했다.

인성교육 특성화와 실용인재 양성 특성화 사업을 중점 강조
포항의 선린대학교는 1969년 1월 포항간호고등기술학교로 설립된 전문대학이다. 기독교 정신을 기본으로하는 선린대학교는 1985년 대학을 현재의 흥해읍으로 이전했다. 2만 1599평의 교지에 4개의 건물동, 103개의 강의실, 운동장이 있다. 설치학과로는 간호학과(4년제)와 보건행정과, 응급구조과, 뷰티디자인과, 물리치료과, 방사선과, 안경광학과, 사회복지심리상담학부, 경찰행정과, 유아교육과, 아동보육과, 세무회계정보과, 국제경영정보과, 호텔·외식경영계열, 컴퓨터응용과, 건축리모델링과, 제철산업계열, 플랜트설계과, 패션디자인계열, 시각디자인계열, 플라워디자인&실내조경과, 골프지도&사회스포츠과, 해양레저스포츠과, 무기시스템과, 군수지원시스템과가 있다. 특히 전문대 기관 평가를 통하여 선린대학교는 교육품질인증 대학으로 선정되었고 교육부에서 주최하는 교육역량강호사업 우수대학에 무려 5년 연속 뽑힌 명문대학교로 성장하고 있으며 인성교육 특성화와 실용인재 양성 특성화 사업을 시행중이며 산업체 맞춤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자원봉사 및 봉사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감사 나눔 운동에도 열성적으로 임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부와 법무부가 지정하는 2014년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인증제(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 평가에서 신규 인증대학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신규로 선정된 대학은 총 37개(4년제 28개, 전문대학 6개, 대학원 3개) 대학으로 인증기간은 3년(2015년 3월~2018년 2월말)이다. 이번에 인증으로 이 대학은 각종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사업과 관련해 비자 발급 심사 완화, 시간제 취업허가 시간 연장, 정부초청 장학생 제도인 GKS(Global Korea Scholarship) 사업대상 선정, 유학생 재정지원 사업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
내부고객(구성원) 만족이 선행되야 외부고객만족으로 이어진다
주대준 총장은 취임 인터뷰에서 "소통에 가장 중점을 둘 생각이다. 권위적인 '항상 나를 따르라'식의 조직관리는 지속적이지 못하다. 직원이 아닌 고객으로 생각하고 섬겨야 진심으로 마음을 열고

선린대학교 주대준 총장은...
주대준 총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1989년부터 이명박 정부까지 20여년 이상 청와대에 근무한 보기 드문 경력의 IT전문가다. 전산실장, 통신처장, 행정본부장, 경호차장을 역임하며 '경호과학화' 로 대한민국 경호시스템을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2010년 KAIST 전산학과 교수 부임 후 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 및 정보보호대학원을 설립하여 센터장,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대외부총장을 역임했고 전국 100만 공직자 선교를 위한 '한국기독교공직자선교연합회'를 창립해 대표회장을 맡는 등 공직자 선교에 힘을 쏟았으며, 현재는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한직선) 대표회장을 지내면서 대한민국 평신도 복음화에 선봉자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한민국 사이버안보 강화를 위해 창립된 '한국 사이버보안 컨버전스 학회' 초대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저서로〈창조적 초발상의 지식경영〉,<바라봄의 법칙>, <바라봄의 기적>, 〈왜 내가 못해〉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