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뉴스피플] 김보연 기자

19일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토토즐 슈퍼콘서트> 제작발표회를 열고 90년대 가요계의 전설적인 스타들이 참석해 합동 공연에 대한 의욕을 불태웠다.

<토토즐 슈퍼콘서트>를 기획하고 총연출을 맡은 신철은 제작발표회에서 “1990년대는 댄스 뮤직의 르네상스 시대였다. 이 시대 주역, 전설들과 함께 하는 작업이어서 뜻깊다. 1990년대 아이콘의 매력을 집대성하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지난해 12월 DJ. DOC의 공연에 오프닝 DJ로 참여했다가 아이디어를 얻어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엔 김건모, 조성모, DJ DOC, 이정현, 박미경, 철이와 미애, 소찬휘, 김현정, 왁스, 영턱스 클럽, R.ef, 코요태, 구피, 클론, 룰라, 터보, 지누션, 채정안, 김원준, 쿨, 그리고 조PD 등 1990년대를 대표하는 인기가수 21팀이 출연해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21개팀 공개 이후 오는 3월 25일 최종 라인업 공개를 예정하며 또 한 번의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공연 전 공개하진 않지만 현장에서 깜짝 게스트들을 만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하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