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쟁력을 위해서는 기업 인적자원개발이 필수입니다”

21C는 변혁의 세기이다. 사회는 지식이 생산과 성장의 기본이 되는 지식기반 경제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 또한 변화하고 있다. 교육은 학교중심교육, 공급자 중심에서 평생교육 중심, 수요자 중심으로 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총체적 변화는 생애에 걸친 체계적인 인적자원개발관리라는 평생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우리나라는 1970년대부터 산업화의 진전과 더불어 공장노동자와 예비노동자들에게 직업기술을 가르치는 직업훈련원이나 사설학원들이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창의적 대처능력과 다양한 업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중소기업인력자원개발 토탈서비스기관, 중소기업인력개발원이(www.sbtc.re.kr 유영호 원장) 있다.

고객을 찾아가는 교육
▲ "좋은 교육이 되려면 재미있는 교육, 유익한 교육, 감동을 주는 교육이 돼야 합니다."라고 강조하는 유영호 원장.
중소기업인력개발원은“중소기업인재양성”이라는 특별한 공익적 목적으로 1997년 4월에 설립되었다. 이후 매년 6만 5천명이상의 연수생들이 다녀가는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중소기업인력개발원은 중소기업 CEO를 대상으로 하는 경영혁신 전략 교육,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계층별 교육, 직무교육, 그리고 각 중소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각종 협동조합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통하여 협동조합 발전 및 바람직한 협동조합 운동에도 기여 하고 있다.
중소기업인력개발원은 다른 직업학교와 차별화는 것은 업무성과․경영성과로 연결되는 것을 목표를 두고 현장중심, 실무중심의 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환경에 부응하는 디지털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고객을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여 교육을 받는데 드는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애쓰고 있다. 개발원은 내년부터 10년을 목표로 하여 삼성, LG등 10대 대기업의 경영노하우를 중소기업에 전수하는 프로그램 마련하여 치열한 글로벌 경쟁시장에서 승리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인재양성이 경쟁력이다.
현재 우리 국가경제에서 차지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위상이나 역할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이 존재하고 있어 실업자가 넘쳐나고 있음에도 중소기업에서는 인력난을 겪고 실정이다. 유영호 원장은 이러한 중소기업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해소하는데 앞장서는 개발원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유 원장은 이러한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은 학교에서부터 달라져야 한다고 믿고 교사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청년실업자들에 이르기 까지 인식개선교육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과중한 업무로 가족관계에 소홀하기 쉬운 중소기업근로자들의 가족사랑을 지원하기 위하여 ‘가족 사랑학교’를 운영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체험하게 하는 프로그램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꿈을 갖는 교육을 주말을 이용하여 운영할 계획을 마련하고 있어 중소기업인력개발원이 중소기업인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유 원장은 정부의 고용보험환급,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인증제도, 중소기업핵심직무능력 향상지원제도 등 다양한 정부지원시책들이 있는데도 중소기업 CEO들과 근로자들은 정부시책들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현실을 꼬집었다.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은 인력 양성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면서 산업교육에 대한 인식 변화가 무엇보다도 시급하다고 보았다. 교육을 투자로 보기보다는 비용으로 생각하고 항상 순위에서 밀리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유 원장은 "산업교육은 보험이며 보약과 같은 존재다 "라고 하였다. 질병과 사고를 맞닥뜨리기 전에 보험에 가입하는 것처럼 기업교육도 미리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질병에 걸리고 난 이후에 먹는 양약과 달리 보약처럼 예방차원이어야 한다는 것이 유 원장의 기업교육 철학이다.

▲ 경기도 용인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인력개발원 전경
유영호 원장은 앞으로 21세기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서는 다양한 소비자 욕구, 짧아진 상품 주기 등에 신속유연하게 대응 할 수 있는 중소기업이 경제를 이끄는 핵심주자로 부상할 것이라고 하였다. 그는 “속도가 경쟁력이다” 라는 말로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떠오르는 중소기업이 계속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인적자원 교육이 필요하다. 중소기업 인재양성의 중심에는 중소기업인력개발원이 있다. 향후 중소기업인력개발원은 중소기업 CEO전문교육기관으로서의 분명한 색깔을 지닌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다. 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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