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Vitality Medical Clinic 원장 타미 박사, 본인 홈페이지 통해 발표

[서울=시사뉴스피플] 김보연 기자

 
비타민D 정보센터(www.vitamindinfo.co.kr)는 미국 호르몬 연구 권위자인 타미 박사(Tami Meraglia, M.D, 미국 시애틀 소재 Vitality Medical Clinic 원장)가 자신의 홈페이지(http://drtami.com/mers-virus-what-you-need-to-know/)를 통해 메르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타민D가 중요하다고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미국 내에서 건강정보를 제공하며 호르몬 연구에 관해 저명한 타미 박사는 손을 잘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비타민D의 혈중 농도를 60ng/ml~100ng/ml를 유지해야 한다고 발표했으며, 메르스에 걸린 환자는 비타민D를 하루 1만 IU씩 복용하라고 발표했다.

메르스는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과 아프리카 지역 등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독감 같은 바이러스이다. 감염된 사람은 1주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기침, 호흡 곤란 등의 호흡기 면역력과 밀접한 증상을 일으킨다. 전염성 바이러스이며 치사율은 40%에 육박하므로, 걸리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후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이 널리 알려져 있는 방법뿐만 아니라, 자가 면역력을 높이는 근본적인 방법을 통해 메르스를 예방하고, 메르스에 걸려도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주요 발생지역인 중동지역과 아프리카의 남아연방의약 건강 통신(http://healthspanlife.wordpress.com/tag/vitamin-d-deficiency)이 발표한 내용을 살펴보면 메르스에 걸린 사람들의 대부분은 비타민D 결핍자이다. 한편, 지난 3년간 블로그에 소개된 내용에 따르면, 메르스에 감염자 중 생존자들은 비타민D를 하루 1만 IU이상씩 대량 투여했던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타미 박사의 말과 같이 사람이 비타민D의 혈중농도를 60ng/ml에서 100ng/ml를 유지하려면, 매일 비타민D를 5,000IU에서 1만 IU를 복용해야 한다. 대한민국 국민 남자의 87% 와 여자의 93%는 비타민D 가 부족 및 결핍한 사람들로서 혈중농도가 30ng/ml 미만이므로, 턱없이 부족함을 알 수 있다.

비타민D는 바이러스의 종류와 상관없이 몸 안의 유해 바이러스, 세균에 저항하여 싸울 수 있는 생리적 항생제인 카텔리시딘(Cathelicidine)을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면역기능을 총괄하고 있어, 면역력을 높여주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현대인의 일상생활에서 음식과 햇빛만으로 비타민D를 5000IU 이상 합성하기란 불가능 한 일이므로(계란 40개 또는 우유 10잔을 마셔야 1000IU 섭취) 고함량의 비타민D 단일제제를 섭취해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것이 좋다.

미국 내분비 대사학회와 미국 국립과학원 의학연구소(Insititute of Medicine)의 발표에 의하면, 하루 1만IU 이상의 비타민D를 장기 복용하여도 부작용이나 독성이 없이 안전하다고 발표했다.

아직까지, 메르스라는 항원에 대해 항체를 만들어주는 뚜렷한 백신이 없는 한, 모든 항체에 생리적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으로 입증된 비타민D 요법으로 자가 면역력을 높여 메르스로부터 스스로 지켜내야 할 것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남아프리카 Healthspanlife Site(http://healthspanlife.wordpress.com/tag/vitamin-d-deficiency), 미국 DR. Tami site(http://drtami.com/mers-virus-what-you-need-to-know), 비타민D 정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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