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제주의 향기 속에서 사색여행을…

[서울=시사뉴스피플 2보] 김보연 기자

▲ 힐링여행

 
☞ 1일차: 시원한 제주의 향기를 만나다
일에 치여, 사람에 치여 지칠 대로 지쳐버린 내 몸에 제주의 신비한 자연샤워, ‘제주국제공항’ 도착! 신비로운 야자수로 가보자 → 차타고 30분, 한라산을 짊어진 ‘관음사’가 기다린다. → 청정 숨결이 마음까지 맑게 하는 ‘사려니숲길’로 가자 → 웅장하고 드넓은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제주 돌문화의 진수를 맛보자 → 영주십경 중 사봉낙조로 낙조가 가장 멋진 ‘사라봉과 별도봉’을 오르자 → 하루가 이렇게나 짧다니!

☞ 2일차: 내 안의 조용한 생각여행을 떠나자
힐링은 되었는지. 내 안의 내 이야기를 들어줄 시간, 조용히 귀 기울여 보길~
가볍게 ‘도두봉’ 오르며 상쾌한 아침 시작 → 난대림인 ‘금산공원’ 무겁지 않아 사색하기도 제격 → 다음은 에메랄드빛이 매력적인 ‘협재해변’ → 아기자기한 ‘저지오름’ 중간 중간 벤치도 있으니 쉬엄쉬엄 휴식을 즐기자 → 저지오름과 가까이에 있는 ‘생각하는정원’ 예술분재들이 빚어내는 정갈함이 고요하다 → 웅장한 풍광과 아기자기한 풍경의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 ‘올레10코스’, 사진기는 필수!

 
3일차: 내가 곧 자연이고 자연이 곧 나다
자연 속에 내가 있고 내가 있는 곳이 곧 자연임을 알고 제주사람이 사는 모습까지 볼 수 있는 여행이 될 것이다.
서핑, 요트가 있는 ‘중문색달해변’에서 건강한 선텐을 즐기자 → 동양 최대의 사찰 ‘약천사’에서 마음의 평안을 얻자 → 아기자기한 마을 ‘월평’ 지나 홀로 서 있는 ‘외돌개’까지, 발에서 느껴지는 재미난 촉각의 코스 → 삶과 함께하는 자연의 고요한 공존 ‘걸매생태공원’ → 선 하나하나가 살아 움직이듯 한 섬세한 붓 터치의 ‘소암기념관’ → 바다와 연결된 작은 강 같은 ‘쇠소깍’에서 두 가지 느낌의 매력에 빠져보자.

☞ 4일차: 맨발로 자연을 느끼다
오로지 감각으로만 느끼고픈 여행. 발가락 사이로 들어오는 간지러운 모래와 파도가 마음마저 상쾌하게 만든다.
여름철 ‘표선백사축제’가 열릴 만큼 하얀 모래를 자랑하는 ‘표선해비치해변’에서 모래찜질로 스트레스를 날려보자 → 조용하고 한가로운 피서지를 원한다면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신양섭지코지해변’으로 가자 → 드라마나 영화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섭지코지’는 비경이 아름답다 → ‘광치기해변’에서 보이는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조랑말과 함께 사진 찍어본다 → 해안풍경의 진수 ‘성산일출봉’을 오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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