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사뉴스피플] 노동진 기자

오는 8월 15일 제70주년 광복절을 맞아 양산시가 오후 7시 30분부터 양산대종 종각에서 주요 인사, 광복회원, 사회 각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및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광복절 기념식은 양산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양산대종 종각 타종,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 후에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고 통일을 위한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기념음악회가 국악예술단 풍의 난타공연으로 시작된다.

난타공연 후에는 윈드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민족의 노래인 ‘아리랑’ 으로 문을 연 후, 트럼펫과 섹소폰 협연 무대가 펼쳐진 후 관객과 어울려지는 공연으로 막을 내릴 예정으로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화음이 무더운 여름밤의 더위를 식히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양산시는 광복 70주년의 경축분위기 조성을 위해 14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양산시립합창단 2015년 정기연주회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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