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 한일 교육교류대회

[서울=시사뉴스피플]

교육부는 8.30(일) 16:30-18:30,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 스카이홀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하여 일본 문부과학성(대신 시모무라 하쿠분)과 공동으로 교육교류대회를 개최하고, 이어서 한일 교육장관 회의를 개최한다.

한일 교육교류대회는 양국 학생 및 교원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그동안 다양하게 추진 되어온 교육교류 프로그램의 성과와 의의를 짚어보고 미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양국의 교육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일본 유엔대학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이다.

황부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이끌어갈 차세대의 올바른 역사인식을 위해서 양국이 함께 노력”해야 함을 강조하고 이어서 개최될 토론회에서는 연세대 김상준 대외협력처장이 기조발제자로 나서 “청소년 교류는 상대방의 생활과 문화 그리고 생각을 이해하는 역지사지의 역량을 길러 퇴행하지 않는 한일관계 형성에 기여” 한다는 교류의 성과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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