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비치프론트 고급아파트 선언...백사장과 오션뷰를 모두 누리는 입지 호평

[부산=시사뉴스피플] 노동진 기자

세계적인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해운대의 이름에 걸맞은 새로운 랜드마크가 올라오고 있다.

▲ 101층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 조감도
그 이름은 ‘엘시티’. 해운대관광리조트 개발사업으로 (주)엘시티PFV가 시행하고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초고층 주거복합단지이다.

‘해운대 엘시티 더샵’ 아파트 882세대를 비롯하여, 6성급 관광호텔(260실)과 레지던스호텔(561실), 온천 워터파크, 전망대, 쇼핑몰 등이 포함된다. 최고 높이만 101층. 단일 건물로는 부산 최대이자 411m로 세계 11위권이다. 해운대의 마지막 남은 노른자위에 펼쳐지는 ‘도시 안의 도시’에 전국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포지향 해운대의 新중심 부상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 개발사업은 해운대해수욕장 동쪽 옛 한국콘도와

 
주변부지에 85~101층 높이의 복합리조트를 건설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이 현장을 주목했고, 많은 투자가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유는 단하나, 투자대비 가치가 크기 때문이다. 해운대는 장산(山)과 춘천(江), 동해(海)의 삼포(三포)에 온천이 더해진 사포(사포)의 명향(四抱之鄕)이다. 엘시티의 경우도 굴착심도가 451m에서 최대 841m에 이르는 5개의 온천공 개발을 통해 하루 2천여톤에 달하는 온천수가 용출된다. 워터파크 및 호텔 등에서 온천을 통한 사계절 휴양이 가능하다. 탁 트인 바다조망권과 앞마당처럼 단지 바로 앞에 펼쳐져 있는 백사장을 누릴 수 있어 해외 유명 해변휴양도시에서 볼 수 있는 휴양형 주거지로서 손색이 없다. 엘시티 측은 이점에 착안해 고급 휴양시설로 내실을 더욱 다진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는 바로 ‘해운대 엘시티 더샵’이 국내 최초의 비치프론트(백사장 옆) 주거복합단지에서 도심의 편리함과 자연이 주는 여유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7성급 아파트를 표방한 이유이기도 하다.

해운대 엘시티 더샵, 가을부동산 시장 이끈다
현재 분양시장에서 가장 핫한 지역은 어디일까. 부동산 전문 리서치사인 리얼투데이가 지난 1월부터 9월 2일 현재까지 전국청약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79.88:1로 부산을 꼽았다. 특히 부산 해운대구의 경우는 281.73:1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건설업계의 관계자는 “부산의 시장분위기가 계속 호황을 보이고 있는데다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하반기 해운대 엘시티 더샵이 분양에 들어가면 가을부동산 시장은 더욱 호황을 이어갈 것이며, 이곳의 경쟁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의 말대로 엘시티가 10월 초순부터 분양에 나선다고 하자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운대라는 특수성과 함께 최적의 위치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또 국내 1군 건설사로 불패의 신화를 창조하고 있는 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맡기에 높은 신뢰가 형성된 것도 또 하나의 이유다. 실제

▲ 엘시티는 센텀, 마린시티를

이어 고급주거벨트를 완성하게 될 전망이다.

포스코건설은 국내 최고층 건축물인 인천 송도의 동북아무역센터(305m, 68층)를 포함해 국내에서 초고층 건축물 시공경험이 가장 많다. 또한 내풍(耐風)과 내진(耐風) 구조계획, 재난 방재시스템 등 초고층 건축물과 관련된 특허만 86건, 신기술 5건 등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기술력과 노하우가 풍부하다. 실적에서도 인천 ‘송도더샵퍼스트파크’ 2,597세대 완판, 부산 ‘광안 더샵’의 경우 379.1: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서대신동의 ‘대신더샵’도 111.45: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철저한 사전조사, 주거문화의 품격 높여
그렇다면 엘시티의 매력은 어디에 있을까 짚어보자. 먼저 아파트인 ‘엘시티 더샵’. 한마디로 휴가 같은 삶이 365일 펼쳐지는 최고의 휴양형 주거공간이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144㎡, 161㎡, 186㎡의 3가지 평면 각 292세대와 244㎡의 펜트하우스 6세대로 구성된다. 오션뷰를 확보하기 위해 모든 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했다. 또 낭비공간을 크게 줄여 전용률을 74%까지 높였다. 특히 기존 초고층아파트 입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던 공간의 폐쇄성을 극복하기위해 초고층 아파트에서는 만나기 힘든 발코니를 장착함으로 공기순환을 원활케 하는 친환경적인 요소도 강조했다. 부대시설 또한 현존 최고의 걸작이다. 주거타워 2개동 사이 7~8층에 위치한 입주민 전용 부대시설에는 방문 친지와 손님들을 위한 최고급 게스트하우스와 남녀 사우나 및 클럽하우스가 위치한다. 수평선과 하늘이 하나로 이어지는 환상적인 인피니티풀과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친수형 어린이놀이터, 피트니스 및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연회장, 옥상산책로정원 등 품격과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공간이 배치된다. 백사장과 면하여 조성되는 소공원, 단지주변 산책로 등도 여유로운 느낌을 배가한다. 여기에 여러 언론에서 ‘지방의 강남’이라 불리는 해운대구이니 자녀의 교육 부분은 굳이 거론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최고의 학군을 자랑한다. (주)엘시티 이수철 대표이사는 “착공에 앞서 3년간 파라다이스 호텔의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이곳을 다녀가는 3,000여명의 잠재고객들이 제시한 주거환경과 유니트구성, 주거인프라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해 설계에 반영했다”라며 “덕분에 VIP 고객들이 선호하는 평면구성이나 주거편의성, 안정성 등의 수준이 더욱 높아졌고 실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아직 조심스러운 전망이지만 조기 완판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엘시티 공사현장 한 곳에 자리한 주택전시관에는 아파트 3개 타입에 대한 견본주택 공사가 막바지다. 의아한 점은 견본주택 공사 관계자를 제외하고는 시행 및 시공사 임직원들의 출입이 제한되는 부분. 엘시티 분양관계자는 “고품격 주거지를 만드는 만큼 견본주택의 내부 모습도 보안을 철저히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700만원 가량 책정될 것으로 업계에서 내다보고 있다. 엘시티 인근 부동산 중개인은 “마린시티 내 타 고급아파트의 사례를 보더라도 바다조망권에 따라 시세가 2배까지 차이가 날 수 있다”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동백섬과 마린시티, 광안대교까지 해운대 최고의 조망을 누릴 수 있는 점이 ‘엘시티 더샵’의 차별성이기에 아마 부산 최고가 아파트의 기록을 갈아 치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넓은 백사장은 덤...가치 높여줄 것
해운대해수욕장은 여름뿐만 아니라 겨울 바다의 아름다움도 간직하고 있다. 지자체에서는 백사장에 스케이트장을 만들 계획도 검토하고 있다. 가을에는 국제영화제도 열린다. 바다축제와 모래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많아 사철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 해운대다. 때문에 특급호텔에서부터 게스트하우스까지 숙박시설도 즐비하다.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랜드마크인 엘시티에도 101층 랜드마크타워에 관광호텔과 레지던스호텔이 들어선다. 관광호텔로는 롯데호텔이 6성급 관광호텔 브랜드를

▲ 엘시티 더샵의 옥외 부대시설과 분수공,

백사장 전경이미지

새롭게 출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호텔을 대표할 세계적인 명문호텔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저금리시대에 부동산투자에 열을 올리는 국내 투자자들 뿐만 아니라 중국인 등 외국인들도 일찍이 세컨 하우스 역할을 할 수 있는 레지던스 호텔에 관심을 갖고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내년 상반기 분양이 예정되어 있는 레지던스호텔은 전용면적 112~205㎡의 11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전 객실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레지던스 호텔이 2013년 5월 외국인부동산투자이민제 대상으로 지정되면서 실제 핫한 바람의 연속이다. 외국인들이 7억원 이상을 계약금과 중도금으로 납부하게 되면 거주자격(F-2)을 제공한다. 이 비자를 획득한 외국인은 공교육 및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다양한 권리를 누릴 수 있다. 특히 투자상태를 5년간 유지한 채 잔금을 모두 납부하여 소유권을 이전 받으면 F-5(영주권)도 획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엘시티 측은 기존 설계에서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실내를 꾸미는 작업에 박차를 가했다. 먼저 현관에서 들어서면 웅장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전실을 대폭 넓혔다. 중후한 느낌의 대리석 마감으로 내장재를 교체하는가 하면 해외 유명 브랜드 벽지를 활용하여

▲ 엘시티 현장 앞에서 바라 본 해운대해수욕장.

2년 전에 비해 평균 2배는 더 넓어졌다.

인테리어의 품격을 높였다. 중국의 전통미를 최대한 살린 장식도 선보인다. 여기에 부를 상징한다고 해 중국인이 선호하는 금색과 붉은색을 은은하게 써 선호도를 높였다. 엘시티 현장을 방문하는 중국인 등 외국인투자자들은 탁월한 입지에 먼저 감탄하고, 레지던스 호텔의 고급스러우면서도 짜임새있는 공간설계에 만족을 표한다고 한다. 그래서 항간에는 중국인 등 외국인 투자자들이 레지던스호텔 대부분을 휩쓸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주)엘시티 이수철 대표이사는 “미국 마이애미, 호주 골드코스트 등 세계적인 휴양지의 고급 레지던스 호텔들은 백사장을 앞에 두고 있냐 아니냐에 따라 매매가가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다”며 “넓은 백사장과 탁 트인 오션뷰를 누릴 수 있는 엘시티의 가치를 외국인들이 먼저 알아본다”고 설명했다.

엘시티가 가진 경제적 효과
배를 얹어 놓은 모양의 스카이파크(축구장 2배 규모)로 유명한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은 싱가포르 관광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다. 이 건물이 지난 2009년 6월말 오픈한 이후 1년여 만에 싱가포르 관광객이 20%(196만명) 이상 증가했다. 또 세계 최고층 두바이 부르즈칼리파가 있는 두바이는 인구 150만명에 불과한데 해마다 7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다. 대만의 타이페이 101의 경우도 오픈 후 4년만에 지난 2008년 관광객이 4년 전에 비해 71% (385만명)나 증가했다. 일본 도쿄의

▲ 엘시티 더샵의 옥외 부대시설과 분수공,

백사장 전경이미지

롯본기 힐스도 슬럼화되어 가던 주거지역을 2만여명의 상주인구에 하루 10만 명 이상이 찾는 관광 명소로 재탄생시켰다. 같은 사례를 적용할 때 엘시티 또한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좁은 국토를 가진 나라의 경우 건축·도시·환경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초고층건물이자, 해운대를 또 한 번 도약 시킬 수 있는 열쇠가 될 수 있다. 한 도시개발 전문가는 “수평적 팽창이 어려운 부산의 도시 특성 상, 지상의 오픈 공간을 많이 확보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초고층 건축이 효과적인 도시 개발 방안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며 “엘시티처럼 주거, 업무, 쇼핑, 휴식, 오락 등 복합 시설을 갖춘 초고층 랜드마크는 해운대라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 도시관광 인프라를 구비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세계 주요국가들의 300m 이상의 초고층 건물은 총 79채이며, 건설중인 곳도 125개나 된다. 부산 관광특구인 해운대는 50층 이상인 고층 빌딩이 25개로 서울 강남구보다 3배 넘게 많다. (주)엘시티 이수철 대표이사는 “초고층 건물 자체가 중요한 관광상품이 될 수 있도록 되도록 콘텐츠를 마련하는 한편, 이를 국내외에 적극 홍보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온천리조트를 표방한다. 7성급 주거문화를 표방하는 ‘엘시티 더샵’ 아파트, 부동산투자이민제가 적용되어 외국부호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레지던스 호텔, 관광위락시설 등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대지면적 47,944㎡로 축구장 6.7개며, 연면적은 661,134㎡로 63빌딩 2.8배, 높이는 최대 101층 411m로 세계 11위권에 해당하는 웅장한 규모다. 총사업비만 2조 7천억원 규모로 입이 쩍벌어진다. 중요한 부분은 부산은행과 메리츠종금증권, 현대증권 등을 금융주관사로 추진, 1조7천800억원 규모의 PF를 성공리에 마무리 지었다는 점이다. 사상 최대의 PF가 마무리 되면서 사업도 본궤도에 올라 10월 초순부터 분양에 들어간다. 금융관계자에 따르면 “부동산 경기 부양책과 저금리 기조 등에 힘입어 국내 주택경기가 활성화되었고 포스코건설이 참여하면서 엘시티의 가치가 급상승한 것”을 그간 투자를 주저하던 금융권이 PF에 적극 참여하게 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대규모 프로젝트인 엘시티의 PF를 아파트, 레지던스 호텔, 비주거시설 등으로  세분화해서 대주단 모집을 했던 것도 금융권의 참여도를 높인 이유라고 한다. 다소 이르긴 하지만, 각계 전문가들은 엘시티 개발사업이 성황리에 성공을 이어갈 것으로 점찍고 있다. (주)엘시티 이수철 대표이사는 “부산의 분양 열기와 함께 입지나 투자가치 등 전반적인 모습에서 월등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엘시티이기에 전국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TV광고 등 대규모 광고뿐만 아니라 그간 축적된 고객리스트를 바탕으로 ‘맨투맨 프로모션’ 등 대대적인 마케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Q. ‘엘시티 더샵’은 분양가가 높다는 시각이 있는데, 분양성적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분양가는 어떤 기준으로 책정되는가?
▼ 분양가는 부지 조성 원가, 인테리어 및 시스템 등 시설 조성 원가 등을 따져보고, 해운대 지역의 타 고급아파트 사례를 참고하여 합리적인 선에서 결정될 것입니다. 다만, 현재 언론에서 언급한 ‘엘시티 더샵‘의 분양가 수준은 타 아파트에 비해 탁월한 조망권, 백사장 입지, 주거복합단지의 가치 등이 반영된 것에 비해 결코 과하지 않은 선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 공사는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공사일정은 어떻게 되나?
▼ 현재 터파기 토목공사가 80% 이상 진행되었고, 10월중에 본격적으로 건축공사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당초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했었으나 포스코건설로 시공사를 교체한 후 공기를 다소 여유있게 잡아 2019년 11월까지 완공할 예정입니다.

Q. 엘시티 레지던스 호텔에 적용된 외국인투자이민제도가 실제 투자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보는가?▼ 물론입니다. 현재 아파트 분양을 위해 견본주택 공사 및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아파트 분양 후 레지던스 호텔 마케팅 계획을 재정비하여 내년 상반기 중 분양에 나설 계획입니다. 가장 유력한 잠재고객인 중국인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전 홍보를 지금까지 진행해왔습니다. 세계적인 랜드마크로서 외국부호들의 투자가 이어지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

Q.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엘시티는 부산의 상징 중 하나가 될 것인 만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랜드마크로서 성공적으로 완공될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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