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수상

 부산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사진우측) 의 지역사회 봉사
[부산=시사뉴스피플] 박용준기자=15일 오후 4시, 서울 KBS 신관 공개홀에서 ‘2015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활발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015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함께 제정한 상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나눔국민대상’은 봉사, 기부, 생명나눔, 희망 멘토링, 기업사회공헌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시상하고 있는데 부산은행은 ‘기업사회공헌’ 분야에서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부산은행은 △나눔 활동 △메세나 △공익사업 △교육장학사업 등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 최대 규모의 자원봉사단인 ‘부산은행 희망드림봉사단’은 2014년 기준 4000여명의 직원들이 총 1만번 이상의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난 2008년 ‘자원봉사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금융권 유일의 자체 악단인 ‘BNK실내악단’을 창단, 무료로 찾아가는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청년 음악인재를 키우는 ‘BNK행복한 음악캠프’와 지역 미술 발전을 위한 ‘청년작가 미술공모전’을 매년 개최하는 등 메세나 활동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2007년 설립된 ‘BNK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은 매년 지역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데 재단설립 이후 현재까지 올해까지 4700여명의 학생들에게 약 43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부·울·경 소재 지역아동센터의 낡은 시설을 개보수 하는 ‘행복한 공부방 만들기’ 사업을 지역 향토 건설기업과 연계해 올해로 3년째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부산 초읍의 어린이 대공원에 약 12억원을 들여 공공형 놀이공원인 ‘키드키득 파크’를 7월에 개장, 부산시에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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