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시사뉴스피플]안상호기자 =삼척 이사부무용단을 이끌면서 삼척의 문화관광 홍보역할에 앞장서온 원순희 단장은 삼척 도계 출신의 향토예술인으로 이사부무용단 단원들과 함께 불우이웃돕기, 요양원공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를 통해 우리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 일본 사도현에서 공연을 마치고

원순희 단장은 이사부의 정신을 무용으로 표현하면서 강원도뿐 아니라 국내외를 넘나들며 일본을 비롯해 아시아의 전통한류문화를 선도하며 삼척의 관광문화를 알리는 민간외교역할을 해온 인물이다.

지난 2015년에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일본 니가타현 사도에서의 조선인 강제노동자를 위한 추모공연에서 검기무(劍器舞)와 나라의 태평성대(太平聖代)를 축원하기 위해 추는 태평무(太平舞), 성주풀이, 진도북춤 등의 공연을 펼쳐 한국전통의 문화를 보여주었으며 또 사도시민들과 함께 아리랑과 강강수월래를 노래하고 춤을 추며 모두 하나가 되는 민간차원의 양국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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