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원장 박철수)이 농림축산 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주관 정부3.0 평가에서 ‘정부3.0 추진 전반’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식품부 기관표창을 24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본부 국/과·팀, 소속기관, 산하 공공기관 및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정부3.0 정책·사업 등 추진 실적, 성과 등이 우수한 기관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평가에서 농정원은 정부3.0 정책홍보는 물론 국민맞춤 서비스 운영과 농업·농촌일자리 창출, 농수축산경락 및 조사 가격 등 공공 데이터 개방을 중점적으로 진행한 노력과 성과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 정부3.0 :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하고, 부처 간 소통·협력함으로써 국정과제에 대한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 농정원의 ‘15년도 정부3.0 중점내용으로는 농업·농촌·농식품의 대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행복한 농촌마을을 만들기, 기관 간 협업행정, 농림축산식품 공공데이터 개방, 농업인력 포털 사이트 운영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이다.

서비스 정부 구현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로는 농업·농촌·농식품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수축산 이슈 및 정책기술 등의 정보를 시기별, 맞춤별, 대상별로 제공하고 있다. 우수사례 벤치마킹 확산 사례로는 제조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 지원 제도인 ‘현장애로 기술닥터’를 벤치마킹하여, 귀농귀촌 닥터를 운영하여 도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 후 개인맞춤형 귀농 연착률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국민맞춤형 서비스로는 지리적 정보시스템(GIS)을 기반으로 ‘행복한 농촌마을 통합정보서비스’ 실시해 농촌마을현황, 지역개발 사업, 전원마을 분양정보 등 대국민 맞춤형 농촌지역 정보를 제공하여 정보의 사각지대를 해소시켰다. 기관 간 협업행정 우수사례로는 농산업 일자리와 도시 유휴인력의 연계를 위한 농업·농촌일자리정보시스템(www.agriwork.kr)을 개발, 일자리정보를 개방하고 계획수립, 예산 등 전 과정을 지자체와 협업하여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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