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KH산업개발, 고객들의 신뢰로 쾌속질주를 이어간다

[부산=시사뉴스피플] 노동진 기자

(주)KH산업개발(유덕규 대표이사)이 지난 8일 부산진구 부전2동 관내에 있는 ‘KH마이우스사옥’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축하의 의미로 모인 쌀 화환 3,000kg을 지역의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부전2동 주민자치위원회(신재한 위원장)에 전달하며 훈훈한 모습을 자아냈다. 부전2동주민센터는(이성헌 동장)는 이날 받은 쌀을 지역의 소외계층 150세대에 백미를 전달했다.

전용면적을 최대한 넓혀
(주)KH산업개발은 지역의 명망있는 주택건설업체다. 이 기업의 장점은 먼저

 
하자없는 성실시공. 두 번째는 입주자들의 편의까지 생각한 생활공간 제공이다. 세 번째는 향후 재산가치까지 생각한 최적의 입지요건을 들 수 있다. 때문에 이 기업이 분양하는 오피스텔 등은 쾌속질주를 거듭한다. 예로, 이 기업이 시공한 ‘연산동 KH마이우스’의 경우 입지부터가 교통의 중심지인 연산동에 위치하고 있다. 여성 입주자를 위한 경비실도 배치했다.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면 젊은 층들이 선호하는 흰색벽지와 싱크대 등 심적 만족감을 선사한다. 혹시나 하는 위험 요소를 또 한 번 차단할 수 있는 비디오폰도 설치돼 있다. 타 원룸과 다르게 보일러실이 따로 있어 소음 방지는 물론 일정 부분 짐을 쌓아 둘 수도 있다. 냉장고도 타 원룸과는 다르게 크다. 욕실과 화장실도 구분돼 있으며, 빵빵한 에어컨도 덤이다. 소위 몸만 들어오면 편히 쉴 수 있는 생활공간 제공이 KH마이우스만의 매력이다. 오는 5월경에 준공예정인 ‘온천동KH마이우스’의 경우도 이 기업만의 철저한 서비스 정신이 반영됐다. 지하1층~지상15층 규모로 최고높이 47.80m다. 입주자들이 선호하는 성향도 파악했다. 전 세대가 동서남향으로 햇살과 함께 생활할 수
 
있으며, 에어컨과 냉장고, 세탁기, TV 등 최신 가전제품도 덤으로 제공한다. 무엇보다 오랜 내공 끝에 나온 이 기업만의 노하우를 십분발휘해 전용면적을 최대한 높였다. 계약면적이 52.87㎡이지만 전용면적은 32.47㎡이라고. 유덕규 대표이사는 “주택건설업만을 고집하며 외길을 걸어왔다. 덕분에 입주자들의 패턴을 읽게 됐고, 필요한 요소들을 가미시킬 수 있었다. 특히 서울보다 훨씬 많은 전용면적을 구현하며 경쟁력을 키웠다”며 “이 점들이 입소문이 나 고객들로부터 선호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고, 보답하는 의미로 보다 철저한 시공과 함께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때문일까, 벌써부터 ‘온천동KH마이우스’나 최근 착공식을 가진 ‘부전동KH마이우스’에 관심이 집중돼 있다.

성장의 열쇠는 신용...곧 사회환원으로 이어져
(주)KH산업개발이 정도의 길을 걸으며 성장할 수 있는 배경에는 무리한 확장보다는 내실경영이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건설업의 경우 거품이 많고 무리한 차입금으로 인해 도산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이 기업은 ‘선시공 후분양’을 지향한다. 회사 재정이 그만큼 탄탄하고 완벽 시공으로 평가받는 다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다. 유덕규 대표이사는 “21살 때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당시는 신발가피 공장을 경영했는데, IMF가 터지며 결국 도산하게 됐다”며 “이 때 가진 부동산을 처분하고 주거래 은행과 딜을 보고 대출을 모두 갚았다”고 회고하며, 사업은 ‘신용’이 철저해야 함을 시사했다. 그간 지킨 신용은 오히려 기회가 됐고,

 
주택건설업에 발을 디디면서 처음으로 시작한 당감동 사업이 대박이 나며 오늘의 이를 수 있었다. 일찍이 사업을 시작한 탓에 유덕규 대표이사는 사회활동도 많이 했다. 대표적인 것이 JC활동. 자수성가한 그는 청년들의 리더십을 배양하는 국제적인 순수 민간단체인 JC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며 1993년도에 성지JC(현 연제JC) 회장을 역임했다. 자연스레 봉사에 대한 관심을 가지며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늘 ‘희망천사’도 됐다. 그는 국제봉사단체인 로타리에 가입해 가야로타리클럽(현 동가련로타리클럽) 회장도 지냈다.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하며 재부창녕군향우회에서 헌신하며 현재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남지초등학교 부산동문회 회장을 맡는 등 동문들의 결속 및 모교 발전을 위해 노력도 하고 있다. 유덕규 대표이사는 “회사의 성장은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늘 주위를 돌아보며 함께 할 수 있는 길을 찾아 작은 손길이라도 건넬 수 있는 알찬기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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