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기본… 건축, 인테리어, 디자인, 베이커리 등 여러 마리 토끼 잡아

[서울=시사뉴스피플] 김보연 기자  
         

   ▲ 더웨이닝커피 진주 과기대점
커피전문점이 대중화되면서 많은 이들이 향긋한 커피향에 취한 건 이미 오래 전 일이다. 그러나 비일비재한 커피전문점 중 커피길잡이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커피 문화의 새로운 선두주자가 있어 화제다.

2009년 8월, 젊은 열정으로 가득찼던 윤기남 대표가 소도시 진주에 론칭한 더웨이닝커피가 현재는 35호점의 전국 프랜차이즈로 그 명성을 펼쳐나가고 있다.

지난날의 커피는 단순히 마시는 것에 불과했지만 이젠 그렇지 않다. 커피문화는 단순히 마시는 것이 아니라 커피와 함께 오감을 즐기는 하나의 공간, 문화 그 자체가 된 것이다.

이에 윤기남 대표는 “음악, 가구, 인테리어, 서비스 등 모든 것이 중요하다. 이는 커피가 여유를 즐기고자 하는 요즘의 라이프스타일과 관련있다고 생각한다”며 “더불어 커피뿐 아니라 여가활동, 취미 등이 조금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소소한 사치’라고도 표현할 정도니 우리는 커피에만 집중하지 않고, 사람들이 느끼는 모든 것에 뒤를 기울이고 함께 노력하자고 한다”고 밝혔다.

   ▲ 더웨이닝커피 윤기남 대표 강의 모습
사실 커피는 더웨이닝커피가 집중해야 할 일들 중에 가장 기본이 되는 하나일 뿐이다. 더웨이닝커피는 여느 커피전문점과는 다르게 건축, 인테리어, 가구, 유통, 디자인, 교육, 베이커리, 로스팅 등 모든 시스템이 본사의 직영으로 운영된다. 이것은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신뢰를 줄뿐만 아니라 창업비용 절감돼 안정적인 운영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아울러 커피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에겐 직접 로스팅해서 공급되는 신선한 커피와 함께 직접 생산하는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등의 메뉴가 신선하고 맛있게 공급되므로 홈메이드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오랫동안 커피로 행복할 수 있는 터를 잡은 더웨이닝커피에서 커피마니아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이 커피문화에 흠뻑 취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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