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사뉴스피플] 노동진 기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이성해)은 28일 부산국토청 대강당에서 시공사와 건설사업관리기술자, 소속 직원 등 건설관계자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암질 상태에 따른 사면터널 보강 및 붕괴 시 처리 방안, 터널 락볼트 시공관리 개선 방안’에 대한 건설공사 관계자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기술교육에는 사면터널 분야의 전문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승현 박사와 장수호 박사를 초청했다.

‘암질 상태에 따른 사면터널 보강 및 붕괴 시 처리 방안’ 2개 분야와 ‘광파기를 이용한 락볼트 검측 방법’의 교육이 이어졌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면터널의 붕괴가 단 한 건도 없는 고품격 국도를 만들기 위하여 현장 시공 및 품질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국토청은 영남지역 건설현장 기술자 및 소속직원의 기술교육을 2016년에 4차례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기술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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