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호 회장 "아마추어 골프 발전과 저변 확대가 되기를"

[부산=시사뉴스피플] 박용준 기자

 

‘제1회 원일건설배 미드아마추어챔피언십’ 1차 예선이 지난 2일 동부산CC에서 개막됐다.

이 대회는 부산의 향토 건설업체인 원일건설(회장 류재호)이 주최하고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회장 이준기)이 주관한다.

서울·경기·강원, 전라·충청, 경상·부산의 3차례 권역별 예선을 통해 선발된 120명이 9월 27~28일 이틀간 결선 2라운드를 동부산CC에서 치른다.

이날 1차 예선 남자부에서는 1위는 72타의 한승수 선수가 2위는 73타 오철 선수 3위는 73타로 하헌준 선수가 차지했다. 여성부는 남자선수에 버금가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한 임채숙 선수가 73타로 1위에 올랐고 이미경 선수가 77타로 2위를 기록했다.

이들을 포함한 남자부 상위 30명, 여자부 상위 10명의 선수는 오는 9월 열리는 결선에 참가할 자격을 얻었다.

이 대회를 주최한 원일건설의 류재호 회장은 “그 동안 프로대회만 집중 된 골프대회에 아마추어 골프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원일건설은 5월 4일 내성중학교에서 가까운 곳에 힐스테이트 명륜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총493세대로, 시공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맡고 시행은 생보부동산신탁이 맡는다. 주위 주거환경과 교육여건 교통 등을 고려할 때 부산의 최고 투자처로 각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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