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하는 삶이 아름답다. 학생을 위한 최초이자 최고가 돼야 한다.'
지난 한 해 771명의 특목고 합격생을 배출했다 하여 주목받은 학원이 있다. 한 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것도 쉽지 않은 현실을 감안해보면 이 학원이 이루어낸 것은 감히 신화라고 표현할 수도 있을 것이다. 글맥학원의 이름으로 1995년 설립되어 12년을 달려온 그들이 올 해‘G1230’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또 다른 도약을 위하여 날개를 펼치고 있다. 그 날개 짓의 중심에 김철호 원장이 있다.
그는 당나무 같았다. 마을 주민 모두에게 친숙하면서도 신성시됐던 그런 당나무. 그가 만든 그늘 아래에서 학생들은 잠시 쉬기도 하고 열심히 공부하면서 그들의 아름다운 미래를 설계해가고 있다. 그는 선한 눈매와 한없이 천진한 미소로 인해 나이를 짐작할 수 없을 정도였다.“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다보니 그런 것 같아요.”라고 이야기 하는 그는 오랜 세월을 교육계에 몸담고 있는 CEO이다. 학생들을 진정으로 위하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투명한 역사를 만들어온 그에게 궁금한 것이 많다.
직원을 감동시키는 사람, 김철호

정직과 원칙 우선주의
김철호 원장은 학원 경영의 기본을 투명성에 두고 있다. 지금까지 한 번도 허위광고를 한 적도 없다.(입시 실적을 이야기할 때 입시 전까지 학원을 다닌 학생을 기준으로 하는 것은 절대 불변할 수 없는 법칙이다.) 처음에는 학부모들이 믿지를 않았다. 다들 과대광고라고만 생각했다.“2년을 우리학원에 다니던 학생이 입시 한 달 전에 학원을 옮긴 경우가 있었다. 그리고 특목고에 합격했다. 학부모도 기쁜 마음에 우리 학원에 전화를 하여 합격자 명단에 실어도 좋다고 얘기했다. 그런데 분명 새로 옮긴 학원에서도 합격자 명단에 그 학생의 이름을 발표할 것이 아니겠는가. 나는 절대 원칙을 지키기로 했다. 그 학생의 이름을 합격자 명단에 올리지 않았다.”한 명의 학생이라도 학원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엄청난 효과가 있으리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로서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이다. 이 일화가 구전되면서 비로소 일산 일대에 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금년의 특목고 합격은 무려 771명이었다. 공교롭게 당시에 글맥학원이라는 학원명이 무단으로 도용되는 사례가 많아 G1230으로 개명을 하고 이를 알리기 위해 중앙 일간지에 전면광고를 냈다.(합격자수 발표 포함) 당연히 전국의 학원가가 들썩였다. 공정위와 교육청에 투서가 날아 들었다. 김원장은 771명 전원의 명단을 제출했다. 거리낄 것이 없기 때문에 주저할 것도 역시 없었다. 이러한 경쟁학원의 악의에 찬 모함은 G1230의 명성을 더욱 공고하게 해 줬을 뿐이었다. 김원장의 이러한 정직성은 예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납세’에까지 미치고 있다. 개인사업자였기에 소득에 관해 사업주의 임의적인 소지가 다분함을 알고 고민하던 그는 일일이 직원들의 동의를 얻어 2000년에 법인사업자로 변신한 것이다. 학원 경영에 있어서 티끌만큼도 오해를 받고 싶지 않기 때문이었다. 사업 초기부터 현재까지 무수한 경쟁자들의 질시와 모함을 불식시킬 수 있었던 것은 이‘순도 100%의 투명경영’덕이다.
사람을 중히 여기고 학생들을 위해 존재한다.

교육CEO, 김철호
학생들의 특목고 준비는 인생에 있어 최초의 도전이다. 10명 중 두 세 명만이 그 도전에 성공할 수 있는 것이 현실임을 감안해보면 실패의 경우도 생각해야 한다. 물론 성공한 학생들은 목표를 성취했다는 사실에 상당한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다. 그러나 실패한 아이들의 경우도 입시를 준비하면서 맛보았던 면학 분위기라든가 끊임없이 노력해왔던 시간들이 큰 재산이 될 수 있다고 김원장은 말한다. 현장에서 입시에서 떨어진 학생들의 경우 크게 두 가지 반응을 보이는데 학원이나 선생님을 원망하거나 합격하지 못해 미안해하는 경우이다. 그는 후자의 학생들을 많이 배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사들에게도 그는 이야기한다.“숫자에 연연하지 말자. 그 학생들이 떨어진 후에 여러분들을 대하는 태도가 어떤 것인가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 김철호 원장은 현재의 G1230이 조그마한 묘목의 상태라고 이야기한다. 6,7년 정도는 씨앗을 뿌린 단계에 불과했으며 지금은 어느 정도 성장한 묘목이라는 것이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자 그는 겸손하게 이야기 한다.“교육사업을 하면서 일정부분은 사회에 공헌하고 싶구요, 남들이 안하는 최초의 교육 상품을 만들고 싶습니다. 사교육에는 순기능과 역기능이 같이 있어요. 하지만 역기능이 상대적으로 많이 부각되고 있는 현실이지만 역기능을 최소화시킨 사교육을 외국에 수출하고 싶은 소망도 있습니다. 라고 밝혔다.”論語의 雍也편에‘知之者不如好之者 好之者不如樂之者’(알기만 하는 사람은 좋아서 하는 사람을 따라갈 수 없고 좋아서 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라는 말이 있다. 그는 말한다.“시작하고 보니 적성에 맞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학원 분야에 종사한지 20여년이 되어갑니다. 일산에 들어오기 전에 10년, 그리고 지금 또 이렇게 10여년인데요 여전히 이 일이 즐겁고 기분 좋고 뿌듯합니다.” 일산에서 G1230을 시작하면서 오로지 학원경영에만 전념하겠다고 다짐하면서 남들이 다하는 등산 등의 취미생활까지 접었다. 지금 이일이 즐겁기 때문에 취미가 따로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김원장은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바람개비를 돌리기 위해 앞으로 달려가는 그런 CEO이다.
G1230출신 각종경시대회에서 두각
| G1230 연혁 |
국내 올림피아드대회 입상자는 추후에 특수목적고 응시 시에 선발요건이나 특별전형자격 혹은 가산점을 부여받게 된다. 민족사관고등학교의 경우 수학 올림피아드 동상 이상 수상자에게 지원 자격을 주며, 경기과학고등학교의 경우 대상 및 금상 10점, 은상. 동상. 장려상 수상자에게 각각 8.6.4점의 수상실적점수를 부여한다. 아울러 한국과학영재학교에서도 절대반영평가점수는 없지만 수상실적 중 우선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산 본원을 비롯, 경기 지역에 5개 지역 10개의 학원을 보유한 G1230은 올 초 전국적 인지도를 확보한 글맥학원이라는 Brand를 버리고 고품격의 Premium 교육과 Global 교육을 지향하며 학원명을 G1230 으로 변경하였으며, 작년 특목고 입시에서 단일 학원으로서는 가장 많은 771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명실상부한 특목고 명문학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특목고 입학성적뿐만 아니라 각종대회에서 G1230이 우수한 성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이학원이 ‘교직원보다 학생을 위한 결론이 무엇일까’ 라는 문제를 항상 먼저 생각한다는 것이다.
왜 G1230 인가
“칭찬이 힘이 되고, 칭찬이 사랑이 되어 아이들이 바뀌는 교실.”칭찬의 힘으로 모두가 활기찬 교실이 되도록 G1230은 누구보다 칭찬에 앞장서고 있다. 그리고‘연구의 활성화’가 여기에 타당성을 더한다. G1230은 과목별 소모임 형태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세미나를 통해 교재를 연구하고, 시험 문제를 분석하며, 교육의 변화에 관심을 기울인다. 공개 강의나 연수 수업을 통해서 좀 더 발전된, 좀 더 새로운, 좀 더 다양한 수업 기술을 찾아내고 있다. 오래전부터 과목별로 G1230만의 기본 교재를 사용하고 있는 이곳은 다양한 교재를 개발했거나, 또 다른 교재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특히, 2004학년도부터 사용한 영자 신문과 중3 외고반의 CNN듣기 자료는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G1230만의 자랑이다. 아이들의 꿈이 현실이 되기 위해서는 아이 스스로의 노력이 제일 중요하지만, 꿈을 이루는 방법을 알게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G1230은 아이들이 가고자 하는 학교 방문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으로 가는 지름길을 제시한다. 담당 강사가 직접 출결을 확인한 후, 직접 통화를 통해 학생들의 작은 부분까지도 놓치지 않고 있는 G1230은 학부모와의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학생의 가정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으며, 학생과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학업 동기와 자신감을 부여하고 정서적인 안정을 유도해 내고 있다. 생활 관리 측면에서 G1230의 가장 큰 차별성은 선생들이 직접 자습 감독을 한다는 점이다. 수업뿐만 아니라 자습까지 학생들과 함께 함으로써 오히려 친부모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학생들과 지내고 있으며, 학생들의 개별적 특성을 파악하여 학업과 생활 양쪽 모두에 Feed-back을 실시하고 있다. 부모에게 금쪽같은 자식이면 선생들에게도 똑같은 금쪽같은 자식이라면서 G1230은 앞으로 지금보다 더 많이 상담하고 더 많은 관심을 쏟겠다고 몇 번이나 언급했다. 얼굴이 붉어지는 G1230 선생님의 모습에서 진심을 느낄 수 있었다.“우리는 학생 하나하나를‘친구’라고 생각하고 함께 한다. 친구가 되기 위한 우리의 기본적인 노력은‘다양한 문화 이벤트’,‘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기’이다.”G1230은‘길거리 음악회’,‘밤까기’, ‘마술쇼’, 등의 다채로운 월례고사 이벤트를 꾸준히 개최하여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며, 오페라 단체 관람이나 연극 관람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2005년도에는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위해서‘칭찬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금도 진행 중인 이 칭찬 캠페인은 단순히 선생님 입장에서 학생을 칭찬하는 차원을 뛰어넘어 G1230 모든 사람의 생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일조했다고 자부한다. G1230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공부를 잘 하고자 하는 아이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는 것이다. 선생님들은 공부를 잘 하고자 하는 아이들이 공부를 더 잘하게 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열정적으로 가르치며, 세심하게 보살핀다. 그 결과, 학생들은 공부를 재미있어 하고, 더욱 잘 하게 되며, 선생님들의 실력 역시 향상되고 있다. 스승과 제자가 함께 성장하는 교학상장의 가시적 결과는 전국 최고의 입시 실적으로 나타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