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풍(藏風)의 바람소리와 득수(得水)의 물소리

우리 조상(祖上)들은 잘 되어도 조상의 음덕(陰德) 때문이요, 못 되어도 조상의 탓으로 여겨왔다. 부귀영화를 누리며 자손이 번성한 집안 중에 조상의 무덤을 업신여긴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나같이 효자(孝子)이자 선산(先山) 섬기기를 지극한 정성으로 효도했던 것이다.

▲ 풍수명인 한상남
사람은 누구나 부귀와 영화를 누리며 행복하게 오래살기를 원한다. 건강하고 명예를 얻고 돈이 많은 부자가 되고 싶고 게다가 자식들도 공부 잘하고 건강하고, 결혼하여 아들딸 쑥쑥 낳고 후손까지 부와 명예가 함께하길 바란다. 하지만 그게 어디 노력만 가지고 될 일인가. “큰 인물이 되려면 적어도 논두렁 밭두렁 정기라도 타고 나야한다” 이 말은 인간은 자연의 기(氣)를 크게 받을 때 훌륭한 인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전통풍수지리의 명인으로 알려진 지거 한상남 풍수지리 연구가는 “명당(明堂)이란 풍수(風水)와 기(氣)의 조화로 땅의 지리적, 지질적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곳이다. 우리 조상은 이미 오래전부터 자연의 기(氣)가 충만한 곳을 명당이라 택하여 후손의 행복을 꾀하였다.”라고 전하면서 “땅은 살아있는 생명체이다. 풍수의 핵심은 생기를 취득하는 것이다. 천기는 지상에 흐르는 생기로 양택의 기본요소이며 지기(地氣)는 땅속에 흐르는 생기로 음택의 기본요소이다. 좋은 묘 자리는 집안의 후손에게 부귀를 가져다주고, 집터가 좋으면 부귀와 장수를 누리고 이렇듯 명당의 조건을 갖춘 땅은 우리의 후손에게 부와 명예 등 풍요롭고 윤택한 삶을 가져다주는 것이다.“ 라고 강조한다.

풍수지리는 생활이자 자연이다
사람은 태어나면서 부모나 조상의 유전적 요소를 받고 태어나는데 자연의 지기도 유전을 받는다. 자연과 부모의 정기를 받으면서 태어나고 자란 어머니(生母)의 품...  그곳이 바로 인류태초의 명당인 것이다.
손꼽히는 몇몇 국내대기업의 건물이 위치하는 자리와 기업총수 조상의 묏자리는 명당자리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내놓으라 하는 유명 대학교수, 정치인, 사업가, 강남의 부호들은 명당을 찾기 위해 전국을 다니기도 한다.

▲ 한상남 명인의 저서 풍수의 진실
옛말에 자손이 부모와 조상에게 효를 다해야 하고 평소 덕을 쌓고 삼대를 걸쳐 적선을 해야 명당을 얻을 수 있다고 했다.

후손에게 부귀와 명예를 가져다주고 기업의 발전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서 명당을 찾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땅은 살아있는 생명체이다. 풍수의 핵심은 생기를 취득하는 것이다. 천기는 지상에 흐르는 생기로 양택의 기본요소이며 지기는 땅속에 흐르는 생기로 음택의 기본 요소이다.

한때 풍수지리가 미신으로 인식되어지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현대과학으로도 접근하려는 많은 움직임이 보이고 있는 것은 참으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도 이미 풍수지리를 연구하여 과학적으로는 우리보다 발전하고 있다. 수맥탐사 때 이용되는 수맥탐지기(엘로드)도 독일에서 개발되어 한국에 온 것이다. 
 
장풍(藏風)의 바람소리와 득수(得水)의 물소리
이것을 제대로 알아야 진정한 풍수가이다

풍수지리는 우리 선조들이 긴 세월을 살아오면서 자연과 더불어 순리대로 살아가는 삶의 지혜이다. 내 부모나 내 조상의 유해를 양지바르고 아늑하고 좋은 기운이 모여서 감도는 명당 길지에 모시고자 하는 것은 효의 사상에서 발생한 것이다.

풍수지리의 본질은 생기와 감응이다. 땅속에 생기가 모이는 곳에 조상의 묘를 쓰면 좋은 기운을 받게 되고 이곳에서 전해지는 동기감응으로 인해 지기가 후손에게 전달되어 자손이 번성하고 행복을 누리는 것이다.
기존의 중국에서 전래된 풍수지리는 그 내용이 난해하여 해석하는 사람마다 다르고 명당을 찾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정도이다. 한상남 풍수연구가는 이러한 관념풍수를 탈피하여 생활과학풍수로 잃어버린 천년의 풍수를 찾고자 한다.

 

▲ 한상남 명인이 제작하는 특수도자기
누구나 알기 쉽게 풀어쓴 대동지리지 바람소리! 물소리! 와 풍수의 진실 바람소리 물소리의 저자이기도 한 지거 한상남 명인은 “풍수는 물을 찾고 얻는 것이 우선이고 바람으로부터 감추어진 땅을 찾는 것이다. 아늑하고 깊은 곳이 아니라 생기가 올라오는 곳이 명당이다. 명당은 1M² 정도로 작지만 찾는 것이 어렵지도 않으며 일반인들도 명당을 만들 수 있으며 누구나 명당의 자손이 될 수 있다.

또 풍수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주변경관이 수려하고 햇볕이 잘 드는 땅은 누구나 볼 수 있다. 하지만 진정한 풍수전문가라 한다면 장풍(藏風)의 바람소리가 어떤 음질인지, 득수(得水)의 물소리가 어떠한 음률인지 정확히 음미 할 줄 알아야 진정한 풍수가이다.” 라고 피력하면서 “풍수의 기본 원리는 일정한 경로를 따라 땅속에 돌아다니는 ‘생기’를 사람이 접함으로써 복을 얻고 화는 피하자는 것이다.” 라고 밝혔다. 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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