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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호] 대한민국은 '유비쿼터스 국가 건설 중'
대한민국은 ‘유비쿼터스국가 건설 中’

우리는 지금 시간, 장소를 초월한 통신환경 속으로…
미래의 생활은 “언제 어디서나 존재한다”

취재 | 양석현 기자

지금 우리는 정보통신(IT)기술의 혁신으로 인식되고 있는 유비쿼터스(Ubiquitous)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물리적 공간과 가상공간의 경계가 사라지고 사람, 사물, 컴퓨팅 공간이 하나가 되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자신이 얻고자 하는 정보를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환경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유비쿼터스의 시작
유비쿼터스란 1988년 미국의 사무용 복사기 제조회사인 제록스의 와이저(Mark Weiser)가 ‘유비쿼터스 컴퓨팅’이란 용어를 사용하면서 처음 등장하게 되었는데 당시 와이저는 자동차, 냉장고, 안경, 시계등과 같이 어떤 기기나 사물에 컴퓨터를 넣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해 주는 정보기술(IT) 환경 또는 정보기술 패러다임이 생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것이 ‘유비쿼터스 컴퓨팅’이란 용어의 시작이며 그 이전인 1981년 IBM이 처음으로 세상에 데스크톱PC를 내놓으면서 이미 유비쿼터스시대가 시작됐는지도 모르겠다.

현재의 유비쿼터스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유비쿼터스환경을 쉽게 접하고 이용하면서도 실제로 그것이 유비쿼터스환경인지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세계적인IT강국인 우리가 범람하는 IT산업의 과다노출에 둔감 해진지 오래기 때문이다. 한 예로 2004년에 출시된 LG전자의 ‘LG어머나 폰(당뇨폰)’은 휴대폰 배터리 팩에 내장된 스트립에 혈액을 주입하면 혈당수치를 알려주고 혈당관리를 해주는 ‘모바일(유비쿼터스)헬스케어’제품이다.
이 외에도 홈 네트워크, 의료, 국방, 교통, 물류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유비쿼터스기술이 실시간 제품에 적용되고 있으며 국가차원에서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시범사업을 통해 표준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미래의 유비쿼터스
유비쿼터스기술은 우리 삶의 전분야에 걸쳐 광범위하게 활용될 것이다. 가령 놀이공원에서 어린아이를 잃어버려도 아이의 손목에 착용된 Name Tag에 내장되어있는 센서의 기록을 읽어 보호자를 찾아줄 수도 있고 농수산물은 원산지에서 수확과 동시에 물류Tag에 기록이 저장됨으로써 도시 어느 곳에서나 그 기록을 확인하고 믿고 살수 있는 세상 등을 상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편리한 세상은 가만히 있는다고 다가오는 그런 시대는 결코 아니다. 지금의 위치에서 가지고 있는 기술을 응용하고 창조해야만 유비쿼터스시대를 맞을 수 있을 것이며 세계의 유비쿼터스시장을 우리가 주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미 유비쿼터스세상의 개발을 시작했다. 그리고 이것이 과연 성공할지 그리고 성공하여 세계의 유비쿼터스시장을 이끌어갈 수 있을지는 IT강국으로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의무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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