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중소기업청이 교육부와 함께 대학의 창업과 산학협력을 촉진하고, 산학협력 클러스터화를 통해 창조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MOU는 그동안 추진해온 창업·산학협력 대책의 후속조치로 양부처는 고유 기능인 창업인재 육성 및 창업·벤처기업 육성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 창업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대학의 역할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미국, 영국 등 선진국은 창업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대학을 중심으로 한 산학협력 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운영,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스타기업을 배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석·박사 등 전문인력과 첨단기술의 산실인 대학을 통해 고급기술창업을 촉진하고 창업·벤처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양부처가 긴밀하게 협력하는 첫발을 내 디뎠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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