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온라인뉴스팀] 28일 코리아랠리 챔피언십 조직위원회(KRC)가 주최하는 ‘KIC 오프로드 그랑프리’ 4회전이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된다.

포장된 아스팔트 경주장에서 열리는 온로드 경기와 달리 비포장 도로를 달리는 ‘KIC 오프로드 그랑프리’는 미끄러운 노면과 치열한 경합으로 경기를 포기하는 차량이 속출할 뿐만 아니라 시즌 종료 후 참가 차량의 절반이 폐차될 정도로 짜릿한 경주를 펼친다.

대표 종목인 ‘슈퍼2000’에는 무제한 튜닝차량이 참가하며, 1천 600cc 이하 신인 선수들로 구성된 ‘루키’ 등 총 3개 종목에 44대가 흙먼지를 날리며 오프로드를 질주한다.

이날 경주장에서는 일반인의 오프로드 체험을 위해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선수가 운전하는 차량에 같이 탑승해 레이싱을 체험할 수 있는 ‘택시타임’, 실제 대회 장면으로 구성된 가상현실(VR) 체험, 기념사진 액자 제작, 미니카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KIC 오프로드 그랑프리’는 영암 경주장 내 오프로드 경주장(1.4km)에서 개최되며 전체 경주장이 보이는 M스탠드에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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